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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패 두려워”… 스스로 골방에 갇힌 MZ [33]
추천 3 조회 2384 댓글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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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46.***.***
실패 한번에 인생 나락가게 만들어 놓고서.. 두려워야 당연한 거 아닌가?
(IP보기클릭)110.15.***.***
저도 내신도 엄청 안 좋고, 수능 엄청 못 봤는데, 그럭저럭 먹고 살고 있습니다. 입시 망쳤다고 인생 나락 간다는 건 입시 장사꾼들의 가스라이팅이에요. 물론 소위 말하는 명문대 가면 좀 더 유리한 점이 있겠지만, 명문대 못 간 사람들도 다 자기 방식대로 어떻게든 먹고 살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175.118.***.***
한국에서 한 번 실패로 나락 간다는건, 절대치를 말하는게 아니라 주변과의 비교 문화입니다. 대학에서 구직에서,그리고 직장내 승진에서도 밀리기 시작하면 주변과의 비교로 너무 힘들어져요.
(IP보기클릭)223.38.***.***
그건 님의 상황에 한정된 생각이고, 한국은 학벌의 높낮음으로 사회적 계급이 정해지는 구조임. 한 순간에 결정된다기 보다는, 서서히 현실과 한계를 깨닫게 되는 구조라고 해야겠죠. 소수의 예외인 경우를 들어 아니라고 반박한다면, 보편적인 사회 현상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거죠.
(IP보기클릭)118.40.***.***
안전검사기관에 재직중인 40대인데 공감하기 힘들군요. 전직장까지 연락해서 공유할 정도면 아예 폐급쓰레기란 소립니다. 그리고 뭘 문제제기나 비판을 못합니까. 요즘은 밑에 직원들 눈치도 봐야해요. 40대는 완전 낀세대라 위아래로 눈치봐야하구만 뭘 싸잡아서 비난하지.
(IP보기클릭)221.146.***.***
실패 한번에 인생 나락가게 만들어 놓고서.. 두려워야 당연한 거 아닌가?
(IP보기클릭)110.15.***.***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떤 실패를 해야 한번에 인생이 나락에 가나요? 무리하게 빚내서 선물옵션 같은 것만 안 하면 한방에 나락 갈 일은 없지 않나요? | 24.05.26 22:12 | | |
(IP보기클릭)223.38.***.***
대표적으로 수능/입시 | 24.05.26 22:15 | | |
(IP보기클릭)110.15.***.***
Pale Blue
저도 내신도 엄청 안 좋고, 수능 엄청 못 봤는데, 그럭저럭 먹고 살고 있습니다. 입시 망쳤다고 인생 나락 간다는 건 입시 장사꾼들의 가스라이팅이에요. 물론 소위 말하는 명문대 가면 좀 더 유리한 점이 있겠지만, 명문대 못 간 사람들도 다 자기 방식대로 어떻게든 먹고 살고 있습니다. | 24.05.26 22:18 | | |
(IP보기클릭)58.238.***.***
솔직히 제가 님이 말한것처럼 되도 함부로 저런 말 못하겠음 그냥 기도메타하라는거와 똑같아서... | 24.05.26 22:23 | | |
(IP보기클릭)106.102.***.***
전문직렬계에서 블랙리스트로 찍히면 사실상 전공 초기화 해야하지... 그런거 가장 잘하는게 4050세대들. 전직장 까지 다 연락해서 개인정보 공유하는게 일상 다반사. 덕분에 2030이 기성세대한테 문제제기나 비판을 절대못하고 복종해야 하는 시스템이 생겨버림 | 24.05.26 22:23 | | |
(IP보기클릭)223.38.***.***
blueskyforever
그건 님의 상황에 한정된 생각이고, 한국은 학벌의 높낮음으로 사회적 계급이 정해지는 구조임. 한 순간에 결정된다기 보다는, 서서히 현실과 한계를 깨닫게 되는 구조라고 해야겠죠. 소수의 예외인 경우를 들어 아니라고 반박한다면, 보편적인 사회 현상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거죠. | 24.05.26 22:27 | | |
(IP보기클릭)110.15.***.***
어떤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그 업계에서 파다하게 소문이 날 정도라면, 정말 금찍하게 일을 못 했거나 인간 관계를 너무 못한 것 아닌가요? 내 잘 못이 심각하더라도 정말 진심으로 완전히 숙이고 들어가면 상당히 관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회는 냉정한 곳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관용을 구할 수 있습니다. 관용도 못 구할 정도로 끔찍한 잘 못을 했거나, 인간 관계가 정말 완전 망한 상태라면 그건 사회 탓만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 24.05.26 22:41 | | |
(IP보기클릭)110.15.***.***
