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플레이 중인 게임이긴 합니다만 만약 하실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라고 올려봅니다
일본 게임인 줄 알았더니 게임하다보면 일본어에서 쓰지 않는 한문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Arrowiz 회사를 검색해보니 중국회사라고 하더군요
아마존 리뷰 평점도 좋지 않습니다 (당연히 일본어가 아닌 것 같다는 리뷰도 보이구요)
번역이 잘 안되어있기도 하고.. 알 수 없는 한문도 많이 나오고요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라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황폐한 분위기는 없지만
블레이드러너 2049 영화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凶渦라고 불리는 던전인데 왜 생겼는지 어째서 나타는지 아직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어요
(플탐 10시간 차인데.. 불친절한 느낌)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도 자세한건 모르겠고 일단 凶渦 먼저 깨자 라는 대사들이 나옵니다 ㅋㅋㅋ
대략 짐작하건데 사람의 욕망을 먹고 생겨나는지 凶渦가 생기면 던전을 깨야 스토리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수사물인지 RPG게임인지 카드 드로우 게임인지 ㅋㅋㅋ
갑자기 뜬금없이 카드로 사람의 정신을 공격 합니다 ㅋㅋ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스토리를 진행 한다->사람의 정신을 공격해서 정보를 얻는다 ->凶渦에 들어가 던전을 깬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일본에서 쓰는 한문은 아니죠...
던전도 뭔가 휑하구요
웃긴건 탐정인 주인공은 전투 능력이 없어서 전투를 안 합니다
정보 모으는건 주인공이 뛰어다니긴 하지만 던전은 요 캡쳐속 주인공이 엄청 뛰어다닙니다
읽다보면 좀 졸려요
타격감도 떨어지고 카드 게임도 어중간하고요
맵 돌아다닐때 인벤 열때 자꾸 버벅거리는 것도 신경쓰이네요
생각보다 그래픽도 별로입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이 이것보다 그래픽이 더 나을 듯
사이드 퀘스트도 본편의 스토리도 긴장감이 없어서
5점 만점의 2.5점...?
저는 직구해서 사긴했는데 직구해서 살 만큼의 게임은 아닌 것 같아요
게임성은... 스토리로 욕먹은 디오필드 크로니클쪽이 훨씬 재밌었다고 봅니다
맵만 좋은 느낌의 게임 ㅋㅋ
지금 딱 10시간 했는데 스토리 빨리 보고 끝내버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