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미야자키 자기가 만들고 싶은데로 하는 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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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게임 하다보면 이런 오픈월드로 소울류 해보면 재미있겠다. 라고 잠깐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설마 가능하겠어 하고 넘어갔는데, 실제로 해냈다는 게 대단하네요.

전작에 비해 제작기간이 2배 정도이면 제작비도 2배인데 최소 몇백억에서 천억이상 투자받고 5~6년 동안 

수익이 없는데, 이런 금액을 투자받으면 남의 돈이기 때문에 간섭을 엄청 받고 되도 않는 인게임 구매 붙이고  

이저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오기 쉬운데 흥행에도 성공하고 기존 소울팬들도 만족시켰네요.

이런 압박 때문에 AAA게임 일수록 기존의 다른 히트작에서 좋았던 것을 이것저것 참조해서 익숙하긴 하지만 

신선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제작비용이나 퀄리티를 생각하면 기존 게임에 1.5~2배 정도 받아도 되는데, 딱 정가만 받는 거 보면 

지금 당장 이익보다는 앞으로 길게보고 엘든링 프랜차이즈를 넓혀갈 것 같습니다.

자기 스타일대로 만드는 제작자로는 닌자 가이덴에 이타다끼가 있었는데 회사 나가서 한번 망하고 소식이 없네요.

게임을 잘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투자 받는 것도 그 못지않게 어려운데,

개발기간 5~6년 짜리를 내 스타일대로 만들겠다는 조건으로 투자를 받은 것은 엄청난 배짱과 실력에 대한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실력있는 제작자가 많지만, 자기 스타일대로 만들고 유저들을 따라오게 만드는 자키형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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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엘든링의 대성공으로 인해 자금이 남아돌테니까요 그러니 소울류보단 안팔리는 이런겜도 만드는거죠

[아쉐]

프롬이 큰회사가 아니라서, 제작비로 보자면야 대형회사들의 aaa게임이 더 돈이 많이 들거에요. 그리고 미국에 있으면 미국 개발자들 월급자체부터 훨씬 높아서 막내가 억대받는 곳들이 많으니 더더욱 금액대가 많이 높아질거에요. 근데 그런겜들도 정가받는데 더 받을 순 없죠.

뭐 반면 돈 엄청 안들어간 중소업체들 겜들도 정가받는 겜들도 있긴 하니까요ㅋ

[Cellsus]

사실 다크소울 시리즈가 성공한 덕분이죠

[딸기토미]

일본쪽 게임 개발환경 특징인것 같습니다. 마치 한국 영화판처럼 천재 디렉터 한두명이 전체를 쥐고 흔들 수 있는 판이죠.
이런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가성비 좋은 명작들이 많이 나오게 되는듯. 물론 부작용도 생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