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일본여행가서 구매해온 메가미 디바이스 무장신희 시리즈
악마형 스트라프입니다.
전작인 앙발은 소체가 별로 맘에 안들어서 안샀는데..
스트라프는 소체가 취향직격 스트라이크라..
국내발매를 못 기다리고 현지에서 사버렸네요.
아마 첫 업로드인듯?
메카부분은 거의 가조립은 끝났지만 도색하려면 주말은 되야 할듯 해서..
일단은 소체부터 작업 완료했습니다.
조색은 매뉴얼에 따라 비슷하게 따라했는데
청회색 부분만 밑색을 코코아 밀크로 깔아서
특유의 갈색피부가 비쳐보이는 효과를 노려봤습니다.
질감은 바디수트 컨셉에 맞게 전체적으로 빤딱빤딱한
유광 라텍스 질감을 노리고 작업했습니다.
소체만 있으면 아무래도 심심하니 간단하게
리볼버 권총도 쓱싹 도색해서 일단 들려줬습니다.
촬영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했는데..
뭔가 기본 광각 카메라로 찍으니 머리가 너무 커보여서..
망원 카메라로 다시 찍은것이 위의 4장입니다.
실제로 봤을때의 비율은 위의 사진과 비슷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도색을 하는편이 확실히 질감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좋긴 한데..
역시 도색 까짐을 피할수는 없군요.
복부의 회색파츠 상단이나 허벅지 파츠 상부, 환장이 잦은 흉부(...)등은
내부가 걸리는 부분이 쉽게 까져서 애써 도색한 파츠가 도로아미타불이..
잘 안보이는 까진 부분은 레드썬하고 복부파츠만 스폰지 사포로 다듬어주고 다시 칠해줬습니다.
가슴파츠는 소자와 대자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쪽은 대자를 장비(?)한 모습입니다.
역시 투광도색을 하니 수트 밑의 살색이 올라오는게
굉장히 에로해 보입니다. [....]
메카소녀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이러한 체스트 오픈 파츠가 2종류 들어 있습니다.
기본 밑색으로 실버만 깔아놓은 상태인데.. 그래도 나쁘진 않네요.
나중에 추가로 부분도색 해야할 부분입니다.
무장모드에 사용되는 흉부 파츠입니다.
기존의 수트 흉부 위에 금속제 아머가 덧 입혀지는 형태인데..
역시나 투과 도색을 하니 기존 가슴보다 더 야한거 같습니다..(?)
역시 메가미 디바이스답게 액션포즈는 굉장히 잘 잡힙니다.
특히 고관절은 각 다리별로 따로 인출기믹이 있어서 왠만한 건프라보다 잘 움직입니다.
팬티파츠(?)가 별개로 되어 있어서 몸 전체를 깊게 웅크리는 포즈도 손쉽게 잡힙니다.
정강이부분은 본래 설정상 동일한 수트 컬러지만 약간 변주를 주기 위해서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마감했습니다. 정강이 보호대같은 느낌이 들까요?
코토부키야 킷 특이긴 하지만 ABS 파츠가 대부분이라 도색하기가 꽤 귀찮습니다.
하지만 코토킷을 한두번 만들어 본건 아니라 대충 뽀각하지 않는 도색방법을 익혀서
이번엔 어디 파손된 부분 없이 깔끔하게 완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메카 파츠 덩어리들 [...]
이 녀석들은 주말에 도색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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