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함부로 주면 안되는 이유.JPG

[쿠온지 아리스]

[루리웹-1999270394]

노숙자가 길냥이보다 못하네

[The Traveler]

길냥이는 귀엽기라도 하지

[asdasc234]

걍 연민도느끼면안됨

[퍼런곰팽이]

에미야 팝콘이 짜다

[셀레스티아]

노숙자가 왜 노숙자가 됬는지 부터 생각해보면

이놈들 제대로된놈들 하나도 없음

[샌디할배]

무슨 일반화냐. 그냥 답없는 놈들 중에 노숙자가 있었을 뿐이지. 어디 직장인이나 고위층은 다들 인격적으로 제대로 된 인간들만 있는것처럼 말하네.

[샌디할배]

노숙자들이 제대로 된 인간 별로 없는건 맞는데, 그거때문에 노숙자 된던 아녀.

[셀레스티아]

몸 불편하면 모르겠는데 몸뚱아리도 멀쩡하면서 길에서 술쳐먹는 애들보면 그닥 동정이 가진 않음 구걸이나 하고말야

[샌디할배]

나도 동정은 안가. 하지만 이유가 잘못 됐음.

[리치왕]

성급한 일반화는 항상 위험함

[비단흰나비]

애초에 노숙자 재활시설 복지시설 많고 자리도 남는데 왜 안들어가겠어
술 못마시게한다고 안들어가는 애들임

[난남자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성급하게 지적하는 오류

노숙자는 제대로 된 놈들 없는게 맞음

[에코인]

노숙자들 도와주면 절대 안됨 노가다라도 뛰던가 팔다리 멀쩡하면서 술이나 처먹고 영등포 화장실 찌린내 엄청남 토하는줄알았음

[파호후쿰척]

노숙자 제대로 된애들 없는거 맞음 성급한 일반화는 무슨.....
재활시설이 있는데 왜 안들어가겠냐?

[연방병A]

재활시설이 규칙적인 생활도 해야되고 배워야 되는것도 많아서 나태에 길들여진 노숙자들에게는 안맞을 수 있음

[killman]

노숙의 진짜 의미는 거주지가 없어서 그냥 길에서 자는 사람을 말하는거지. 저놈들처럼 술처먹고 띵가띵가 놀면서 구걸하는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야. 낮에는 일하고 밤엔 역같은데서 자는 노숙자들이 진짜 노숙자지.

[파이어로]

노숙인이 되는 원인을 단정적이고 확정해서 사용하게 되면 무리한 논리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다른 사회문제나 갈등도 마찬가지겠지만 노숙 역시 하나의 원인에서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은 노숙의 원인을 "개인적 원인"과 "사회적 원인"으로 구별해서 사용하는데 한 개인의 노숙인이 되는 과정은 질병 및 사고 등에 따른 노동력의 손상, 가출이나 이혼같은 가정문제, 실업과 사업의 실패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에 따른 사회 안정망의 부재로 보는 게 일반적이며 노숙인이라고 분류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적절한 주거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여성이 노숙인이 되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실직 남성 노숙인과 조금 달리하는데 실업 상태의 남성은 사회-경제적 안전망의 부재가 중심 화두라면 여성의 경우에는 가족 관계 안에서의 발생하는 가정 폭력 등 가부장적 가족 구조 속에서 갖는 여성의 지위 및 가족(주로 남편)에게 예속되어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가족과 단절이 되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기능 수행의 부족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양육이라는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한글바로쓰기]

걍 '나는 개노답 키보드 워리어요' 라고 온 몸으로 떠들어대고 있구만.

[협기[俠氣]]

꼭 노숙자가 아니고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인도 타인의 호의를 민폐로 되갚거나 심지어 악용하는 사례는 널려있다.

[HomeMilk]

파이어로/백과사전하고 현실하고 같냐?
개소리 하려거든 노숙자 한번이라도 보고 와서 해라

[싸이코캣]

적어도 노숙자하면 떠올리는 길바닥에서 자는 사람들에 한해서 말하자면 틀린 말도 아님

[파송송봉알탁]

적어도 나는 착한노숙자는 못봤다

[코드피자스]

일반화 하지 말고 제대로 말해

노숙자 중에서 제대로 된 사람이 있을 확률은 아주 낮다.

[아닥시노~따이슈끼나 모농~]

여기도 대부분 부모덕에 밖에 안내몰린거지 노숙자에 비해 나은 애들이 몇이나 있을까?

