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유저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셨겠지만
저 또한 간밤에 갑자기 기능업데이트라길래 뭐야하고 멍하니 화면만보다가 정말 감성 및 감상에 제대로 젖었습니다.
꼬꼬마 시절 동네형들 말 안듣고 생일선물로 N64 골랐었거든요.
게임샵에 나란히 놓인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N64 셋을 놓고 형들 조언대로 플스 or 새턴을 고르려다
매장 내 설치된 브라운관에서 플레이되는 마리오64를 보곤 홀린듯 N64를 집어들었습니다.
스타팅으로 피카츄 꼬부기 도치마론 있는데 기를쓰고 도치마론 고른 격이랄까요.
아무튼 그리하여 이 징글은 친구네집에서, 동네형집에서 보고 들을때마다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그런 사운드였습니다.
그 징글을 아재가 된 지금 제 방에서 들으니 너무 좋네요.
기기테마는 또 오래 사용했던 플2로 바꾸니 그때 분위기도 느껴지구요.
기기도 바꾸고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해서 게임하는게 한층 즐거워진 요즘인데
이런 작은 선물까지 더해지니 플스 켤때마다 연말분위기까지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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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한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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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하라길래 재부팅했더니 저화면 뜨길래 좀 놀랐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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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랜만에 보니 축억돋네요 ㅎ 철권2 오락실에서 부지런히 하다가 플스판 발매소식을 듣고 구매해서 돌렸을때 오락실 초월이식에 감탄했던게 언제인지 ㅎ 벌써 28년이 흘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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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에 n64놔두고도 그런 이유로 친구들 집에 놀러가서 플스고 새턴이고 같이 갖고 놀고 그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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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생각없이 켰다가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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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하라길래 재부팅했더니 저화면 뜨길래 좀 놀랐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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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황 + 감동이었네요 | 24.12.03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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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시에도 소소함이 있죠 ㅋㅋ | 24.12.03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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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도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ㅋ | 24.12.03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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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새턴 징글과는 또 다른 묵직함이었죠 당시에 | 24.12.03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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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소한 이벤트는 참 좋네요 | 24.12.03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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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시면 저보다 훨씬 감동이 진하셨을 듯 합니다! | 24.12.03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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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한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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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 | 24.12.03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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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보다 크고 쨍환 화면으로 봐서인지 더욱 감성이 있네요. | 24.12.03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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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사실 어릴때야 큰 생각없었지만 지금봐도 촌스럽다는 느낌이 없네요 ㄷㄷ | 24.12.03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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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신비로움이 있어요 ㅋㅋ | 24.12.03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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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건 그냥 상시기능으로 넣으라고 ㅠ | 24.12.03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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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다 뺏을줄은 몰랐습니다.. | 24.12.03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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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추억소환 이벤트입니다. | 24.12.03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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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랜만에 보니 축억돋네요 ㅎ 철권2 오락실에서 부지런히 하다가 플스판 발매소식을 듣고 구매해서 돌렸을때 오락실 초월이식에 감탄했던게 언제인지 ㅎ 벌써 28년이 흘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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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에 n64놔두고도 그런 이유로 친구들 집에 놀러가서 플스고 새턴이고 같이 갖고 놀고 그랬네요 ㅋㅋ | 24.12.03 1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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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생각없이 켰다가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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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벤트는 상시로 풀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4.12.03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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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도 어릴때라 그런 정보까진 알지 못하던 때였습니다. N64를 얻고, 당시에 범람하던 온갖 게임잡지들을 탐독하면서 알게됐죠. 닌텐도가 당했고 남은건 젤다의 전설(가제) 발매미정 밖에 없다는 사실을 물론 어린 저한텐 엄청나게 비싼 카트리지 값이 더 중요했지만요 ㅋㅋ | 24.12.03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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