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전뇌전기 버추얼 온 YZR-8000H/Γ/R 마이저 이타/감마 타입R 입니다
원래 버추얼 온 20주년 한정판으로 발매된걸 갖고 있었는데 올해 30주년 기념으로 재판되었길래
재판본을 하나 더 사고 기존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키트적으로는 한정판이었던 마이저 이타, 감마, 페어 비앙카에 추가된 파츠들 모음 + 개선판 파츠 + 신규 스탠드로 구성된 총집판으로서
일반판매였던 마이저 델타와 이 키트를 사면 모든 형태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여러 컬러중 굳이 [눈의 훈장] 컬러로 발매된것은 무채색 위주여서 다른 색으로 도색하기 편한 것을 의도한것이 아니었을까요
초판에는 마이저 시리즈의 CG집이 들어있습니다
상품화 되지 않은 3P컬러의 귀중한 컬러 가이드나, 여러 바리에이션의 지정색이 나와있어서
버추얼 온 팬이나 모델러에게 굉장히 유용한 자료입니다
하세가와가 이 제품을 개발하다 파산할뻔한 이야기가 유명하죠
그런 키트 답게 성형색도 많고 부품도 많습니다. 이 시리즈에 항상 있는 보너스 파츠로 도색파를 위한 무색 클리어가 동봉됩니다
버추어로이드 형태
이 디자인에 끌려서 처음 마이저 델타를 산게 버추얼온 시리즈를 수집하게 만들었지요
헤드는 마이저 델타 '페어 비앙카'에 부속된 지휘관기용 헤드(R타입) 을 기본으로 합니다
자립은 가능하지만 관절이 약하고 섬세해서 스탠드를 사용하는게 정신에 이롭습니다
각 부 클로즈업
본 키트의 유일한 습식데칼인 V컨버터에 붙는 코션데칼입니다
버추얼 온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명품 카르토그라프제 데칼을 사용해서
인쇄가 깔끔하고 질기고 잘 붙습니다
옵션 일람
마이저 감마에 부속된 멀티 런처 레브넌트37 ver 2.8
마이저 이타에 부속된 파워 런처 레브넌트16 ver 1.4
일반형 헤드, 손 및 무기 장착 조인트들
일반형 헤드로 바꾼 모습, 전 이쪽이 더 심플해보여서 좋습니다
멀티 런처 레브넌트를 장비해서 마이저 감마 타입R을 재현한 모습
파워 런처 레브넌트를 장비해서 마이저 이타 타입R을 재현한 모습
합체조인트를 활용하면 둘 다 들려줄수도 있습니다. 반쪽만 들려주는것도 가능
가동성 체크
어깨는 볼조인트, 팔꿈치 90도, 골반 볼조인트, 무릎 90도(변형기구 사용시 180도) 및 발목 볼조인트가 있으나
디자인상 여기저기 걸리는게 많아서 가동은 상당히 제약이 있습니다
애초에 가동을 즐기면서 갖고 노는 키트가 아니어서 기본적인 가동은 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모터 슬래셔 변형을 위한 파츠들
마이저 감마 모터 슬래서 형태
마이저 이타 모터 슬래셔 형태
변형 과정이 쉽진 않은데, 그래도 여기저기 접히고 모아지는 부분과 반대로 펼쳐지면서 화려해지는 부분이 합쳐쳐서 멋있습니다
버추얼 온 상품중 유일하게 변형한다는 점이 또 로망을 불태우게 만들죠
배면
몸통이 ㅅ자로 펼쳐진 형태의 변형용 프레임이 몸통, 백팩, 다리를 이어주며 사실상 전신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이 형태에선 스커트와 백팩의 클리어 파츠가 펼쳐져서 화려한 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20주년 기념판엔 이런 오리지널 디자인의 모터 슬래셔용 스탠드가 추가되었는데요
스탠드암의 조립 방식이 괴랄하고 (자쿠 동력선 같이 마디마디 끼우는 방식입니다) 고정성도 영 좋지 않습니다
장착 또한 이렇게 배면에 있는 머리에 걸치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
그냥 챙겨준 것에 의의를 가집시다
스탠드까지 활용하여 전시
인터넷을 찾아보면 템진, 페이옌, 가라야카의 작례는 가끔 찾을 수 있는데
마이저 시리즈의 작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서 궁금했는데 만들어보니 이유를 알겠습니다.
예를들어 클리어 파츠는 '암/수핀'이 없어서 모두 접착하는게 전제고 외장은 모두 접착이 권장됩니다
여러 가동부위가 1mm 정도의 작고 짧은 조인트로 움직이거나 결합되고, 외장도 돌기로 걸쳐놓는 부분이 많고
등 뚜껑은 아예 그냥 얹어두게 되어 있는 등 여러 면에서 스케일 모형 만드는 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도색까지 한다면 하나의 부품을 3색으로 도색 분할한다던가, 검은색 위에 하얀색을 올려야 하는 등의 스킬이 필요합니다
버추얼 온의 추억이 있다면 당연히 필수로 구매하는 제품이지만 모형적으로 봤을땐
모형 생활에 매너리즘이 느껴지거나, 본인의 모형 제작 스킬을 시험하고 싶은 분, 도전이 필요한 분에게만 추천드릴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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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색이랑 비슷해서 잘 티는 안나지만 전체 도색했습니다 VO-04 프레임 메탈릭1 VO-11 스노우 라이트 그레이 VO-101 펄 콜드 화이트 VO-102 펄 비비드 오렌지 다크그레이는 원래 VO-12 스노우 다크 그레이를 써야 하는데 단종된지 오래돼서 MR.COLOR-71 미드나이트 블루로 대체했습니다 | 26.07.19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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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부분도색만으로 이런 퀄리티가 나올리가 없죠. 어렵지 않다고 약좀 쳐볼랬는데 완전 잘못 꺼냈네요. 가이아노츠 도료까지 섬렵하고 계시다니 예삿분이 아니시군요! 혹시 화이트는 서페 올린 뒤에 올리신걸까요? 저도 나중에 만들때 작례하신 색감으로 만들고 싶은데 경험상 서페 올리고 화이트 올리면 저런 투명한 화이트가 안나왔던거 같아서요. | 26.07.20 07: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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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서페없이 그냥 올렸습니다. 다만 검은 부품 위에 화이트를 올리거나 회색 부품 위에 오렌지를 올려야 하는 부분만 피니셔즈 베이스 화이트를 2번 깔고 본색을 올렸습니다 | 26.07.20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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