[choenma]

제대로 된 노숙자가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님. 예를 들어 가족 빛 때문에 일하면서 빛 갚느라 사우나에서 살거나 노숙하는 사람같은 경우도 있고 그랬음(자기가 빛진것도 아닌데). 근데 제대로 된 놈이 아닌 노숙자가 '거의' 라는 말은 맞음. 야간 알바 하면서 많이 봤음 스스로 돈 벌 생각같은 건 하나도 안하고 어떻게든 얻어먹으려고 드는 ㄱ같은 노숙자들...

[choenma]

빛->빚...

[파오who]

뭔 성급한 일반화여ㅋㅋㅋㅋㅋㅋ

사회복지학과 나와서 노숙인시설에서 일해봤음?
아니면 말을 말아야 할텐데.

노숙인들의 8할이상은 자발적이고, 유지는 99.9% 자기 의지임ㅇㅇ
노숙인 케어하는 시설이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지 알기나 하는지.

[fell-hound]

일하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노숙자하고 있지 않겠지.

[단발안경이레즈미이상형]

본인이 나중에 노숙자 안된다는 보장없는데 그때 그러면 님보고 제대로된놈이 아니구나 하고 한마디해드리면되겠네요 노숙자중에 대기업다니거나 사업잘하던사람도많습니다 지금 본인이 직업있다고 나는 열심히살고있으니상관없겠지 라고 착각하지마세요.

[쮸압쮸압]

물론, 노숙자들이 어떤 이유에서건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냥 무턱대고 "쟤들은 다 똑같아"라는 말을 하면 안되는거에요.

노숙자 생활을 하는 사람중에 딱한 사연도 있을거고, 심적인 고통이든, 경제적인 고통이든 무언가로 인해 충격받아서, 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죽긴 싫구요.

모든 사람이 같은게 아니잖아요.

지금 뭐 윗분들 말 대로면, 팔다리 멀쩡하고, 신체적으로 이상없는 노숙자들은 죄다 인간쓰레기라는거잖아요.

뭐, 그렇다고 노숙자들 동정해줘라, 이딴 말이 아니고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싸잡아서 제대로 된놈들이 없다 라고 하지 말라는겁니다.

자신한테 피해를 준놈이 나쁜놈이지, 그 피해자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다 나쁜놈이 아니잖아요.

[디쿠맨]

키아누 리브스는???????????????????

[황금 깡통]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아는 사람은 굳이 노숙자 아니라도 사방에 깔린듯

[영원히내리는]

노숙자 똥꼬 빠는 분들
서울역에서 딱 반나절만 관찰해보셈.

[붉은산수유]

이렇게 혐오를 당연하게 여기고 뭉뚱그려서 일반화 시켜가다보면
인종청소를 당연하게 여기게 되겠지. 제발 루리웹 한심해지지 말자.

[윙위니]

요즘은 재활 의지만 있으면 고시원에서 살 수 있는 주거비용 구청에서 지원해준다.

시간 지킬 필요도 없고 교육 받을 필요도 없고 알바라도 일만하면 됨.

요즘 노숙자들은 의욕조차 없는 짐승들임. 적어도 서울에서는 그래.

[슴세경♡]

맞아요 노숙자 제대로 정신 박힌 사람 거의 없죠 일단 의지라도 있다면 빅이슈라도 팔면 되고요 제 아버지를 예로 들면 사업 망해서 정부에서 30년간 돈 갚는 구제해주는거 신청해서 매달 돈 벌고 갚고 계심.. 빚이 많아도 이런식으로 열심히 살면서 변제하는 사람이 있는데..

[250rpm]

인생다살아본놈들이 댓글 다는곳이냐?

[네로]

샌디할배// 아닌 사람이나 상황을 말해줘야지 . 답답하네 .

[◀즤최씌투▶]

일반화같은소리하고있네 일반화가뭔지도모르는 삼각김밥고명같은놈들이ㅋㅋㅋ

[병신90%의루리웹]

현재 청년 실업률이 굉장이 높은데 꼭 걔들은 어딘가 다 맛이 가서 취직도 못하는 거다.
이렇게 말하는 거랑 다를 거 없게 느껴지네요. 물론 개개인이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죠. 근데 그걸 개개인의 문제만으로 치부하기에는 이제 엄연히 사회적 문제라는 겁니다.

[나는사는게재밌다]

사회의 문제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애휴.. 평생 그렇게 사회탓하면서 사세요 잘되면 내탓 안되면 사회탓?

