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리메이크 해서 성공시키려면 제 생각에는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
- 그래픽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
플스4 시절에도 옛날 못지 않게 명작들이 많이 나와서 추억이 깃든 게임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그 게임들이 대부분 그래픽이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실사에 근접하는 지경까지 왔기에 '리메이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래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리메이크 게임이라면 적어도 게임 화면을 봤을 때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원작과 그래픽의 차이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스1 시절에는 색감이 만화같이 강했고, ps2 시절에는 HD 그래픽이 아니었으며, ps3 시절에도 아직 HD 그래픽을 풀로 활용하지는 못했던 시절이었기에 리메이크가 용이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ps1이나 ps2, ps3 시절에도 좋은 그래픽의 게임을 보면 "와 진짜 같다"라고 느꼈지만 풀리메이크가 이루어진 만큼, ps6이나 ps7 정도 되면 정말 지금으로써는 상상조차 못할 그래픽 개선이 이루어져서 ps4 게임이 리메이크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동안은 ps4 게임이 리마스터는 될지언정 리메이크는 안 이루어질 것 같네요. 이제서야 ps3 게임들이 조금씩 리메이크 되고 있으니까요.
<생각나는 플스 게임 리메이크들)
파판7 ps1 -> ps4
바하2,3 ps1 -> ps4
바하4 ps2 -> ps4,5
완다와 거상 ps2 -> ps3 -> ps4
데몬즈소울 ps3 -> ps5
라오어1 ps3 -> ps5
데드 스페이스 ps3 ->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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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은 리마스터로 60프레임만 풀어줘도 감격할 것 같습니다 ㅎㅎ...물론 풀리메이크로 특유의 그래픽 질감 더 살린다면 소름이 돋을 것 같습니다 | 23.03.28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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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본은 하다가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했는데 만약 리메이크 되면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 | 23.03.28 09: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