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브레토니아 마지막 전설군주 루앙을 데리고 와봅시다
돈이 아까우니 남아도는 기사도를 쓰도록 하지요
드디어 우리 군으로 들어온 브레토니아의 왕 루앙 레옹쿠르
노스카 지역에서 무쌍찍더니 레벨도 착실하게 올려 놨군요
스킬도 나쁘지 않게 찍어 놓았습니다
연방으로 들어오는 군주는 AI가 임의로 찍어놓은 스킬을 그대로 써야해서
가끔 필요없는 스킬만 왕창 찍어놓아서 매우 실망하는일이 잦습니다만
이번엔 나쁘지 않군요
쿠론의 영지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것으로 진정한 브레토니아 통일이 이루어 졌군요
모든 브레토니아 지역이 하나의 깃발아래에 모인 것입니다
쿠론 땅에 지을수 있는 특수 건물중에 토너먼트 경기장은 수입도 짭짤할 뿐더러
모집하는 기병에 등급을 2나 올려줍니다
필수로 올려주는게 좋겠죠
브레토니아를 통일했더니 우리 진영 이름이 카르카손에서 브레토니아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브레토니아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페이 인챈트리스다!
넘치는 자금으로 일반 군주들의 유닛들을 강력한 유닛들로 도배를 하기 시작합니다
사우스랜드 점령도 얼마 안 남았군요
히포그리프 다음으로 강력함을 자랑하는
왕실 페가수스 기사
종이비행기 수준의 장갑으로 싸우면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일반 페가수스 기사와는 격이 다릅니다
무엇보다 완벽한 활력이 달려있어 지치질 않으니 하루종일 하늘을 누비며 적을 박살낼 수 있지요
일반 마법사 군주는 페가수스를 타서 날아다니는데 왜 페이는...
왕실 페가수스 기사는 그냥 히포그리프 처럼 써도 상관이 없습니다
빛나는 창 맛 좀 봐라 언데드들아
불쌍하게 도망가는 적 언데드 군주가 보입니다
잘 안보이니 조금 확대해 봅니다
그대로 쫒아가 에워쌉니다
엔드 오브 에바의 그 장면 같군요
순삭당하는 언데드 군주
어느새 카오스 본대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우리 동네와는 거리가 머니 신경 안 써도 됩니다
그런데 루앙이 점령해 놓았던 노스카 지역에 카오스와 함께 등장한 요른링 부족이 깽판을 치러 옵니다
우리 세력과는 맞지 않는 기후의 땅이지만 남 주기엔 아까우니 열심히 막아 봅시다
다행인 점은 적들이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것
라이클란트가 내려오는 카오스를 막으려고 많은 군단이 북쪽으로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얘네들이 다 막아주기 때문에 굳이 카오스를 막으러 갈 필요가 없지요
노스카 땅에서 강제로 데려온 루앙과 그 휘하 마법사, 팔라딘
노스카 같이 카오스 오염이 넘쳐나는 지역에 오래 머물러있었던 탓인지 애들이 정신이 나갔더군요...
카오스 오염지역에 유닛을 오래 두지 맙시다
루앙에게도 히포그리프 군단을 모집시켜주도록 합니다
루앙은 명실상부 브레토니아 최강의 근접군주로 탈것으로 히포그리프까지 타기 때문에
기병 버프 스킬을 싹 찍고 히포그리프들과 출격하면 상성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루앙은 이번에도 버그인지 패치인지 모르겠지만 르팡스처럼 퀘스팅 나이트 이상의 기사 유닛들의 유지비가 들지 않습니다
르팡스는 퀘스팅 나이트만 유지비가 없었는데 루앙은 그냥 히포그리프도 공짜로 굴리네요 왕이 까라면 까야되는건가...
엄청난 숫자의 카오스 군단이 내려오고 있는 중이네요
그걸 막으려고 군단을 투입시켜 방어중인 라이클란트
키슬레프는 어디로?
하지만 수가 너무 많군요
라이클란트는 카오스를 다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카오스는 우리 브레토니아까지 올 수나 있을 것인가
루앙이 연방으로 오기 전에 AI가 막 굴렸는지
좋지 않은 특성이 많이 붙었더군요
납치범이라니...
그럴땐 성당 건물이 지어진 영지 건물 안에 병력을 주둔시켜두면 일정 확률로 안 좋은 특성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로써 미치광이에서도 탈출!
