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원신의 첫 과금 공월 축복 구매했습니다.

[SunMul Case]

당장은 과금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다음 픽업까지 원석을 모아둘 필요성이 생겨서 5,800원짜리 월정액 하나 구매했습니다.

결정쪽도 한번 보니까 첫 구매시 2배로 준다고 되어 있더군요.

109,800원에 12,960결정이면 80회 뽑기쯤 할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50% 확률의 반천장이 90회고 100% 확률의 확천장이 180회니까... 초회구매로 두배 받고도 11만원으로는 반천장에도 도달못합니다만,

천장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재수가 없는거고 보통은 90회 이전에 먹는다고들하니 지나치게 안좋은 방향으로만 볼 필요는 없긴 합니다.

당장 저만 해도 운이 좀 좋았긴하지만 현 픽업캐 두명 모두 단 10회 뽑기만에 뽑은걸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아서 뽑아놓고도 그다지 기쁘진 않지만요.

여튼 공월로 쌓이는 원석과 이제 막 프롤로그 넘은 뉴비라서 앞으로 먹을 원석이 게임 내에 산더미처럼 깔린거 생각하면

굳이 저거까지 살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만약에 내야한다쳐도 11만원 정도는 한번 내볼만한거 같습니다.

그 이상은 내고싶지 않지만 말이죠.

11월에 픽업될거란 이 캐릭터를 보니까 저도 이번에야말로 원신의 그 '캐릭터를 뽑아서 쓰고싶어지는 마력'에 처음으로 발들여보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 디자인과 성우 양쪽 모두 끌리는 캐릭은 라이덴 이후로 이 캐릭터가 두번째인거 같습니다.

라이덴때도 사실 한번 복귀했었는데 그때는 원석 좀 긁어모아서 30회 뽑기인가 했는데도 안뜨더라고요.

그때 떴더라면 원신의 매력을 좀 더 일찍 발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겜저겜 다양하게 건드리는걸 선호하는 제 특성상 뒤로 갈수록 호평받고 있다는 원신의 메인스토리만 적당히 찍먹하는식으로 즐길듯 싶은데

그래도 이번에는 픽업 캐릭터 뽑아서 써보는 재미도 한번 느껴볼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루리웹-5615217734]

보통은 저걸 '깡원석'이라고 하는데 저거는 진짜 급하게 달릴 사람들이 사는거지 보통은 선물님이 구매하신 공월축복이 효율이 압도적이라 저거를 사고, 좀 진행하다보면 12렙인가? 기행이라는 시즌패스 같은게 열리는데 그거 1만2천원짜리만 사서 캐릭만 뽑습니다. 아예 공월기행 유저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효율적이고 한달에 5만원도 안나가죠. 저도 저기 깡원석 같은거는 좀 욕심 부리고 싶을때 초회결제 보상까지만 결제하지 그 외엔 결제 안하면서 2년간 즐기고 있습니다

[루리웹-5615217734]

실제로 제가 이번 신규 지역 업데이트할때 원석 5천개 뿐이었는데 다음 버전 나오는 동안 1만 원석은 넘게 쌓이더군요. 뉴비면 더 금방 모으실거구요

[SunMul Case]

아 공월 다음에는 깡원석이 아니라 기행을 알아봐야했군요.
이게 배틀패스 같은걸로 알고 있는데 남은기간 내에 깰만한지, 보상이 어떤지 한번 알아보고 이걸 먼저 사야겠네요.

[루리웹-5615217734]

기행 30렙에 4성 무기를 챙겨주는데 성능이 좋아서 쓸만합니다. 나히다가 목표시면 몇주 안남았으니 깡원석에 손대게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딴건 몰라도 하루에 접속해서 받는 공월 30개, 일퀘+보고로 60개의 원석을 주니까 바빠도 이정도만 하고 겜 끄면 도움됩니다

[SunMul Case]

27일내로 기행 50렙까지 다 깰수 있다면 진주기행을 해금하겠는데 아직 뉴비라 확신이 안서는군요.
나중에 사도 보상은 못먹은 보상 들어올테니까 3주정도 열심히 달려봐야겠네요.
일퀘를 부지런히 깨는거부터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모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5615217734]

27일이나 기간이 남았대요? 차고 넘칩니다 제가 볼때는 ㅋㅋㅋ 주간 미션들 가능한거만 해줘도 다 채우고 남을거에요! 기왕 하신다니까 재밌게 하시면 좋잖아요! 요즘 플게 분위기 안좋아서 이제 글은 별로 안쓸거 같지만 눈팅하다가 댓글 정도는 달러 오겠습니다. 재밌게 하세요

[예의]

결국 본격적으로 하시는군요 ㅠ
저도 김실장님 유튜브 정독 했는데 오히려 더 무서운 과금 유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패키지에서 예를 찾자면 메기솔의 파스. 파판15의 루나, 라오어의 엘리 같은 캐릭터 수준의 내러티브를 제공하고
그 이후 이 캐릭터들을 과금 요소로 끌어들인다는거니..

