트럼프 이야기 나오면 항상 힐러리가 튀어나오며 트럼프가 차악이니 뭐니 이런 말 나오는 거.
힐러리힐러리힐러리. 힐러리가 대통령 잘했을거냐 못했을거냐는 if의 영역이고, 트럼프가 지금 미국 말아먹는 건 현재진행형이라 트럼프 비판과 힐러리는 비교선상에 오르기에 이미 3년이나 지나버렸는데 3년전에 지나간 버스 붙들어매는거로 보임.
트럼프 비판할때 힐러리가 튀어나오는 건 결국 트럼프가 차악이었다는 거고 민주당보다 나으니 여전히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거잖아.
난 트럼프의 '대통령으로서의 비판'을 할때 제발 진작 나가리된 힐러리 이름 그만 봤으면 좋겠음. 게다가 트럼프가 우리나라에 이익을 줬다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2018년에 남북 평화 행복회로 찐하게 돌릴때 빼고는 도움준 게 없잖아. 항상 우리나라에 트롤링 하려던 거 우리 정부가 이악물고 외교로 막아서 피해를 최소화 시킨 거지. 그마저 남북문제도 (근본 원인은 북한의 태도지만) 서로 너가 먼저 눈깔아라 반복하다가 파토났고.
탄두중량? 오바마도 300km였던 사거리 제한 800km까지 늘여줬다. 이것도 우리나라 정부 의지로 협상해서 따낸거지 트럼프가 우리나라 좋으라고 먼저 허락해준거도 아님.
트럼프는 2017년부터 FTA 파기 시도, 대북선제타격으로 전쟁하려는 거 매티스를 비롯해 당시 측근들이 이악물고 막아서 전쟁 안났다고 언론 폭로로 나왔고, 올해에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힐러리를 뛰어넘는 치킨호크인 걸 당시 주변인이 옷벗겨가며 말리고, 이후엔 우리나라 정부가 노벨 평화상이니 뭐니 설득해서 전쟁위기 넘긴 거지. 힐러리었으면 전쟁났을 거 트럼프라 안났다는 식의 옹호 볼때마다 트럼프 폭주 제지하다가 옷벗겨진 백악관 인사들의 뉴스는 보는지 의문임.
게다가 방위비 갑질도 우리나라 정부가 이악물고 협상해서 버티는 거지 아니었다면 진작에 수조원 바가지 먹었을 거고. 난 트럼프는 우리나라에 이득주려고 한 적 없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정부를 칭찬해야지 이런 노력은 숨기고 트럼프를 차악이니 하는 게 난 불만임.
게다가 위선자보단 트럼프같은 솔직한 나쁜놈이 낫다는 사람도 보이던데 이렇게 솔직하게 나빠서 벌인 게 파시스트짓인걸 실시간으로 보면서도 그렇게 주장하고 추천받는 게 네이버 뉴스 댓글 보는 거 같은 느낌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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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는 그 지원 받고도 트럼프한테 진거에서 이미 언급할 거리가 없음. 힐러리였으면 더 잘했을지 못했을지는 IF의 영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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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는 그 지원 받고도 트럼프한테 진거에서 이미 언급할 거리가 없음. 힐러리였으면 더 잘했을지 못했을지는 IF의 영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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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근데 미국 정치 떡밥 나오면 항상 사람들이 이미 3년이나 지난 IF 시나리오를 현실처럼 여기며 2020년 시점의 트럼프를 차악이라고 하는 게 난 이해가 안돼서 그래. | 20.06.04 06: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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