그럼 반대로 뭐 잘됐을때 한번이라도 사회에 감사한적은 있습니까? 애휴.. 그냥 님들이 어디서 배운 그 지식 그게 평생 맞는걸로 생각하면서 사세요 어디서 본 데이터 그게 평생 맞는걸로 생각하면서 나하고 너가 안된건 이 사회가 썩어서야 하면서 사세요

[나도너몰라]

나는사는게재밌다//사회적인 문제도 있을수 있다는 말을 극단적으로 '사회탓만하네'로 받아들이는 님도 애휴..
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환경을 문제도 있을수 있고 여러가지 복합요소가 어우러진게 세상인데 애휴..

[나도너몰라]

뭐 나도 애휴애휴거리면서 비꼬는거보니 도찐개찐이지만
여긴 뭐 자기 의견하고 다르면 삼각김밥고명따위도 거론될정도로 서로 까내리기 바쁘냐
노숙자 인성찾기전에 우리 모두 각성합니다 슈봠

[미리스™]

노숙자에 한해서는, 멀쩡한 노숙자도 있으니 노숙자가 다 글른건 아니라고 하는게 오히려 성급한 일반화임.

[춥고배고파염]

노숙자는 진짜 길냥이보다도 못함

[샌디할배]

길냥이도 계속 주면 호이가 둘리인줄 알고 정신 못차린다.

[샌디할배]

짐승들한테 무슨 환상 갖지마. 개도 배고프면 주인을 무는게 짐승이다.

[컵솜사탕]

? 여기서 배고프면 주인 무는 개 얘기가 왜나옴

[사탕고양]

그런 의미에서 고양이가 최고다.

[샌디할배]

길냥이 이야기 하니까 그렇지. 짐승들은 뭔가 다들 선량하고 그런줄 아는데 아니여.

[갑질몬]

말이그렇다는거지 저얘기가 왜냐오냐는건 뭐여?

[폐인탈피중]

아침부터 한잔 걸쳤나??? 윗글도 그렇고 이상한걸 자꾸 갖다 붙히냐?

[벚꽃폭격]

혹시 여기 전국병.신자랑대회인가요?

[난남자다,]

여러분 샌디할배같은 사람들을 보고 헛똑띠라고 합니다

[리빅아 챔피언쉽우승]

아니 아무도 짐승은 선량하고 그렇다는 생각 안하는데?

그냥 개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왕 귀여워 ㅋ 하는거지

[fell-hound]

동물이 선량하고 나쁘고가 어딨어.ㅋㅋ

[폐인탈피중]

진짜 음식 주기 시작하면 얻어먹을거 없나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나중엔 술까지 달라고 그런다더라

[샌디할배]

이건 노숙자 운운하기 전에 이 나라에서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 많잖아. 노숙자들도 그런 사람들일 뿐이여. 그냥 남한테 함부로 참견하면 안 돼. 저런 짐승들 걸릴줄 모르니까. 그게 답이야 그냥.

[협기[俠氣]]

기본적으로는 한두번 호의로 대해주다가 웬수로 갚겠다싶으면 상종 안하는게 정답일 듯.

[한글겜보다위대한건개인취향이다]

ㅜㅜ

[루리웹-1310414217]

선의를 너무 배풀면 받는 상대방이 나중에는 그 선의가 자기 권리인줄 안다. 그래서 동정에 의한 선의는 일회성이 있어야 나도 상대방도 모두 좋은거야. 지속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케어하는건 그쪽 분야로 있는 사람들이 하는것이고.

[슈테판츠바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의 표본 케이스.

[babobyb]

어릴적 지나가다 노숙자들 있으면 돈주고 했는데 그 돈으로 술 사먹는거 보고는 그뒤부턴 아무리 불쌍해보여도 쌩깜.
어른이 되고나서 멀쩡한 노숙자들을 보면 노가다판이라도 나가면 돈벌수 있는데 뭐하러 노숙하는지?란 생각이 들면서
역시 노숙자는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다란걸 뼈저리게 느낌.
물론 그중 진짜 어쩔수 없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진짜 드문거 같음.

