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족제비는 은혜가 갚고 싶다..!)
대견스런 족제비의 입에 사과를 물려주고있자..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던 미루가
귀를 쫑긋 거리더니..
벌떡 일어나서
점장을 물고 호다닥 찻집 문으로 향했다!
갑작스런 행동에 나도 바로 뒤따라 나섰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했던가,
여우할무니가 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다..!
"아가~ 미로가 너무 적게 가져갔더구나~"
"캥캥콩~"
미루는 너무 반가운지 몸을 일으켜
할무니에게 머리를 부볐다.
-앗.. 저희가 찾아가려 했는데 ㅎㅎ
미루와 점장이 여우 할무니를 반겨주는 사이,
족제비 녀석은 어느새 여우 할무니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족제비는 할무니의 짐을 다 받은 뒤,
안채로 모시곤~ 새로 정갈하게 깎은 사과를 스윽 꺼냈다!
"아~"
"우리 아가족제비가 다 커서 할미 사과도 먹여주는 구나"
항상 먹여만 주시기만 하던 할머님도
누가 먹여주니까 좋아하시는구나..ㅎㅎ
-ㅎㅎ 머리도 묶었네 요 녀석 ㅎㅎ
평소에 머리 풀고 엄청편하게 있었는데,
정갈하게 머리를 묶다니.. 그만큼 진심이란 거겠지?
아이 착해라
족제비에게서 사과를 뇸뇸 드신 할무니는
옆에서 꼬리를 살랑이는 미루를 보자,
머리를 쓰담쓰담해주었다.
"미루야 할미가 사과좀 깎아줄까?"
'할미'라는 말을 듣자, 장모님이 스윽 다가왔다.
"흥, '할미'라니 우리 몽실이 할미는 여깄다만?"
그렇지, 장모님은
'친 할머니'라는 타이틀이 있으시지..
장모님의 도발에, 긁혔는지 할무니는
평소에 한번도 보인 적 없는 표정으로 응수했다.
어느새 둘은 미루를 가운데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
인스타그램 도 하고 있어요!







(IP보기클릭)61.83.***.***
이렇게 된 이상 할머니의 진검승부로 결정한다!
(IP보기클릭)117.111.***.***
쫌 후덜덜한게 할머니와 여사친을 비교하면 천벌받지만 굳이 따지자면~~~ 함께 카풀해서 같은 차로 출근해서 커피 같이 내려먹고 같은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고 같이 점심먹고 사내 메신저로 같이 채팅하다 같이 퇴근해서 같이 학원가서 같이 자격증 공부하고 같이 핼스하고 러닝 같이가고 같이 영화보러가는 여사친과, 저녁 반주로 가볍게 한잔하고 노천온천에서 물장난 같이 치고 커플룩 파자마입고 배게싸움 잠시하다가 손만 꼭잡고 같이 잠들고 첫 새벽 추위에 체온찾아 잠시 살 맞대다 같이 일어나 돌아가면서 샤워하고 같이 양치하고 아메리카노 모닝커피에 토스트 한장 입에물고 각자 출근하며 손 흔들어줄 여사친 중에 단 한명만 선택하라는 손자에게 있어 가장 잔인한 선택을 강요하는 비인도적인 상황이쟎아요~~??
(IP보기클릭)58.29.***.***
디테일의 악마..ㄷㄷㄷㄷㄷ
(IP보기클릭)183.104.***.***
둘 다 내 할머니임
(IP보기클릭)58.29.***.***
그건 안 되는 것이에요 ㅎㅎ
(IP보기클릭)183.104.***.***
둘 다 내 할머니임
(IP보기클릭)58.29.***.***
그건 안 되는 것이에요 ㅎㅎ | 26.10.15 19:14 | |
(IP보기클릭)61.83.***.***
이렇게 된 이상 할머니의 진검승부로 결정한다!
(IP보기클릭)58.29.***.***
터져버리는 것..ㄷㄷㄷㄷ | 26.10.15 19:14 | |
(IP보기클릭)117.111.***.***
쫌 후덜덜한게 할머니와 여사친을 비교하면 천벌받지만 굳이 따지자면~~~ 함께 카풀해서 같은 차로 출근해서 커피 같이 내려먹고 같은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고 같이 점심먹고 사내 메신저로 같이 채팅하다 같이 퇴근해서 같이 학원가서 같이 자격증 공부하고 같이 핼스하고 러닝 같이가고 같이 영화보러가는 여사친과, 저녁 반주로 가볍게 한잔하고 노천온천에서 물장난 같이 치고 커플룩 파자마입고 배게싸움 잠시하다가 손만 꼭잡고 같이 잠들고 첫 새벽 추위에 체온찾아 잠시 살 맞대다 같이 일어나 돌아가면서 샤워하고 같이 양치하고 아메리카노 모닝커피에 토스트 한장 입에물고 각자 출근하며 손 흔들어줄 여사친 중에 단 한명만 선택하라는 손자에게 있어 가장 잔인한 선택을 강요하는 비인도적인 상황이쟎아요~~??
(IP보기클릭)58.29.***.***
디테일의 악마..ㄷㄷㄷㄷㄷ | 26.10.15 23:03 | |
(IP보기클릭)116.32.***.***
(IP보기클릭)58.29.***.***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용 ㅎㅎ | 26.10.16 01:55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58.29.***.***
힐링힐링~ 힐링한 불금 되세용~ | 26.10.16 17:42 | |
(IP보기클릭)175.124.***.***
작가님 할머님을 저에게!!
(IP보기클릭)58.29.***.***
"이런 할머니가 뭐가 좋다고.." | 26.10.16 21: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