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은 쥬다이가 패왕이었을때, 헬 카이저 료가 카오스 소서러와 듀얼을 하게 되죠.
이때 카오스 소서러는 무려 (최소 12턴을 기다려서)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소환하는 용자스러움을 보여주지만, 바로 다음 턴 료의 사이버 엔드 드래곤에게 얻어맞고 그대로 게임 오버...
예전에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장면이었지만, 지금 와서 이 장면을 다시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말고 그냥 카오스 소서러 본인을 소환했으면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게 어느 정도는 저의 진심인게, 당시 카오스 소서러는 워낙 강력해서 금지까지 올라갔을 정도였으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도 이상하진 않겠죠.
그리고 카오스 소서러는 애니에서 그대로 안습화되었고, 지금도 잊혀질 만하면 언급되곤 하죠.
아무래도 GX 제작진이 당시 카오스 소서러의 위상을 알고 일부러 저런 장면을 연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아... 카오스 소서러 불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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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깡패인(지금도 깡패지만) 사드 상대로 12턴이나 버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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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소서러의 남은라이프 500 그리고 바로 다음턴에 나온 료의 3사이버 패융합 상대를 리스팩트 하는 참듀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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