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우마 지원이 깔끔했던 이유 중 하나

[yUTE 50]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요약부터 하고 보자면

1. 지원이 나올 때마다 최소 당첨 카드 하나 이상은 무조건 먹고 들어갔단 점

2. 컨셉을 중구난방하게 안 하고 하나로 축약해서 같이 돌릴 수 있게끔 설계됨

요게 큰 요하로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그 예시들로

20주년 애니버서리 듀얼리스트 박스

유우기_전반적으로 애매하고 운명의 드로우는 팬서비스용

쥬다이_네뷸라 빼면 안 쓰이는 둘, 네오스 강화에만 기여

유세이_초고점 스피더만 쓰임

유우마_더블과 오노마토피아를 챙겨가고 샤이닝 드로우는 로망픽

유우야_전반적으로 애매함

유사쿠_이쪽도 쓸 만해보이다가도 애매하다는 느낌

레전더리 골드 박스

유우기_너무 세서 금지행

쥬다이_와이즈맨 리메론 좋은데 유벨,와이즈맨 덕에 말림패 증가

이쪽도 네오스 지원에만 기여.2)

유세이_테크지너스면 모를까 유세이 덱에서 쓰긴 애매함

유우마_강력한 내성,퍼미션,컨탈을 갖춘 좋은 에이스

유우야_3연타력은 좋긴 하나 유우야 덱에선 쓰기 좋진 않음

유사쿠_말이 필요없이 좋은 카드

시크릿 유틸리티 박스

유우기,유우야,유사쿠_이게 뭐야

쥬다이,유우마_쓸 수는 있는데 취향픽 정도

유세이_아주 좋음

(쥬다이는 네오스에만 기여.3)

레듀팩.6

유우기_양질의 지원,

쥬다이와 유세이_좋긴 하지만 컨셉덱 강화엔 다소 약함,

유우마_퓨처 드라이브 빼면 준수한 전개력과 아드벌이,중간다리 챙김.

유우야_나가

그리고 이후에 메인팩, 스트, 애니클로 지속적으로 건질 카드는 지속적으로 계속 건져감

이렇게만 놓고 봤을 때 주인공들 지원이 나올 때 다른 주인공들이 가끔 죽쒀버리거나 테마군 혼합 양상이 안 나오게 언밸런스하게 나올 때 유우마는 최소 당첨 1장 이상은 잘 건져갔던 게 쌓인 결과물이지 않나도 싶네요.

지원 받을 때마다 라오드에서의 제알 얼라이언스 처럼 꽝도 없진 않은데 당첨이 더 많았다는 건 생각보다 진짜 중요하다는 이 느낌.

[잎날거북]

"유우야 나가"

[yUTE 50]

어떻게 건진 게 천공의 마술사 딱 한 장...

[잎날거북]

유우야도 EM 오드아이즈 즈아크 얘네 잘 엮어주는 지원이 나와줬으면..

[티아라멘츠 코코미]

대량으로 받은 11기에는 건진 게 별로 없는데 10기에서 쌓은 기틀이 좋았다는 기묘한 케이스죠.

[yUTE 50]

그래도 드래그너나 라이오 호프 레이처럼 굵직한 것도 받고 호프 세이지 같은 중간다리 받은 걸 보면 당첨픽도 군데군데 있다는 좋은 느낌입니다.

물론 라오드처럼 전체적으로 호불호 갈리는 게 많은 팩도 있지만 그 안에서도 제알 서버스나 트윈 세이버 같은 케이스도 라이오와 호프 세이지를 통해 쓸 수 있게는 해주어서 테러 베이비나 비스크 돌 쓸 수 있게 해준 그런 느낌도 약간 있네요.

[왕포도]

본문과는 딴소리지만 개인적으로 주인공 지원들에서 메인축이 아닌 새로운 축을 쌓는 지원을 받는다 쳤을때
아예 카드군 자체가 다른 아템의 많은 지원들을 빼면
쥬다이 유세이 유마 유사쿠는 뭘 받던지 간에 서로서로 조합을 못할것 없다고 느끼지만
유야 만큼은 EM 술사 오드아이즈 즈아크 조화가 하나도 안 이루어지고 지원칸만 낭비하는 실패한 지원같다고 생각됩니다

[yUTE 50]

그도 그럴 법한 게 일단 메인 테마군격인 EM부터가 카드 수만 미칠 듯이 많은 데에 반해서 컨셉이나 효과들이 다 따로 노는 게 크고 중구난방한 게 제일 큰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원 줄 때도 제대로 중심을 잡는 컨셉을 굳혀서 줘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와중에 최종 몬스터격인 패왕천룡도 근본뿌리는 패왕쪽에 두고있고 EM마술사 오드아이즈와는 큰 연결점이 없으니 사실상 자크 덱이 아닌 유우야 덱에서 뽑기가 좀 난해한 감이 있습니다.

일단 다음 지원이 나오게 되면 3개 테마군 연결점 확고하게 하면서 융싱엑펜링으로 이어가는 컨셉을 명확히 해서 오드아이즈 펜듈럼을 필두로 사천룡을 잘 다루게 해주는 게 우선순위라 생각됩니다.

[햄-찌]

11기 지원 중에서 용장합체가 애매한 축이였죠.

[yUTE 50]

라오드 제알 축이 전반적으로 애매한 감이 좀 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