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제던을 너무 재미있게 했어서 호포웨도 엄청 기대하고 드디어 시작을 했는데...
이거 스토리가...
진짜 몰입이 너무 어렵네요.
호제던은 에일로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서사와 에일로이가 세상과 자신의 비밀을 찾아가는 내용이 굉장히 흥미진진했는데 이번작은 그런 세계관이 다 오픈된 상태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엄청 몰입이 안되네요...
에일로이가 해결사 포지션으로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내용이기는 한데 이 스토리와 부족들간의 스토리에 괴리감이랄까요? 그런게 엄청 심한 것 같습니다.
당장 시간도 촉박하고 멸망은 코앞이고 새로운 강적들도 나타났는데 부족들의 스토리가 아주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이게 부족들의 시각이나 뭐 전통, 그들의 상황이 이해다 안되는건 아닌데, 전작에선 에일로이가 부족세계관과 현대세계관의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족들의 스토리가 나와도 몰입에 변함이 없었는데 이젠 에일로이가 그냥 현대인에 가까워진 상태라 부족들이 자신들만의 신념과 고정관념대로 에일로이의 발목을 잡게 되는 이런 전개가 설득력보다는 답답하기만 해서 도저히 몰입이 안되네요...
그리고 스토리는 모든 설명이 대사로 이루어지니까 텍스트 읽는 것만으로도 지루해지고 세계관의 비밀이 이미 밝혀진 후라서 그런지 흥미도도 엄청 떨어집니다...
호포웨가 설마 안맞을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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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상 받은게 이해될 정도로 재밌었음 뭐 겜은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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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읽는거는 전작도 동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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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작은 엔딩봣는데 호포웨는 바로사놓고 안하는중....ㅠㅠ 이산하게손이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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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네요..저도 호제던은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즐겼는데..(나는 누구이며, 울 엄마는 누구? 이런 주제가 흥미진진했는데) 호포웨는 영 스토리부터 별루고..잠 와서..초반부터 흥미 유발하는 요소가 없어서..접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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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상 받은게 이해될 정도로 재밌었음 뭐 겜은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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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읽는거는 전작도 동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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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작은 엔딩봣는데 호포웨는 바로사놓고 안하는중....ㅠㅠ 이산하게손이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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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네요..저도 호제던은 흥미진진하게 재밌게 즐겼는데..(나는 누구이며, 울 엄마는 누구? 이런 주제가 흥미진진했는데) 호포웨는 영 스토리부터 별루고..잠 와서..초반부터 흥미 유발하는 요소가 없어서..접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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