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오 타쿠마가 사용한 타로 카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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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사이오 “역위치의 사신. 재생의 카드다.”
사이오 “역위치의 전차. 그 의미는, 패배.”
#57
사이오 “보였다, 너의 미래. 너와 카이저 료의 듀얼은…”
에도 “내 승리로 끝난다. 나온 카드는 The Chariot. 완전한 승리.”
#61
사이오 “정위치의 운명의 수레바퀴. 예기치 않은 변화. 하긴 의외의 결과이기는 했지.”
사이오 “바보. 순례, 방랑. 유키 쥬다이는 머지않아 그 섬을…. 그렇다면,
또 하나의 남자에게….”
사이오 “매달린 남자. 이 카드로 읽을 수 있는 당신의 운명은, 정체. 카드가 말해 줍니다. 만죠메 씨, 당신에게는 뛰어넘고 싶은 라이벌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포기하고 말았죠. 그것 뿐이 아닙니다. 우호적인 태도로 상대에게 아첨하며, 싸움을 질질 끌기까지 하면서….”
만죠메 “무슨 소리냐, 아니야! 난... 쥬다이 따윈 두려워하지 않아!”
사이오 “(웃음) 그래요, 그 유키 쥬다이에게 이길 수 없기 때문인 정체. 당신은 이대로라면 안 됩니다. 하지만 당신이 뽑은 것은 역위치의 매달린 남자. 이것은 정체에서 앞으로 나아갈 징조.”
만죠메 “정체로부터의 탈출!”
사이오 “역위치의 운명의 수레바퀴! 운명은 한 쪽으로 기운다(傾く)….”
#62
사이오 “역위치? 아니면, 정위치? 카드는 무명. 역이라면 재생, 정위치라면 파멸. 지금 이 순간은, 어느 한 쪽이라고도 할 수 없군(いずれとも言えぬ). 설령 나의 힘이 미치지 않더라도, 어떠한(なにものの) 운명에서는 벗어날 수 없어…!”
#70
사이오 “유키 쥬다이. 그 자가 에도 피닉스를 쓰러뜨릴 줄이야. …. 정위치의 교황! 그것은 도움이 되는 인물이라는 의미. 나에게 필요한 자는 에도 피닉스가 아니라 유키 쥬다이라는 것인가.”
#72
사이오 “정위치의 사신이 나타내는 파괴. 이 운명을 뛰어넘어서 네 힘을 증명해 봐라!”
사이오 “유키 쥬다이, 이 사신의 운명을 뛰어넘었다는 건가…!”
#73
사이오 “운명의 수레바퀴에,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바보와, 교황. 그것은 쥬다이와 에도 피닉스 둘을 의미한다. 그 중 한쪽이 내 운명을 좌우한다. 뭐지? 이 바보에 붙어 있는 카드는?
Strength. 힘. 복종하지 않는 힘의 상징. 이 남자 또한 내 운명에 영향을 준다는 건가.”
사이오 “이 남자(티라노 켄잔)가 Strength. 나에게 적대하는 힘의 카드인가.”
#74
사이오 “쥬다이가 이겼는가. 하지만 운명은 바뀌지 않지. 내가 점친 장소, 도미노 정(町)!”
#75
사이오 “슬슬 올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에도 “무슨 속셈이냐, 사이오.”
사이오 “에도, 너야말로 왜 그렇게나 싫어하던 이 학원에 남아 있지?”
에도 “이곳에 있으면 당신과 만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사이오 “진짜 대답은 다르지. 그게 네 운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에도 “내 운명?”
사이오 “내가 이 학원에 온 이유도 같아. 정체하고 있었던 나와 너의 운명은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기 시작했다. 내가 가리킨 운명을 뛰어넘은 자가 그 소용돌이를, 이 학원에 만들어 냈다.”
에도 “유키 쥬다이 말인가?”
사이오 “그래. 그를 중심으로 모든 장기말이 모이기 시작했어.”
에도 “장기말?”
사이오 “운명 앞에서는 나조차 하나의 장기말에 불과해. 서로가 장기말인 한 에도, 너와 나의 관계도 대등해야 한다.”
에도 “그런 걸 얘기한 게 아냐! 내가 듣고 싶은 건 빛의 결사 얘기라고. 왜 그 건을 나한테 말 안 했지? 우리 우정은 그 정도냐!”
사이오 “에도, 네가 내게 우정을 느낀다면 지금은 아무 말 말고 운명의 안내에 따라라. 언젠가 네 차례가 반드시 온다.”
에도 “내겐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단 뜻인가. 알겠다 사이오. 한동안 당신 하는 짓을 견학해 주지.”
#93
#96
사이오 “은둔자. 진리를 탐구한다. 정말로 (츠바인슈타인 박사가) 와 주는 건가?”
오딘 “사이오 님, 제가 그 열쇠를. 저희 왕가에 전해지는 덱은 원 턴 킬만이 아닙니다.”
#99
#100
사이오 “교황. 메이저 아르카나, 5번째 카드. 정위치에 놓인 교황은 구원, 어드바이스, 도움이 되는 인물을 가리켜. 이 교황이야말로, 너야.”
에도 “구원? 내가 누굴 구하는데?”
사이오 “나를…. 나는 점쳤어. 나 자신의 미래를, 운명을. 도출한 해답은, 파멸. 정위치의 악마 카드. {악행, 재앙}(悪事), 부정, 유혹, 속박. 이것들을 의미해.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몰라.”
#101
사이오 “난 파멸의 운명을 내다보고, 그저 이 파멸에서 벗어날 방도를 찾기 위해 필사적이었어. 그때, 운명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서 카드가 너에게로 이끌었지.”
#104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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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제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입니다.
사이오의 타로 카드는 GX의 이해에도 중요한 요소인데 거의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이 평소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타로 카드에 대한 대목 대부분이 자막에서 터무니없는 오역으로 얼룩져 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어요…ㅋㅋㅋ 이 글로 관심 갖는 분이 늘어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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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월드! 시간이여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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