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랑 사귀는데 여자가 다중인격.
기본 인격은 소심녀였나 그랬을텐데, 키워준 아버지들(부모가 어릴때 죽어서 인연이 있던 3명의 남자들이 키워줌)한테 교육받았는데 그 아버지란 놈들이 각각 막 세계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가라테 사부님에다 살인특공무술 주특기인 군인(용병?), 힘 존나센 유도 사부님이라 지들딴에 교육이란게 학대수준의 단련이 되어버림. 덕분에 여자 주인공은 쾌활한 가라테 인격, 냉철한 군대무술 인격, 어린이같은 유도 인격이 생겨나서 4중인격장애(사실 또 다른 숨겨진 인격 하나가 더 있음)가 와버림. 각각 이미지컬러는 빨강, 파랑, 노랑. 대충 공격, 민첩, 방어라는듯. 네 인격 모두 서로를 인지하고 있고 서로를 무슨 자매처럼 생각하고 있음. 기본인격을 뺀 나머지 인격들은 자신들이 정신장애의 결과라는걸 알기에 하루라도 빨리 치료되서 여주인공이 평범한 아이로 돌아가길 바라는 상황.
결국 마지막엔 인격통합되서 다른애들 사라져서 쓸쓸해하던 남주가 여주인공이 다른 세명이 하던 버릇들이나 남주랑 함께했던 추억들이랑 취향들을 가지게 되는걸 보고 흐뭇해하는걸로 끝남.
상당히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거 제목 뭔지 아는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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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리고 인격 변하면 안경 벗고 어느정도 체격까지 변하는 식이였던걸로 기억함. | 19.10.26 05: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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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ㅋㅋㅋ 체인지123이라네 ㅋㅋㅋ | 19.10.26 05: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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