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개그로 자주 나오는
공군 드립은 잘못 되었다
2차세계대전에는 공군이 없었고
육군 항공대였다 얘가 나중에 독립해서 차린게 공군
그러므로 공군!!!이나 아니라 육군 항공대!!!
라고 부르는게 맞다
사실 공군을 부르는것도 잘못 됬다
생각보다 공격기에 탱크 격파율은 낮은 편이였다
대신 공격기는 탱크에게 소중한 연료, 탄약, 소모품을 보급하는
보급 트럭을 죄다 작살을 내놨고
결과적으로 전차병이 탱크를 버리고 도주하게 만들었지
직접 격파한 경우는 적은 편이다
영화 퓨리에서 나온
독일 전차 한대당 다섯대 전차가 없으면
후퇴하라는건 구라다
서부전선에서 악명높은 티거는 그리 많지 않았고
서부 전선에서 셔먼을 잡순건 티거보다 판터였다
하지만 미 전차병은 독일 전차를 싸 잡아서 타이거라 불렀다
전쟁 말기에 에이브람스 장군이 이끄는 셔먼 부대는
교환비를 거의 1:1 까지 올린걸 보면
역시 탱크도 탱크지만 지휘관과 전차장에 실력이 중요하다
예시로 아라쿠르 전투에서는
안개 때문에 미국 전차부대는 공중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안개를 역 이용해 장거리 교전이 아닌 최대한 근거리에서 측면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미국 전차와 독일 전차끼리 맞 붙어서
미국 탱크 하나 터져나갈때 독일 탱크가 2대씩 터져나가는 교환비까지 이루어 내는 성과를 보였지만
아라쿠르 전차전을 참가한 독일 기갑부대 찌끄러기들과 신참들을 달달 긁어모아서
만든거라 지휘권도 통일 안된 개판 군대라서 털린거라 하지만
탱크의 전력이 승리를 이끄는 확실한 요소가 아닌것 만은 확실하다
다시는 셔먼을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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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군 전차가 있으면 보병은 한결 마음이 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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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과부제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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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군 전차가 있으면 보병은 한결 마음이 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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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셔먼은 2차대전에서도 유달리 탑승자 중 사상자비율이 낮은 전차였음. 전차병이라는 병과 자체가 사상자가 잘 안나오는 걸 감안해도 특기할정도로. 그 이유는 1. 내부공간 널럴. 2. 생각보다 장갑이 딴딴. 3. 탈출구가 매우 많음. 4. 기계적 신뢰도가 그럭저럭 높음. 5. 이상의 강점이 모두 잘 발휘될 수 있게 해주는 탄탄한 보급. 등이 있음. 결론: 과부제조기 아님.(엄진근) | 17.04.29 2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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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무 진지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4.29 2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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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독일 탱크랑 체급 부터 달라서 털림 | 17.04.29 2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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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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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한참 끝날 무렵에 온거잔아요 -_- 근데 나스호른에 피격됨 ㅋ | 17.04.29 2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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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눈치빠른 유게이는 씷은데 말이야 | 17.04.29 2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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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캐나다 군이 나름 잘 싸운건 들었는데 캐나다군은 진짜 기록이 적음... | 17.04.29 22:3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