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라오어2 3일차 감상 (스포있음)

[플랫]

애비 플레이 철도 끝까지 플레이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어떤 강제적인 PC 스러움을 못느끼겠네요.

과연 언제쯤 구역질나는 PC 스토리가 전개될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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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2일차일때 지하 플레이 구간이 긴게 되게 고역이었습니다

시종내내 어두컴컴함 + 길 모르겠음 + 멀미 3종 세트로 플레이 하는게 곤욕 그 자체였습니다

밝기 좀 올리고 난이도 쉬움으로 바꾸고 네비게이션 키고 카메라 감도 올리고 온짓거리 다해서 플레이가 좀 수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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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면에서 지독하게 완성도가 높습니다. 

월드의 짜임새 뿐만 아니라, 건물 내의 잡기구들 하나까지 다 시대상을 생각해서 만든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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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언차티드에서 써먹은 걸 잘 써먹는다 싶네요.

수영하는 것, 보트 운전, 말 모는 것, 반픈월드 등등

언차1~4 + 잃유의 모든 테이스티가 다 들어 있는 작품입니다.

라오어2는 언차 마지막 작품인 잃유를 한 5개 정도 만들어서 이어 붙인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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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명작인 것 같습니다.

애비파트가 엄청 구역질 난다는데 흥미진진합니다. 

[야호왕호야]

취향은 존중합니다...

라오어1리마가 길고긴 게임 불감증을 치료해줬고
게임도 엔딩까지 감동받았던 입장에서

라오어2는 pc같은건 모르겠고
겜하는 내내 불편했어요

[MongTeSKyu]

막상 해보시면 선입견과 유튜브에디션이 얼마나 안좋은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미장센의 엄청남을 잘 느끼며 플레이하고 계시니 클리어 하시고 나면 꼭 2회차 해보세요.
일지 등을 차근차근히 읽으며 플레이 하시면 개연성 어쩌구 하는 소리는 멍멍이 소리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자이젠]

게이머/관객의 기대를 배신하면 좋은 작품이라는 아집이 부른 참사. 하지만 게임 자체는 못깜 감탄하면서 함

[게임냥]

스토리와 내러티브, 그리고 새 캐릭터에 대한 거부감이 전작의 팬심과 대충돌하면서 미친 듯이 까였지만, 게임의 시스템이나 기술적 완성도는 최고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