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주일간 쉴수 있어서 몇일전 예구했던 딜리버 어스 더문의 후속작인 딜리버 어스 마스 플레이 해보있습니다.
전작 더문에 비해 스토리가 확장되어 비중 없던 전작의 스토리의 궁금증들을 어느정도 해소 해주었고 전작은 플스4로 발매후 차후에 무료 업뎃으로 플스5를 지원했지만
이번 후속작인 마스는 처음부터 플스4,5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스토리는 스포일러 관계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이게임은 플레이 해보면 딱 장단점이 극명하게 보이는 게임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있을듯합니다.
게임의 재미적 요소의 호불호가 아닌 게임 성능적 호불호....
단점부터 말하자면 정말 캐릭터들의 얼굴 모델링이나 모션은 극악의 쉣!입니다. 얼굴은 찰흙으로 대충 만들어 놓은 듯한 형상이고 모션은 공대생들이 장난삼아
만든 로봇같은 모션입니다.ㅜㅜ
정말 전작보다도 못한 모델링... 전작은 얼굴이 헬멧에 가려져 있어서 그닥 신경이 안쓰였는데 이번작은 딱보이게 만들어서 무슨 자신감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좀 많이 성의가 없는 모델링과 모션이에요.
더욱더 참혹한건 플스5로 구동하는데도 프레임드랍이 계속적으로 일어납니다. 특정부분인 아닌 전체적으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서 플레이가 불가할 정도의 구간도 종종 있습니다.
거의 슬로우 모션급으로 떨어지는 구간도 있어요. 플스5 상테가 않좋은가 싶어서 다른게임들 돌려봤지만 아무이상없네요..
전체적으로 그래픽은 깔금하게 잘나온편인데 자세히 보면 텍스처가 저질이에요.. 전체적으로 볼때는 나름 화성의 표현이나 우주션이나 장비,슈트등 괜찮아 보이지만
부분적으로 팝업현상도 일어나고 거기다가 프레임드랍까지 크리를 때려버리네요..ㅜㅜ(실내배경에서는 그나마 드랍이 덜하지만 야외배경으로 나가면 갑자기 슬로우모션같아집니다.)
최적화문제와 모델링, 모션 문제만 아니면 명작은 아니어도 수작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더욱이 그래픽 설정도 없습니다.
단점은 이정도의 문제가 있고 장점은 우주 표현이나 우주장비들 스토리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일단은 플레이 타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점 플러스회원이라면 10% 할인가격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현시대의 우주장비들은 아닌것 같고 고증을 어느정도 거친 50년후의 미래배경이라 실제 화성을 탐험하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조작도 간편하고 킬링타임용으로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은근 중요한건데 듀얼센스 기능은 적용이 안됩니다. 진동조차도 드문드문 적용된 느낌이에요. 또한 우주의 무중력 배경이 많은 관계로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임시방편으로 L3버튼을 누르면 3인칭으로 바뀌긴 하는데 강제 1인칭 구간도 있어서 3D멀미 있으신 분들은 구매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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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시간 플레이하지 못하고 초반만 하다 일단 껐는데 후반에는 1인칭 진행도 있나보네요. 걱정이 앞서는군요.. | 23.02.03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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