제가 경험한 세상은 학벌로 계급이 정해지지 않고, 재산으로 계급이 정해지던데요. 돈 많으면 학벌 안 좋아도 학벌 좋은 사람 고용해서 부릴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서서히 현실의 한계에 부딪치는 구조라는 점에 동의 합니다. 재산 많은 사람들이 가진 돈의 힘을 이길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빚내서 선물옵션 하는 것 같은 것이 아니라면 한방에 인생이 나락에 가는 건 못 본 것 같아서요. 그런 경우 보셨나요?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소소하게 살면 되는 거지, 그런 인생이 나락인 건 아니잖아요. | 24.05.26 22:45 | | |
(IP보기클릭)223.38.***.***
수십여 년 간 끊임 없이 언급되고 지적되어 온 사회 현상을, 한 명의 개인일 따름인 님의 인생 테두리 안에서의 경험으로 반박하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재산으로 계급이 정해지는 것도 맞고, 학벌로 정해지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설계하고 스타트를 끊는 청소년과 청년층 그리고 학부모들이 학벌에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현상의 이면에는,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한 목적보다는 사회적 계급의 상위권에 진입하려는 목적이 더 크죠. 실패 한번에 인생 나락간다는 표현을 좁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넓게 받아들여 보시길. | 24.05.26 23:02 | | |
(IP보기클릭)211.246.***.***
코끼리 울타리 효과임 아주어릴때부터 코끼리에게 울타리를 쳐놓고 넘을수없다는 벽이라는 인식을 심으면덩치가 매우 커진이후에도 그작은 울타리를 넘으려고 시도조차안함 물론 넘는 코끼리도 있다고하지만 그렇다고 넘지않을려는 코끼리의 두려움을 손가락짓할수있을까? 1등 최고가 아니면 패배자로 낙인찍기를 하는 사회에서 20대에게 난 넘었어 니가 바보야는 더욱 위축대고 울타리를 넘을수없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24.05.26 23:17 | | |
(IP보기클릭)121.129.***.***
바보 맞음. 사회적 낙인 효과를 스스로 인정해버리니 위축되는거지 웃긴건 부모들도 사회적 낙인 효과를 인정하고 자식들을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더라고. | 24.05.26 23:21 | | |
(IP보기클릭)112.166.***.***
신해철님이 그랬어요 초년생에게 정부에게 돈을 퍼주자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적응할수있는 가이드라인과 그걸 이용할수있는 용기를 주자 무조건 손가락질은 그들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손가락질하는 당사자의 잠깐의 승리감만 고취시키는 만족감말곤 남는게 없다고 | 24.05.26 23:23 | | |
(IP보기클릭)106.102.***.***
그 관용 구하는게 10년전 보다 지금이 매우 빡쌔짐.무슨 과시라도 하듯 특정 집단 뜻에 안맞으면 혐오와 배척이 극에 달한 시대라 하는 소리임. | 24.05.26 23:26 | | |
(IP보기클릭)110.15.***.***
제가 말한 관용은 인터넷 같이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용이 아니라 같은 업계에서, 같은 직장 내에서 얼굴을 대면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용을 말한 것입니다. 얼굴을 대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내가 정말 업무상 잘 못을 했더라도 진심으로 인정하고, 숙이고 들어가면 관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관용을 얻을 잘 못을 아예 안 하는 게 좋겠지만, 일하다 보면 그런 일 종종 생길 수 밖에 없죠. | 24.05.27 00:06 | | |
(IP보기클릭)110.15.***.***
사회적 계급 상위권에 진입하려는 목표 자체가 가스라이팅 당한 거잖아요. 그런 가스라이팅 때문에 소위 말하는 상위 계급에 들어가지 못하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전전긍긍 하다가 성공하는 극소수 외에는 패배감 때문에 무너지는 건데, 그걸 비판하면서,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건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태도 아닐까요? 힘을 모아서 사회적 계급을 박살 내는 것에 관심은 가지지 않고 사회적 계급을 긍정하면서 어떻게든 소위 말하는 상위 계급에 들어가려고만 하니까 문제 해결이 안 되는 거잖아요. | 24.05.27 00:10 | | |
(IP보기클릭)106.102.***.***