페이는 알베릭과 함께 열심히 사우스랜드에서 스케이븐을 몰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드디어 히포그리프 군단이 완성된 루앙
정말로 유지비가 안 들어서 루앙의 총 군단 유지비가 770골드밖에 들지 않는군요
원래라면 8000이 넘어야 합니다
점점 남쪽으로 내려오는 카오스
이제 황제 칼 프란츠와 아카온 에버초즌이 한판 붙을 모양입니다
옆에 간신히 살아남은 키슬레프 군대가 보이는군요
다크엘프 지역인 나가론드 쪽에도 난리가 났군요
세상이 망하려나 봐요
하지만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니 세상이 망하건 말건 눈앞에 그린스킨이나 때려잡읍시다
이런 진형으로
양쪽에서 기병 돌격을 먹이며 싸워도 봅니다
기병이 최고구나
특히 성배수호자는 강력합니다
승리
이번에는 성배기사 군단입니다
똑같은 전법으로 갑시다
둘의 성능은 거의 같고
성배수호자는 검을 들고 있는데 반해
성배기사는 기다란 창을 들고 있지요
그래서 대형유닛에 강합니다
성배수호자는 보병에게 강하고요
하지만 고블린 따위에게 보병 상성따위 숫자와 기본성능으로 씹어먹으면 그만이니
그냥 이번에도 양쪽 동시 돌격
돌격에 맞고 날아가는 고블린이 많이 보입니다
성배수호자의 빛나는 검보다 길이가 긴 빛나는 창을 들고 있어서인지 훨씬 화려하게는 보이네요
무슨 아이돌 콘서트장 온 것 같은 분위기!
씐이난 우리 군주 얼쑤!!
우리도 이겨서 씡납니다
그린스킨인 그림고어의 딴딴한 녀석들 땅이 있는 불모지대 지역도 점령해 나가고 있자
결국 라이클란트의 장수 보리스가 아카온 에버초즌을 없애버렸습니다
칼 프란츠는 졌나보군요
카오스가 사라지고 그들이 박살내놓은 땅을 낼름 집어먹고 땅을 늘리는 키슬레프
이번 카오스 침공의 최대 수혜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에버초즌이 쓰러지고 카오스가 물러가 평화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더이상 카오스 오염에 골머리 썪을일도 없어지겠군요
장하다 라이클란트 믿고있었다구
카오스가 멸망하는 동안 우리 브레토니아는 동쪽 땅 끝까지 세력을 넓히는데 성공합니다
이 지역도 거의 다 넘어왔군요
땅도 엄청 점령을해서 건물을 지었더니 턴골이 5만이 넘어갑니다
그럼 슬슬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이제 하이엘프 녀석들을 치러 가야할때가 왔군요
라이클란트와 군사동맹인 우리 브레토니아가
역시 라이클란트와 군사동맹인 에아테인에게 전쟁을 겁니다
과연 라이클란트와 그 외 진영들은 어디에 붙을까요?
아마 이번 플레이 최대의 도박이었을거라 봅니다만
다행이도 동맹들은 더 강력한 세력에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겠죠 에아테인에게 붙었다간 히포그리프들이 성벽 너머로 날아갈테니
한편 모르스클랜 땅에 너무 깊숙히 들어간 르팡스의 군대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연속 전투로 피가 많이 빠진 상태에서 증원군 2군단을 대동한 모르스클랜에게 포위당해 버립니다
우리군은 반피에 적은 3군단이라
할만하잖아!
우리는 위대한 브레토니아 기사단
패배란 없다! 덤벼라 더러운 쥐새끼들아!!
혈전 끝에 승리해내고야 만 르팡스와 히포그리프 기사단
역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르팡스
날탈 따윈 필요없다
오랜만에 보는 영웅적 승리
74명으로 5000이 넘는 군과 싸워 이겼습니다
이정도면 영웅이라 불릴만도 하겠죠
우리 브레토니아와 손잡고 에아테인과 전쟁을 치르게된 헥소아틀
러스트리아까지 진출한 에아테인 땅을 열심히 공격해 줍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동맹들이 에아테인의 힘을 빼주는군요
그렇게 걱정없이 사우스랜드 밀림 지역까지 모두 점령하는 우리 브레토니아
이제는 본격적으로 엘프들과 대면을 해야겠군요
드디어 우리 군이 울쑤안으로 향할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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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스페이스 오페라 쪽은 워해머 40K로 토탈워 워해머의 이후의 이야기라 보시면 됩니다, 토탈워 워해머 소위 햄탈워는 중세 판타지에 더 가깝죠. 원작은 게임즈 워크샵의 미니어처 게임입니다. | 21.07.30 1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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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페이는 사랑입니다 ㅎ | 21.07.31 0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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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군단이 난이도 선택으로 많아 진건 좋은데 아카온이 항상 최전방에 나와서 나대니까 혼자 죽고 나머지 군단이 싹 사라져버리니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더군요 | 21.07.31 14: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