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라오어2 하고 있습니다.

[루리웹-8370848985]

저도 라오어 1이 많이 감정이입해서 한 게임이라,

한동안 사놓고 안하고 있었는데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최근에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언급하는 그 장면에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했지만, 영화에는 더 비극적인 사건도 많이 있을뿐더러 현실은 더한 사건 투성이인데(게임캐릭터는 내가 직접 플레이한 기간만큼 감정이입이 더 커서 영화완 다르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또는 드럭만 니가 선택할 수도 없게 그렇게 진행하게 만들었잖아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아예 이해못할 장면은 아니더라구요.

게임을 진행하면서,(현재 애비파트 진행 중)

드럭만이 라오어2를 통해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도 알거 같구요.

게임 하면서 보니, 이게 그 장면 또는 조엘을 퇴장시킨 방법론 때문에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 게임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한 부분에 꽂혀서 뭉탱이로 게임을 쓰레기 취급하지 않는다면, 진짜 잘 만든 게임인거 같습니다.

하면서 진짜 잘 만들었구나...감탄하게 되네요.

[베스트알레]

저도 어제부터 다시 플레이 합니다 ㅎ

[슈로대매니억]

다른 사람 의견이 어떻고 할 필요 없이 재미있으면 즐기시면 됩니다.

[루리웹-5947144006]

게임 시스템은 전작에 비해 확실히 발전되었습니다
주연이 조엘보다는 엘리 중심으로 넘어가기를 희망한다는 부분도 충분 이해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동감할 수 있지만
애비 입장으로 전환해서 게임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전 기억이 강렬해서 토가 쏠려요
전 극복하는데 꽤나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필몽]

게임 기술 자체는요...사실 압도적 경이적인 수준 인 것 같아요. 스토리야 호불호.

[블라스티에르]

솔직히 골프공 만들었다는 거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조엘이 골프공 당하기 까지의 과정에서 조엘 행동에 대한 묘사가 좀 부족해서 개연성 문제가 나왔다고 보는 편이고...거시적으로는 골프공 사건 이후의 작품 서사 구조가 산만하다는 게 문제겠죠. 조엘 골프공 쳐서 관객 모독한 시도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뒷 수습이 잘 안되서 그렇지.

[엄마어디가]

스토리는 솔직히 너무 별로였는데, 전투가 너무 좋았었네요
그 부분만큼은 진짜 인정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