당연히 대면인 사람을 말하는거지 인터넷을 말하는 거겠습니까? 같은 직장내의 파벌. 정치적 알력, 심지어 장부조작등 내부 고발하는 즉시 그 업계에선 퇴출당하는게 작금의 대한민국입니다. 죄송하지만 한 두번 본것이 아니라 전 지금의 불경기 상태에서의 폐쇄적이고 카르텔에 가까워지는 전문직계열도 신뢰하기가 매우 힘드네요. 게다가 한 번이라도 기득권층 눈 밖에 나고 싶진 않구요. | 24.05.27 00:13 | | |
(IP보기클릭)110.15.***.***
말씀하시는 의도는 이해합니다.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 식의 사회적 가스라이팅을 인지하고 있다면 거기에서 벗어나는 게 합리적인 태도 아닐까요? 저도 1등은 커녕 상장 한 번 받아 본 적 없고, 항상 하위권 평가만 받으면서 살아서 열등감, 박탈감, 미래에 대한 공포 이해합니다. 그런데 막상 세상을 살아 보니까 1등 아니어도 다들 자기 일 하면서 먹고 삽니다. 왜냐하면 1등 아니어도 할 일 많더라고요. 그래서 1등 아니어도 사회적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서 자기 인생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 24.05.27 00:14 | | |
(IP보기클릭)110.15.***.***
그런 부정적인 상황을 많이 보셨다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조금 운이 좋은 삶을 살고 있나 봅니다. 말씀하시는 뜻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 24.05.27 00:16 | | |
(IP보기클릭)106.102.***.***
그 가스라이팅벗어나려고 시위한 조선소 공업자들 전부 전과자 됬습니다. 노조요?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한 행동이요? 불법시위로 몰려 전과자 안되면 다행인 세상입니다. | 24.05.27 00:17 | | |
(IP보기클릭)110.15.***.***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위에 댓글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적었지만, 힘을 모아서 사회적 계급을 박살 내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지 사회적 계급을 긍정하고 어떻게든 소위 말하는 상위 계급에 들어가려고만 하니까 문제 해결이 안 되는 거라고 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힘을 모아 사회적 계급을 조금씩 부셔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OO가 중요한데, 이 단어를 쓸 수가 없는 게시판이군요. | 24.05.27 00:19 | | |
(IP보기클릭)106.102.***.***
프롤레타리아십니까? 현 정권이 갖고 있는 무기가 무엇인지 알면 그런소리 못하십니다. 한번의 실패를 두려워하는게 나쁜거다? 그럼 윤통은 괜히 자신의 목을 조여올 법들에 대한 거부권 행사 하겠습니까? 대통령 본인도 한방에 나락가는거 알고 두려워서 거부권남발하는 정치판인데요? | 24.05.27 00:23 | | |
(IP보기클릭)110.15.***.***
당연히 프롤레타리아죠. 자본가 아니면 다 프롤레타리아 아닙니까. 그리고 다행히 정권은 수명이 있죠. 마음 같아서는 한방에 엎어 버리고 싶지만, 그건 비현실적이고 힘을 모아서 계속 조금씩 부숴 나가야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겠죠. 그러나 그냥 그런 계급 사회를 인정해 버리고, 상위 계급으로 올라가려고 아둥바둥 하는 사람만 많아지면 절망적인데, 요즘 분위기가 그래서 암담하네요. | 24.05.27 00:34 | | |
(IP보기클릭)106.102.***.***
하.... | 24.05.27 00:39 | | |
(IP보기클릭)118.40.***.***
애늬팡
안전검사기관에 재직중인 40대인데 공감하기 힘들군요. 전직장까지 연락해서 공유할 정도면 아예 폐급쓰레기란 소립니다. 그리고 뭘 문제제기나 비판을 못합니까. 요즘은 밑에 직원들 눈치도 봐야해요. 40대는 완전 낀세대라 위아래로 눈치봐야하구만 뭘 싸잡아서 비난하지. | 24.05.27 01:23 | | |
(IP보기클릭)65.49.***.***
(IP보기클릭)175.118.***.***
한국에서 한 번 실패로 나락 간다는건, 절대치를 말하는게 아니라 주변과의 비교 문화입니다. 대학에서 구직에서,그리고 직장내 승진에서도 밀리기 시작하면 주변과의 비교로 너무 힘들어져요.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1.154.***.***
(IP보기클릭)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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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한번쯤 성공하게 해줘야 도전하지 절망만 있으면 고생만 함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