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RDDT를 관찰 리스트에 넣어두고 계속 보고 있음.
YTD 기준으로 거의 40% 가까이 빠졌는데,
가격만 보면 많이 꺾인 것 같지만,
펀더멘털 자체가 무너진 그림은 아직 아닌 듯함.
특히 매출총이익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탑라인 성장 속도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단순 밈성 움직임과는 조금 다르게 보임.
시장 쪽에서 가장 크게 보는 리스크는
최근 이사회 및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지분 매도였음.
이 부분 때문에 신뢰가 흔들린 것도 사실.
다만 최근 Director인 Sarah Farrell이
약 138만 달러 규모로 매수에 나선 건
적어도 내부에서 전원 이탈 분위기는 아니라는 시그널로 볼 수도 있음.
그리고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데이터 라이선스 / API 사업임.
현재 매출 비중은 10% 미만이지만,
YoY 10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구간이라
절대 규모보다 속도가 더 중요해 보임.
LLM 관점에서 보면
Reddit 데이터는 단순 텍스트가 아니라,
긴 문맥
실제 사용자 간 상호작용
토론 구조와 맥락 정보
이 모두가 포함된 고품질 학습 데이터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꽤 크다고 봄.
결국 지금 주가는
“insider 매도”라는 심리적 리스크를 더 크게 반영하고 있고,
반대로 데이터/API 사업이
실제 의미 있는 매출 비중으로 올라올 수 있느냐가
중장기 리레이팅 포인트가 될 듯함.
아직 확신 구간은 아니지만,
적어도 구조가 깨진 상태라기보다는
평가가 재조정되는 구간에 가까워 보여서 계속 지켜보는 중.
본문
[잡담] RDDT 40% 조정 받았는데, 이게 단순 과열 해소인지 구조 훼손인지 고민 중
2026.03.20 (1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