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초반 구린데 점점 좋아져요.
특히 챕터 13부터 좋아요.
근데 워낙 달리고 화면 돌리고 총질, 칼질
패링 하다보면 솔직히 그래픽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힘겨운 전투 후 템 루팅하고 담배 한 대
물고 쉬면서 배경 돌려보고 레온, 애슐리 외모
한 번 훑어볼때 한 번씩 그래픽 음미하는 수준?
전투는 화끈해요. 지금까지 바하랑 차원을
달리하는 적들 물량공세에 진이 빠질 정도로
전투는 혈투 수준이에요.
노말 기준 탄약 등도 절묘하게 배치되어 적들 30마리 잡고
탄, 수류탄 거들이나서, 앞으로 어쩌지?
걱정 노노~ 탄약 바로 와르르 쏟아져
금방 보충이 돼요.
탄약 그렇게 아낄 필요 없어요.
무식할 정도로 전투도 많고 적들도 많아
거의 바하무쌍? 하는 느낌이에요.
한마디로 완전 박터지는 액션 게임이란 거죠.
호러요소? 기대하지마요. 위에 언급했듯이 초반만
조금 두근거리지 이후 완전 박터지는 액션물에
주인공과 몰아일체? 해서 쿨가이 멘트 날리면서
지겹게 몹들 학살하는 자신을 보게 될 거예요.
틈틈이 갑툭튀로 깜놀하게 하는 요소는 있어요.
그리고 이 게임은 8탄을 그냥 능가하는 리얼 판타지에요.
트롤부터 드래곤은 기본, 거인 오우거에.. 온갖 판타지
세계관에서나 존재할 몬스터들이 등장해요.
주인공이 크레토스나 해리포터로 바뀌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에요.
여캐들은 애슐리 초반에 별로였는데 윗도리 까고부터
미오가 2배는 상승하는지 극호감이 되었고요.
에이다는 그냥 화장 떡칠 아줌마에 목소리도 부담스러워졌고..
너무 신비주의 컨셉이라 비호감이었어요.
퍼즐은 굉장히 많아요. 가는 곳마다 문은 잠겨 있고
퍼즐이 펼쳐지는데 대부분 쉬우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무식할 정도로 펼쳐지는 전투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용도로 퍼즐들도 잘 배치된 거 같아요.
솔직히 바하re3는 퍼즐이 거의 없어 게임이 밋밋했거던요.
플탐은 상당해요. 전작들 천천히 해도 1회차 12시간 정도였는데
4re는 1회차 노멀 22시간 걸렸어요.
거의 전작들 두 배 볼륨이라 진짜 아쉬움없이 놀 수 있어요.
3re이 잉, 벌써 끝이야?
4re는 와, 이거 언제 끝나?
수준이에요.
그외 다양한 파밍, 서브퀘, 숨겨진 요소, 무기 업그레이드 등등
Rpg?적인 요소도 많아 파고들기도 가능하고 종합선물세트
느낌이었어요.
그냥 재미난 요소는 대부분 때려박은 이 분야의 마스터피스급
이라 장담해요.
그리고 각종 무한 무기 해금, 즐거운 회차 요소 등등
대부분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인 거 같아요.
재밌었어요.
3회차는 다음에 할 게요.
223.39.***.***
18년만에 돌아온 핵꿀잼이죠. 원작 바하4에 약간의 수정작업만한거라는 어제 정신나간댓글 생각나네요
58.235.***.***
이제 구매했는데 완전기대되네요
14.32.***.***
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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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매했는데 완전기대되네요
223.39.***.***
18년만에 돌아온 핵꿀잼이죠. 원작 바하4에 약간의 수정작업만한거라는 어제 정신나간댓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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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다만 디렉터들이 종종 만나 대화를 나누는 존경하는 대선배라고 하니 무의식적으로 조언이있을순있지만 직접 감수한건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 이블위딘의 색채가 묻어있더라고요 | 23.03.30 10: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