[리빅아 챔피언쉽우승]

조선시대때는 그래서 사지 멀쩡한데 구걸하면 두들겨패서 쫓아냈다고 하죠

[Ｒｕｎｎ]

그 누구에게도 조건없는 호의를 배풀지 마라
최소한 나에게 친절하라는 조건이라도 걸어라
그냥 잘해주면 그게 당연한줄 아는 놈들이 꼬이기 마련이다

반대로 누군가 조건없이 나에게 잘 해주면 두가지를 생각해 봐야하지
그 사람은(특히 인간관계가 밀접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나에게 뭔가를 얻어내려고 먼저 호의를 배푼것일 가능성을 의심 해봐야하고.
그게 아니라면 그 호의를 갚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렇게 서로 선심을 써주면서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되는거겠지
물론 좋은 관계를 가졌던 사람이 자신의 손해를 메꾸기위해 그 관계를 뒤통수치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긴하고

하여간 거지라는 사람들의 사정은
(노숙자가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사회적으로 고립됐다거나 정신병이라거나, 아니면 그냥 생각하는거 자체가 글러먹었다거나 등)
평범한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사회적 문제니까
괜히 어떤 관계를 맺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끔 먹을걸 준다던가 하는거 말이죠.
어찌보면 길가다 동전이나 지폐 조금 던져주는게 가장 나은 방법일겁니다. 그냥 지나가던 사람중 하나가 될 뿐이니까요.
이래도 도로나 지하철에 계속 출몰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건 제도적인걸로 해결하면되는거고, 괜히 개인이 고생할 필요는 없는거죠

[황야의헨리폰다]

너구리 먹이 주지 말라던게 생각 나네

[arusin]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I.Kant]

그냥 무턱대고 주면 안되는건 맞는듯. 제대로 프로그램 짜서 자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야지. 그런거 하려고 사회복지사나 뭐 전문가들이 있는거고.

[연방병A]

그냥 자본주의 사회에 맞지 않는 사람들임. 인내심이 없고 기본적인 욕구에만 충실한 부류는 어떤 계기만 있으면 다들 저렇게 될 수 있음

[소행성B612호주민]

주관적이겠지만 3년 가까이 편의점 알바하면서 노숙자라면 진저리를 치게 되었음.
들어오자 마자 캔맥주 그 자리에서 따서 쳐먹고 배째라는 사람부터
무슨 알약 하나 들고와서 소주로 바꿔 달라는 사람
음료수 훔쳐가고, 폐기 도시락 달라고 버럭 하고
점내에서 먹어서 냄새로 손님들 다 쫒아내기 등등....
그 외에도 진짜 어떻게 이렇게 기상천외하게 사람을 엿 먹일 수 있을까
감탄까지 하게 만들 창의력을 보여줌.

편의점 알바 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길가다 노숙자한테
천원 짜리 한 장이라도 건내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거 없음.
노숙자 중에 유일하게 돈 꺼내게 만드는 사람은
빅이슈(노숙자들 자립하기 위해 파는 잡지) 파는 아저씨들.

[버들치1]

지금처럼 걍 오는자 받는 시설이나 운영해야지 뭔 가둔다임..전두환때 삼청교육대처럼 되겠지.공무원,경찰 들이 지들 실적올리려고 만만한사람 보내지고, 갱생따윈 안되고 더 심해지고

[infrablue]

개인의 자유를 국가나 단체가 이익을 위해서 침해해도 된다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물론 노숙자로 인한 폐단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걸 합리적 방법으로 해결할 생각은 않고 억압하고 강제적으로 구속한다는 발상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에요

[принцесса луна]

형제 복지원 시즌2가 멀리 있는게 아니네 ㅋㅋ

[Min_*]

어휴 개꼴통 새끼

[킬제든]

악의적인 느낌

[gigagiga]

형제 복지원이라고 좀 검색해 보셈.
그 시설이 말씀하신 의도에 따라 만들어진 곳이니까.

[앞으로뭐하냐]

싸게 팔면 팔았지..공짜는 절대안됨

[앞으로뭐하냐]

싸게 팔면 팔았지..공짜는 절대안됨

[우아아아앙!]

솔직히 말해 노숙자도 노숙자지만 사람 자체가 밑도 끝도 없이 호의를 베풀면 어느 순간부터 그게 당연한줄 암..

[세이쿤]

나도 노숙자한테 통수 맞아본 게 있어서 공감은 간다.

호이가 계속 되면 둘리인 줄 알더라니깐

[슈리z]

호이는 둘리고

[Murcielago-SV]

불쌍하다고 몇 개 주다보면 나중에 바라는세 2개가 되고 3개가 됨.
걍 무시가 답.

[리빅아 챔피언쉽우승]

관리자의 단기기억 상실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구만

[[핏빛여우]]

원래 호의가 권리인줄 아는 사람이 많음.
노숙자뿐만아니고...;

[알바아론]

라스베가스 노숙자 나오는 방송 생각난다
시설에서 사람답게 살라고 지원해도 거절하고
구걸한돈으로 도박에 계속 꼬라박던데

[철크]

여기 비정한 사람들 왜이렇게 많나요?

