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분이 분노를 곱씹는 듯한 부분의 감정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약간 릴리트의 진심이 느껴져서, 생각해보면 릴리트가 맞는 거 아니야? 라고 잠깐 생각하게 만든 부분...
3와는 다른 기깔나는 때깔... 게임도 게임이지만 일단 눈이 좋았네요, 나중에 플스판으로 부캐 하나 더 키워봐야겠습니다.
컴퓨터도 QHD긴 했지만...
아낌없이 주는 마망..ㅠㅠ 레벨링과 이후 파밍까지 자원부족을 계속 느끼게 한 뒤에 스토리 엔딩으로 이런 템을 확정1개 던져주는 거 보면
여러모로 게임 진행도나 레벨링에 신경 많이 쓴 거 같습니다.
스토리중에 먹은 렙 낮은 전설은 뽀개서 위상을 옮겨줄 수 있다든가 등등...
스토리는 얼음으로 봤습니다. 얼음파편 전설옵이 개꿀이네요.(양손무기 7~8회 추가관통... 그냥 딜이 2배)
이후 악몽부터는 체라빌드. 궁극기 몰빵빌드인데 꽤 재밌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평범한 디아블로 스토리였네요 2보다는 무난하고 3보다는 시리어스해진 느낌. 그래도 3에 비해 때깔이 확실히 좋아지고
시네마틱도 영상/인게임 컷신, 특히 인게임 그래픽으로 만든 컷신도 꽤 완성도가 좋아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디아블로 없는 디아블로는 초큼...ㅋㅋㅋㅋ
아니 인터뷰에서 디아블로가 최종보스라고 그렇게 떠들었으면서.... 확팩을 기대하세요인가(...)
기승전또혼석이긴 했지만, 뭐 디아야 어차피 이후에 계속 시리즈 나오려면...
이번엔 엔드컨텐츠에 집중했다더니, 확실히 엔딩 보고 나서 악몽 올리니까 할 게 확 많아졌네요. 일단 밀린 서브퀘 깨고 명망작좀 할 거 같은데
중간 중간 피 비 내리면 가서 파밍하고, 안 깬 서브 던전은 나무퀘 떠있을 때 같이 깨고,
한 30렙 넘어갈때부턴 그럭저럭 전설도 잘 떨어지고, 50렙 이후 악몽 올리니까 전설템은 잘 떨어지네요. 필요 없는 건 뽀개야 할 정도로...
다만 핵앤슬 특유의 폐지줍기행은 어쩔 수 없는 듯... 전설 4개라 개쩔어! 했는데 사실 쓸 건 하나도 없어서 죄다 갈갈행...
그래선가 정복자보드를 업뎃한 거 같네요. 일단 렙 100까지는 계속 성장이 된다는 체감이 들어서...
디아3에 비하면 조금 더 진득하게~ 또는 가볍게 할 사람은 가볍게ㅡ가 가능한 게임 같습니다.
다만 보석은 인벤좀 따로 만들어주면 안되겠니... 소비품이나 이런 거 인벤 탭으로 잘 만들어놓고 왜째서....
여튼 비싼 거 산 보람이 있는 주말이었습니다. 내일이랑 모레 2일연휴가 더 남아있는데, 느긋하게 명망작이나 해봐야겠네요 ㅎㅎ
(IP보기클릭)175.116.***.***
인터뷰 자체가 그간 디아 나오고 확팩 나오면 디아가 중보취급되서 막보로 내겠다니 마지막 확팩에 나온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IP보기클릭)223.62.***.***
저도 5시쯤에 엔딩보고 출근했는데 연출도 좋고 사운드는 더할나위 없었고 진짜 몰입해서 진행했습니다. 저도 아무리봐도 릴리트가 맞는말 한거 같아서 본문에 동감합니다 ㅋㅋ
(IP보기클릭)106.242.***.***
애네 인게임도 그렇고 시네마틱쪽도 그렇고 엄청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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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체가 그간 디아 나오고 확팩 나오면 디아가 중보취급되서 막보로 내겠다니 마지막 확팩에 나온다는 의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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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시쯤에 엔딩보고 출근했는데 연출도 좋고 사운드는 더할나위 없었고 진짜 몰입해서 진행했습니다. 저도 아무리봐도 릴리트가 맞는말 한거 같아서 본문에 동감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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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네 인게임도 그렇고 시네마틱쪽도 그렇고 엄청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