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울려 퍼지는 전화벨 소리에 할리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어젯밤 경기장에서 연속 다섯 경기의 승리를 거둔 그녀는 현재 휴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전화기 너머에서는 베카의 목소리가 다급하게 들려왔습니다.
"포르네우스 도전에 너의 도움이 필요해!" 이를 듣은 할리의 피곤함은 사라지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속 어딘가에서 전투 욕망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그녀는 스킬 특성 화면을 클릭 후 춤을 추는 듯한 손놀림으로 전투에 가장 적합한 스킬들을 선택하였습니다.
어제 진행한 1인 도전에서는 높은 딜량이 필요했지만 오늘은 치료와 공격의 밸런스 맞춰야 합니다.
그녀는 [신성나무의 분노]를 보류하고 [생명 가호]와 [소생]을 업그레이드한 다음 탈것을 타고 전쟁터로 떠났습니다.
아주 강력한 적, 포르네우스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할리는 먼저 [신성나무의 분노]를 시전하여 동료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쟁취하였습니다.
베카가 강력한 일격을 당하자 할리는 바로 [소생] 스킬을 시전하여 베카의 마법 공격과 생명치를 회복시켰습니다.
이어 할리는 [생명 가호]의 한 구절을 읊으며 동료들에게 보호막을 부여하였습니다.
동료들과의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포르네우스의 포효는 줄어들었고 결국 쓰러졌습니다.
승리의 기쁨은 팀 전체에 전해졌습니다.
할리는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동료들에게 "더 많은 도전이 놓여있지만 우리가 함께 한다면 그어떤 시련도 우리를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격려하였습니다.
할리의 말에 동료들은 자신감을 얻어 새로운 모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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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직업은 정말 멋져요.
단체 치료 및 보호, 그리고 관건적인 딜링, 그 어느 것도 빠지는 게 없으니까요~
MMORPG 게임에는 여러 가지 고전적인 직업 설정이 있습니다.
용사님들은 어떤 전투 직업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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