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외국에서도 바타토끼로 불리는 이 동물은
토끼가 아니라 바다에 사는 복족류 연체동물이야.
바다 토끼는 일본 규슈 대의 Kikutaro Baba 박사에 의해
1938년도에 발견이 되었고 쭉 연구가 되어왔었지만,
관심이 없었다가 2015년에 어떠한 일본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귀여운 모습에 다시 이슈가 되었어.
귀여운 모습에 애완동물로 삼고자 하는 사람 들이 늘어났었지.
이들 대부분은 2.5 센티미터 미만이며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발견이 되어.
아마 이 동물을 찾기 위해 스쿠버다이빙을 간다면,
아주아주 주의 깊게 바닥을 계속 쳐다봐야 할 거야.
하지만 운이 좋아 발견하여도 절대 만지거나 잡아서는 안 돼.
왜냐하면 이들은 매우 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야.
이들의 체액(bodily fluids)에는 과산화수소 부산물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방부제로 쓰는 물질이야.
또한 더 나아가 독소가 든 해면동물을 먹고 살아서
그 해면동물의 독을 방어에 이용한다고 알려져 있어.
이 동물의 가장 인기있는 모습은 검은 반점이 있는 토끼모양 이지만,
실제로 이 바다 토끼는 대개 노란색 또는 주황색이야.
부드러운 모피와 같은 저 부분들은(작은 점 부분)
카리오필리아(caryophyllidia) 라 불리는 작은 기관이라고 알려져 있어.
이 기관들이 하는 역할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는데,
(Angel Valdes, 가운데 사람)
최근에 Pomona의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의
바다 달팽이 전문가 Ángel Valdés 는
그것들이 감각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 하였어.
바다 토끼의 귀 모양 구조물은 바로 감각 기관이야.
후각돌기(rhinophores)라고 불리는 이 기관은
근처의 먹이와 동료를 감지할 수 있는 화학 물질을 감지할 수 있어.
또한 바다 토끼의 엉덩이에는 작은 꽃모양 구조가 있는데,
예쁘게 보이지만 바로 아가미야.
이들의 생식 방법도 최근에 연구가 되었는데,
이들은 자신의 생식기관을 자를 수 있고 재생할 수 있어.
이들은 남성과 여성의 생식 기관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짝짓기를 할 때 두 마리 모두 서로 정자를 교환해.
즉 동시에 정자를 제공하고 수락 할 수 있는 것이지.
이들은 귀엽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믿을 수 없을 만큼 긴 자지(생식돌기)"를 갖고 있어.
또한 교미 후 자지를 끊고 24시간 이내에 새로운 생식 기관을 만들며(disposable penis)
다시 짝짓기 할 준비가 되어.
이렇게 생식기관을 스스로 자르는 이유로
일본 오사카 시립대 의 아야미 세키자와 (Ayami Sekizawa)는
여성기를 막게 되면서 경쟁자의 정자가 아닌
본인의 정자만을 수정시킬 확률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하고 있어.
그리고 이렇게 스스로 자른 생식기는
짝짓기 파트너의 여성 장기에 고정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
(IP보기클릭)14.63.***.***
(IP보기클릭)221.159.***.***
(IP보기클릭)218.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