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작사의 전작 컨트롤도 그렇고, 게임내에서 언제든지 바로 무한 총알, 무한 배터리, 심지어 불사에 무적모드까지 옵션에서 가능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게다가 그걸 사용해도 어떠한 디메리트도 없고, 안 사용할 경우의 메리트도 없습니다.
'전투에 신경 안 쓰고 스토리만 즐기고 싶다' 라는 분도 분명히 있을 거긴 한데, 그렇다면 '어시스트 ' 같이 처음부터 그런 난이도를 만들어 놓으면 될 일인데 굳이 난이도 불문하고 저런 옵션을 넣어놓으니 뭔가.. 맥이 빠진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최소2회차때에 해금되게 하든지..
강해지기 위해서 자원이 필요하고, 자원을 찾기 위해 맵 전부를 꼼꼼하게 돌아보는 것에 대하여 동기부여가 되지요. 그런데 이런 지원모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사실상 자원이 무한하니까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게 된다는 거죠.
'그 모드 안 쓰고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자원 아끼고 도망다니는 모습에서 학살자로 거듭나는 유혹을 떨치긴 힘들죠. 메탈기어 솔리드를 예로 들어보면, '다양한 무기를 무한으로 쓸수 있고, 소음이 나지 않고, 적에게 들켜도 스텔스 판정, 적을 죽여도 불살 판정' 이라는 옵션이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지원모드를 활성화해도 트로피에 전혀 영향도 없으니, 더더욱 안 쓸 이유가 없고.... 쓰자니까 게임에 긴장감이 전혀 없고... 안 쓴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지원모드 쓸 수 있다' 란 마음이 있으니까 딱히 강화에 욕심도 안 생기고... 복잡한 마음이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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