그거 하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네요. 노숙자들이 게으르고 의욕없을 수는 있어도
게을러서 아무일도 안하려다 노숙자가 된건 아니죠.

결과일지언정 이유는 아니라구요.
IMF때의 실직이나 사업실패에서 재기의 기회없이 곧 경제적 죽음으로 이어지는 사회가 원인이었으니
사회에서 이사람들을 보듬어주려 노력이라도 해야되는게 당연한거죠.

노오오오력 쟁이들이랑 다른게 뭡니까. 저사람들이 게을러서 노숙자됐다니요.
저중에 태어나서 일한번안해보고 자유롭고 싶어서 노숙하는 사람이 얼마나될런지요 아마 십분의 일도 안될껍니다.

아둥바둥하다가 결국 주저앉혀져서 뼛속깊은 절망과 좌절이 남은 사람들이니 다시 사회로 뛰어드는걸 두려워하게 된 것 뿐이지

[철크]

적어도 저사람들이 게을러서 저걸 못벗어나라고 할 수는 있어도
게을러서 저렇게 된거지라는 말은 하지맙시다.

저분들도 모든걸 잃기 전까지는 어엿하고 성실한 가장이었던 경우가 참 많아요.

[도움!]

예전에 서울역 앞에서 사람 지나갈 수도 있는 계단을 향해 대놓고 지퍼 내리고 오줌갈기던 작자를 본 뒤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과정으로 전락했건 지금 짐승같이 살고있는건 아득히 다른 문제에요.

[리빅아 챔피언쉽우승]

ㅁㅁ, 살인같은 범죄 저지른 놈들도 주위 인터뷰하면

평소에 착했었다 착실했었다 그런일을 할리가 없었다

그런 사례도 많지

과거에 어땠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다시 일어설 의지가 있냐 없냐가 중요한거임

[비단흰나비]

네, 하는데요?
사회에서 이사람들을 보듬어주려는 노력 하는데요? 노숙자 복지회관 재활회관이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재활원 내 금주 훈련이랑 노동하는거 싫어해서 아무리 오라고 해도 안들어가고 버티는 사람들이라고요;

[Jin's Beer]

모든걸 왜 잃는지 모르겠네요
정신이 나약하면 정신과 병원을 가면되지 왜 길바닥으로 가는지...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밎이 많아서 정상생활하면 쫒기면서 산다?
이런것도 다 핑계 같네요

[영원히내리는]

서울역한바퀴 돌아보고 같은 소리해보세요

[애플잭♥]

가난한건 절대 면죄부가 될수 없습니다

[Klarinette]

국가에서 실업자금 지원해주고 무료로 심리상담도 해주는데..
다 떠나서 서울역 근처에 취업교육복지센터가 수 십 곳인데 왜 다 텅텅 비어있죠?
좌절? 절망? 사회에서 배신당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면서 비위생적으로 사는 게 용서할만한 일입니까?

[배회중]

당장 수원역 로데오거리 가보셈. 사람들 많이 다니느 길바닥 한가운데에서 소주랑 안주까고 먹고있음--;

[불을끄자]

지방에서 부푼꿈을 안고 서울 처음 올라온 날.영등포역 도착하니 왠 노숙자가 갑자기 달려들더니 아침부터 한끼도 못먹었다고 국밥사먹게 좀 도와달라기에 없는돈에서 오천원 줬더니 바로 앞 편의점가서 소주사오는 모습보고 어린마음에 충격먹었는데,

[Klarinette]

서울역 노숙자들과 부천역 가출청소년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했던 사람입니다
소수와 단체의 차이일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급해주는대로 만족합니다

그래도 가끔 밥이 되다, 국이 싱겁다, 고기가 부족하다
이런 투정을 부리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정말 가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단체로 여러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취식을 하니 불만이 덜 한것 같더군요
하지만 개인 혹은 소수로 배려를 해주면 이 사람들이 어떻게 돌변할지는 뻔할듯 싶습니다

[Klarinette]

봉사활동 하면서 확실히 느낀 점은
이들에게 다시 용기랄까.. 배급을 하면서 화이팅하는 말을 건네도
이미 그 위치가 더 익숙한 사람처럼 보이더군요
하루에 담배 몇 갑씩 피우는 사람에게 금연을 권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파도사랑해]

말씀하신대로 노숙인들은 현재의 자신의 위치에 너무 익숙해져서 애당초 벗어날
생각조차 안하는 경우가 태반이더군요.

[루리웹-960356686]

저러니 노숙자가 되었지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