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런데 마슈이름은 누가 지어준거지 .. ;

[phenomenon8]

마슈 키리에라이트.. 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준건지 작중에 나온적 있었나요 

아직 안나온건가 나왔는데 내가 잊어버린건가 ; 

마슈를 실험도구 취급하는 마리스빌리가 친절하게 이름을 지어줬을거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디자인베이비니 부모가 있을리도없고..  닥터가 지어줬나? 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음.. 

[Bedivere_Lover]

저도 이거 진짜 궁금하네요. 작품 외적으로는 이유가 있긴 하던데(인간 찬가) 작품 내적으로는...
마슈라는 이름은 뭐 얘를 불러야 할 일이 있을 테니 지어줄 수는 있는데, 부모도 없는 애가(?) 키리에라이트라는 성은 어디서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phenomenon8]

음.. 생각해보건데 떡밥인듯하네요 ..아직 회수안된..

[Bedivere_Lover]

음 근데 로망씨는 마슈랑 달리 인간 행세를 해야 하는 분이셨으니(마리스빌리 빼고는 아무도 얘 정체 몰랐지 않나요?) 급조해서든 성씨가 필요하긴 했을 겁니다.
마슈에게는 정말 성이 필요할 이유가 없죠.

[phenomenon8]

키리에라이트라는 성도 오묘합니다. 키리에= 일본어로 안개, 라이트는 영어
안개빛?

[Bedivere_Lover]

제가 알기로(=킹무갓키가 말하기로) kyrielight의 kyrie의 원형은 그리스어로 '주'를 뜻한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가톨릭에 키리에 엘레이손 -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 라는 게 있다네요. 저는 무교라 정확히 모릅니다.) 심지어 마슈가 지금은 'Mash'로 표기법이 바뀌었지만 원래 표기는 'Matthew'였습니다. 어원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네요.

물론 마슈의 스킬 중 하나가 '때때로 흐려지는' 백악의 벽이니 그쪽인 것도 일리가 있군요. 하여간 제 뇌피셜은 여기까지(...)

[phenomenon8]

아 그 키리에인가요 키리에 엘레이손할때의? 그렇다면 주의빛이라는 뜻이군요.. 과연..

[Bedivere_Lover]

그래서 인간찬가인것... 아 물론 인게임에서 밝혀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야생 아르셴]

그럴듯하네요. 하나님의 선물, 주의 빛.
인간찬가라는 주제에 딱 맞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뭐 대충 누가 지어줬던지 축복의 의미로 지어준 거겠죠.

[클라우트]

마슈이전에 2명의 실험체가 있었는데 각각 가이아,오르테가 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막내가 마슈가 된겁니믿으면골룸

[phenomenon8]

어째서 검은삼연성 !?

[타임엘레멘트]

그럼 영의 최종형태는 하반신이 튼실한 호버 형태에 가슴에 후레쉬가 달린...!!

[phenomenon8]

그,그럴싸한..

[니트전사]

'해채할께'와는 다르다! '해채할께'와는!

[타임엘레멘트]

싸움은 숫자라구 닥터 로망!
마슈 양산이 이루어지는 그날에는 인리수복따위 눈깜짝할새 끝내주지!

[히로인【 오르타】Ⅹ]

원탁의 기사를 부르기위해 디자인된 아이

원탁의 요리 매쉬드 포테테토

매시드...

매쉬

매슈...

마슈..?

[암쏘쿨]

[Bedivere_Lover]

[즉흥환상곡]

못드 : 이 감자 압제에 저항하겠다!

[레몬P]

그냥 관계자중 한명이 붙인걸로...
원래 이런 경우 실험 모르모트라도 이상한 애착(아낀단 소리는 아님)으로 이름붙이는 경우도 많아서요

[phenomenon8]

아 설정이 그렇게 되있나요

[레몬P]

아 딱히 그런건 아닙니다;

[나미야9876]

갤러해드가 만약에 레프 교수 테러 이전에 모습을 드러냈다면 갤러헤드와 엮어서 이름 붙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게 아니니 모르겠네요

[renirevenge]

방패로 적을 찍어누르고 으깨버리는 마슈(Mash)!!!

[phenomenon8]

마슈마슈하게 해주겠어!

[히로인【 오르타】Ⅹ]

음 7장 0화 보면 로망이 마슈라고 부르기전에 다르게 불렀다가 마슈라고 불러주는걸 보면

아무래도 나중에 붙여졌거나 이름을 지었으나 불리지 않았던것 같군요

[야생 아르셴]

뭐.......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연구원 중 누가 붙여준 거겠죠.
실험쥐 같은 애들한테는 안 붙여줄 수 있겠지만, 인간인데다 자의식도 있으니 실험번호로 부르기 어려웠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름이라는 게 자아의 첫걸음이라는 소리도 있고, 자아 획득을 위해 이름을 지어줬을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