[SunMul Case]

기본무료로 풀고 캐릭터 하나 뽑는데 운좋으면 공짜에 운나쁘면 수십만을 낼거냐,
8만원(+시즌패스) 주고 모든 캐릭터를 즐기느냐하면 역시 전 콘솔겜 좋아하니 후자가 더 좋긴 합니다.
다만 돈 한푼 안들이고도 게임을 할수 있단 장점을 생각하면 전자가 유행하는것도 이해는 가요.
이 뽑기라는게 운이 안따라줄거 같아도 단 10회만에 픽업캐 싹 다 뽑아버리는 일도 분명히 발행하니까...

원신은 이렇다할 PVP도 없어서 여타 가챠겜들에 비해 뭐 못뽑아서 뒤쳐질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어서 과금 부담이 덜한편이지만
그래도 미소녀&미소년 뽑고 쓰는맛에 하는 게임인건 마찬가지다보니 캐릭터에 매력을 느낄수록 내돈가져가 상태가 될거 같긴 합니다.

프리코네나 우마무스메 하면서도 최대한 절제했었으니 이번에도 최대한 버텨볼 생각이네요.
이거다 싶은것만 뽑고 재화를 아끼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사실 무소과금 유저들에겐 그게 일상이거든요.
이게 답답해서 참지 못하면 폭사하고 접거나 결국 과금하게 되지만요...

[에레쉬키갈]

공월은 살만해요..대신 일퀘를 열심히 해야되지만요..

[SunMul Case]

공월기간동안은 최소한 일퀘만큼은 성실하게 깨보려고 하네요.
나히다 뽑고나면 메인만 보고 다음 업뎃까지 접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에레쉬키갈]

뭐 마음에 드는저도 하기싫을때가 많다보니 그래서 하기싫을때는 일퀘는 익숙해지면 금방깨니 저도 빨리하고 끌때도 많아요! ㅎㅎ

[m1ch1nnom]

오 저도 플스하면서 처음으로 추가과금한게 이거 뿐이에요. 이거지르고 앞으로 존나 지르는 제 모습이 뻔히 보여서 접속 안함 ㅎ

[SunMul Case]

절제를 그런식으로 하셨군요 ㅋㅋ

[SunMul Case]

공월은 구매했으니 이제 기행 차례인듯한데 기행을 빨리 깨도 3주는 걸린다고해서 고민이네요.
제가 3주간 일퀘나 주간퀘를 빼먹지않고 할수 있을지 감이 잘 안오다보니...

결정과금의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히다 픽업전까지 충분히 원석을 모았다면, 혹은 이번처럼 운좋게 빨리 떠준다면 구매할 필요 없을거 같으니까요.

일단 성실하게 달려봐야겠네요.
여러가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unMul Case]

아직 렙이 낮아서 그런가 일퀘 깨는것도 시간이 좀 걸리는 감이 있어서 매일 꾸준히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 하나만 잡는편이 아니기도 하고... 콘솔겜 외에도 모바겜도 두개나 병행중이고...
질려서 접더라도 나히다 좀 쓰다 접으면 그렇게 후회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못뽑으면 복각까지 의욕이 생기지 않을거 같아요.
사놓고 안하는 게임도 산더미라서 그래도 돈주고 산 컨텐츠 써봤으면 전 그걸로 만족할거 같습니다.
아마 나히다 뽑은 이후로는 일퀘만 적당히 하고 메인스토리 찍먹 위주로 간간히 즐기지 않을까 싶은데
이후 픽업되는 캐릭터가 또 매력적인게 있고 그러면 다시 불붙고 그럴거 같네요 ㅋㅋ;

그래도 조언해주신 부분은 게임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PS5 황혼기까지 가늘더라도 길게 즐기는 게임이 되길 바라네요.

[SunMul Case]

갤럭시 스토어는 안쓰지만... 쿠폰 받아두면 유용하게 쓸일이 있을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