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 2024년 9월 19일 |
제작사 | CAPCOM |
한글화 여부 | O |
설치 용량 | 약 60GB (콘솔기준) |
XBOX360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유저라면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첫 작품 오리지널 [데드 라이징]은 감회가 깊을 것 같군요.
같은 년도, 같은 시기에 발매하여 사실상 론칭 타이틀 취급을 받아온, 나름 엑스박스와 역사 깊은 인연을 맺은 게임이기 때문이죠.
당시 정식발매가 되지 않았음에도, 국전에 물량이 넘쳐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조작 방법이 기존과 달라졌다는데, 일단 알려주는 건 조준하면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네요. 그놈의 바하5 때부터 뭔 비이동 조준에 그리 고집을 부렸는지...
뜬금없이 나이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심지어 정확히 입력했냐고 확인까지 합니다.
뭐지?
여하튼 정확히 입력했든, 대충 쳤든 타이틀 화면에 돌입.
아마도 데라 유저에겐 굉장히 친숙한 오프닝 장면...
매번 게임 오버 될 때마다 여기로 돌아와 분을 삭이던 기억이 새록새록.
주인공 프랭크 웨스트. 오리지널보다 살짝 나이 들어 보이기도...?
똑같이 더 나이 들어 보이는 흑막남.
이 게임의 호불호가 갈리는 가장 큰 요소는 '시간'입니다.
경비실 의자와 화장실 등에서 수동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원작도 세이브 슬롯이 여러 개였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옷장에서 지금까지 입어봤던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특전 의상 3종만 가능한 상태군요.
이후 벌어질 사태의 원흉
살짝 드러나는 히로인의 각선미.
주인공은 자기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기는데...
또 다른 히로인(?)의 등장.
보아하니 우려사항과 달리 외모 버프는 크게 당하지 않는 듯하네요.
오리지널 데드 라이징 플레이 시 혈압상승 원인의 제 일인자, 오티스 영감탱이.
그나마 이번 리마스터는 무선 내용을 스킵할 수 있어 시간을 많이 안 잡아먹습니다.
심지어 강제로 끊어져도 프랭크가 바로 사과해서 쓸데없는 설교를 컷! 하는군요.
이번 리마스터에는 사진의 에로틱 등급이 없어졌습니다.
제시카의 특정 부위를 찍어서 점수를 노리는 식이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도 없어졌군요. 사실 오리지널에도 에로틱 사진이 찍힐 일이 많지 않긴 했습니다.
생존자 부부를 재회하게끔 유도하면 셔터 찬스가 나옵니다. 이런 점은 오리지널과 똑같으니 기억이 살짝살짝 날듯 하는군요.
친절하게도 정지 메뉴에서 PP 스티커 위치를 알려줍니다.
찾아가 보니 딱! 붙어있군요. 사진을 찍고 경험치를 얻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 게임의 중요 시스템은 시간입니다. 생존자 구출을 해야 하는데 시간을 놓치면 사망하고 마니 분배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하지요.
아 훌륭한 대화수단.
유감스럽게도 전기톱은 내구도가 좋지 못해 오래 쓰지는 못합니다.
...... 말했듯이, 이번작에 에로틱 등급은 없습니다.
파라아디스 플라자 2층 천막에 있는 일본도.
분명 이게 있다는 것은 기억했는데 정확히 위치가 떠오르지 않아 살짝 헤맸네요.
업거나 부축하는 등 이동이 여의치 않은 생존자 등은 이렇게 옮겨줘야 합니다.
출처: https://leemkun.tistory.com/79 [잡게왕의 게임이야기:티스토리]
고맙게도 가장 좋은 무기를 매번 납품해 주는 분을 만났습니다.
일단 두어 시간만 해봤습니다만, 스토리나 기타 시스템 면에선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네요.
그나마 오티스의 설교나 스킵이 안 되는 무선 등은 바뀌어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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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진짜 무서운 게........ 내가 뭘 클릭하는 지도 모르게 그냥 클릭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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