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이목구비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님
얼굴형이란게 있는데 이건 타고나야하는 부분이라 수술로도 고치기가 힘듦
물론 턱같은 부분은 깎아내서 계란형 얼굴로 만들 수 있겠지만
내가 말한건 얼굴의 입체감과 두상의 모양임.
이건 수술로도 극복 불가능한 신의 영역이다. 이게 못났으면 이목구비가 어지간히 잘나지 않는 이상은 못생김에서 벗어날 수 없음
두상은 장두형, 단두형으로 나뉘어지는데 현대 미의 기준은 보통 장두형임.
장두형은 뒤통수가 길고 얼굴의 굴곡이 뚜렷한, 흔히 서양형의 얼굴이고
단두형은 뒤통수가 짧고 얼굴의 굴곡이 적은 동양형의 얼굴임.
장두형이 대체로 잘생긴 두상이지만 단두형이라고 못생긴건 절대 아님. 단두형이라도 이쁘게 모양 잡혀있으면 충분히 잘생김. 단두형 연예인도 많음
두상은 결국 장두 단두보다는 얼마나 이쁘게 생겼냐가 중요함. 두상은 정면에서 볼때는 티가 잘 안날지 몰라도 옆모습, 45도, 뒷모습 45도에서 볼때 티가 많이남.
다만, 연예인 기준이 아니고 일반인 기준에서는 장두형이 당연히 더 이뻐보임.
턱선도 부각되서 날렵해보이고, 정면에서 봤을때 얼굴도 작아보여서 여러모로 단두형보다 이쁜 두상임...
그리고 얼굴의 입체감도 중요하다. 이것도 두상이랑 연관이 있는데, 장두형인 사람이 보통 얼굴이 입체적임.
얼굴이 입체적인게 무슨 뜻이냐면 얼굴의 앞면, 옆면, 뒷면이 고르고 균형있게 튀어나와있다는거임.
정면에서 봤을땐 멀쩡한데 옆모습이나 45도로 보면 얼굴이 앞면이 움푹 들어간것처럼 보이는 사람 있잖아?
(이런 사람은 살이 찌지도 않았는데도 옆에서 보면 볼살이 많아보이고, 코랑 입이 툭 튀어나와서 보기 싫음)
그런 사람은 얼굴이 평면적인거임. 이건 의학적으로도 고치기 힘든 그냥 타고나서 죽을때까지 살아가야함
반면에 얼굴이 입체적인 사람은 옆이나 45도로 봐도 코나 입이 툭 튀어나와있지 않고, 볼살도 튀어나와있지 않음. 만화에서 나오는 그런 얼굴형임.
성형으로 이목구비나 턱모양같은건 고칠 수 있지만 이런 두상이나 입체감은 도저히 어쩔수가 없는 부분임.
이 부분이 타고나서 잘생긴 사람은 진짜 축복받은거임. 그 사람은 이목구비만 고친다면 엄청난 미남이나 미녀가 될 가능성이 높거든.
물론 이목구비도 어느정도 타고나야 수술빨을 잘 받겠지만, 최소한 긁지않은 당첨복권은 될 수 있다는 거임.
참고로 나는 존나 못생긴 단두형이라서 정면은 멀쩡해보일지 몰라도 옆얼굴이나 45도 얼굴보면 개씹.창임.
존나 말랐는데도 턱선이 잘 안보이고, 옆에서보면 볼살도 많아보이고 입도 튀어나온것처럼 보이고 얼굴이 개-씹 평면하고 입체감이 하나도 없어서
이미 실패한 디자인임. 얼굴이 입체적이고 장두형인 유게이들은 자신을 가져라. 조금만 꾸며도 존나 빛이 날 얼굴형이니까
대신 사각턱은 장두형이라도 가망없다. 양악을 받던가 해야됨
사각턱+장두형은 양키성님들이나 어울리지 똥양인이 사각턱이면 똥양인의 메리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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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어차피 이어지는거니까 두상 이쁘면 얼굴형도 이쁨 | 18.04.17 18: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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