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스토리는 계속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쉬운 부분은 없는 건 아니지만 지난번 버전들과 비교해 보아도 많은 발전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는 전 버전이 액션 씬 자체의 연출은 나쁘지 않았지만,
정적인 연출에서 의미 없는 카메라 시점이 좀 많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 버전 오면서 액션 뿐 아니라 정적인 연출면에서도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는 이유 있는 연출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런게 괜찮았습니다.
액션 쪽은 확실히 스케일이 커져서 그런지 공도 들였고
'멋지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다음 버전에서도 이 이상의 액션 씬이 나올 수 있을까? 기대 됩니다.
개그적인 요소도 전 버전들은 괜찮은 것도 있었지만, 정서적으로 살짝 어긋나서
미묘한 부분이 몇몇 있었는데, 이번 버전은 전반적으로 꽤 웃겼습니다.
진천우가 하드 캐리 했었는데 이번엔 탕탕이가 바톤 터치 잘한거 같네요.
아쉬웠던 부분은
아다시르와의 대화에서 지나치게 고유명사가 많이 나온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스토리 적으로 중요한 위치라서 어쩔 수 없었나 싶기도 한데
전작을 모르면 대사가 이해가 되겠나? 싶었거든요.
그리고 장방이의 위기연출?이라고 해야 되나 그 부분도 아쉽긴 합니다.
장방이가 무릉의 대표가 되면서 가지는 대중의 기대감,중압감,부담감
거기에서 오는 '내가 해결해야만 해' 하는 스스로의 과한 책임감
이런 건 의도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연출에서 중간중간 머리 만지면서 시점이 지하 대균열?에서 쓰러진 자신의 모습을 한번씩 비추는데
몸이 많이 않좋은가? 곧 죽나? 이런 의혹이 들었거든요.
결과적으로 메인 임무를 마친 시점에서 이런 부분은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긴 했네요.
아니면 다른 복선이 있는걸까요?
여튼 심적으로 부담감과 무리를 하면서 체력적인 지침이 있다는 표현을
몸이 망가지나?로 착각까지 간건
위기 연출이 좀 부담스럽게 들어간 거 같다는 소감입니다.
아쉬운 내용을 말하긴 했지만
이걸 포함하더라도 이번 메인스는 꽤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좋았다고 느끼는 부분이 훨씬 크게 다가온 게 이번 메인스토리 였습니다.
무릉에서의 사건이 일단락 되어 잘 마무리 된 느낌입니다.
계속 좋은내용이 나오길 빌면서 다음 버전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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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 후반부 장방이의 서사가 좀 아쉬웠다는게 공감이 가네요 이미 가장 위험한 네파리스는 잡았고, 지하의 균열은 제외하면 급할게 없다고 하는데 균열이 곧 터질 예정이라면 모를까, 기본적으로 사흘 이상의 시간은 있었었고 관리자랑 연구하던것도 균열을 고치기 위함이었고요 연출은 확실히 공 들인게 보였고, 세련되었지만 장방이가 스스로 희생하려고 마음 먹는 구간의 연출은 오히려 주변인들은 묘사함으로써 관리자 외에는 아무 목소리도 닿지 않는다... 라는 구도가 되어버렸죠 그렇다고 막상 과거 파트에서도 별 다른 압박을 가질만한 서사구조는 느껴지지가 않았고요 연출은 꽤나 신선하고 좋았지만, 오히려 연출에 서사가 잡아먹힌 구간이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