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디아2도 미친 듯이 했었고 디아3도 기본 50시간은 넘게 했었던 유저 입니다.
이번에 디아4는 가격 책정 문제가 터지면서 정이 떨어진 것도 있고 예전에 비해 디아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도 있어서 전혀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워낙 시리즈 팬이고 스토리, 세계관을 좋아하다 보니 베타는 해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에 출시 전 진행되었던 2번의 베타 모두 참여했었습니다.
첫 번째 베타 때는 바바를 했는데... 솔직히 좀 지루했었습니다. 베타다 보니 대충대충 겜을 해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디아3 때랑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게임성에 실망했고 예구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죠.
하지만 디아의 향수에 미련이 남았는지...웃기게도 얼마 전 진행되었던 2번째 베타도 참여했습니다. ㅋㅋ 이번엔 소서리스를 해봤는데 왠걸... 완전 재밌는 겁니다.
알피쥐 겜하면 항상 근접 탱커 원툴인 유저라 원거리 캐릭은 생각도 안 했는데 다른 겜을 하는 듯한 신선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디아4가 갑자기 다시 보이더라구요.
베타 종료 후에도 무슨 귀신 씌인 것처럼 계속 생각나고 첫 캐릭은 공략이나 추천 빌드 안 보고 내 멋대로 키워볼 생각에 설레이고... 역시 어릴 적부터 쌓여온 팬심은 무시 못하네요.
결론은 완전 불호였던 디아4... 지금은 결제 직전입니다. 일반판이냐 디럭스냐 고민만 있을 뿐 예구 해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 되버렸네요. 일단 디아4 게시판에 온 것 부터 저는 이미 성역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나 봅니다.
저 같은 라이트 유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디아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그 기대감과 설레임에 동화되서 겜이 더욱 기다려지네요.
지금 글쓰면서도 일반판이냐 디럭스냐 아른 거립니다. 에휴 술 마실 땐 10만원 우습게 쓰면서 왜 고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성과 감정이 싸우고 있네요 ㅋㅋㅋ
밀린 겜 해야지.. 하고 억지로 그 게임 키면 자꾸 디아 베타 때 못 해본 스킬 빌드가 아른 거리네요. 징하네요 블리자드...이번에도 걍 속는 셈치고 사야겠습니다.
이번에 디아4는 가격 책정 문제가 터지면서 정이 떨어진 것도 있고 예전에 비해 디아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도 있어서 전혀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워낙 시리즈 팬이고 스토리, 세계관을 좋아하다 보니 베타는 해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에 출시 전 진행되었던 2번의 베타 모두 참여했었습니다.
첫 번째 베타 때는 바바를 했는데... 솔직히 좀 지루했었습니다. 베타다 보니 대충대충 겜을 해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디아3 때랑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게임성에 실망했고 예구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죠.
하지만 디아의 향수에 미련이 남았는지...웃기게도 얼마 전 진행되었던 2번째 베타도 참여했습니다. ㅋㅋ 이번엔 소서리스를 해봤는데 왠걸... 완전 재밌는 겁니다.
알피쥐 겜하면 항상 근접 탱커 원툴인 유저라 원거리 캐릭은 생각도 안 했는데 다른 겜을 하는 듯한 신선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디아4가 갑자기 다시 보이더라구요.
베타 종료 후에도 무슨 귀신 씌인 것처럼 계속 생각나고 첫 캐릭은 공략이나 추천 빌드 안 보고 내 멋대로 키워볼 생각에 설레이고... 역시 어릴 적부터 쌓여온 팬심은 무시 못하네요.
결론은 완전 불호였던 디아4... 지금은 결제 직전입니다. 일반판이냐 디럭스냐 고민만 있을 뿐 예구 해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 되버렸네요. 일단 디아4 게시판에 온 것 부터 저는 이미 성역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나 봅니다.
저 같은 라이트 유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디아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그 기대감과 설레임에 동화되서 겜이 더욱 기다려지네요.
지금 글쓰면서도 일반판이냐 디럭스냐 아른 거립니다. 에휴 술 마실 땐 10만원 우습게 쓰면서 왜 고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성과 감정이 싸우고 있네요 ㅋㅋㅋ
밀린 겜 해야지.. 하고 억지로 그 게임 키면 자꾸 디아 베타 때 못 해본 스킬 빌드가 아른 거리네요. 징하네요 블리자드...이번에도 걍 속는 셈치고 사야겠습니다.
(IP보기클릭)174.168.***.***
저도 첫 오베때는 예구 안해야지 했다가 두번째 서버슬램해보고(완성도가 올라가서) 예구했습니다. 요 몇주 진짜 하루하루 설레이네요.
(IP보기클릭)39.126.***.***
저랑 같으시네요 ㅋㅋ 즐겜할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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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 오베때는 예구 안해야지 했다가 두번째 서버슬램해보고(완성도가 올라가서) 예구했습니다. 요 몇주 진짜 하루하루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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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으시네요 ㅋㅋ 즐겜할 일만 남았습니다. | 23.05.29 11:2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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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t
참 고민이네용.. 제가 하드 유저가 아니고 겜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이성적으론 일반판이 딱인데 4일 동안 손만 빨고 게시판 눈팅할 생각하니... 디럭스 이상이 아른 거려요 ㅠㅠ | 23.05.29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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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26.***.***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 23.05.29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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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1은 저도 안 해봤는데 찐팬 이시네요 ㅎㅎ 얼티밋이라니 후회 없으실 거에요~ | 23.05.29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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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0이면 고퀄로 플레이 가능 하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역시 라이트 유저는 일반판이 맞겠죠..? | 23.05.29 13:20 | |
(IP보기클릭)121.124.***.***
베타테스트때 1660s 로 했는데..그때도 그래픽 괜찮았습니다..제눈으로보기에는요.ㅎ 살짝에 끈기는 현상?정도 있었습니다. 서버문제같기두하구요..이번 정식출시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 23.05.29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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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26.***.***
꿀팁 감사합니다! | 23.05.29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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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2.***.***
어? 예전에 어떤 게시판에선가 가만에 인사드렸었는데 또 뵙네요. 와우 초창기 시절 같이 했던 사람이에요. 저도 이제 40대 후반.. | 23.05.29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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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네요..ㅋ 디아3 30대 4 때 40대.ㅋ | 23.05.29 17:44 | |
(IP보기클릭)211.234.***.***
크 인생을 디아랑 함께 하셨네요. 아직도 시리즈가 나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 선생님같은 유저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 23.05.29 22: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