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런 결산을 대체로 5월에 하나 보는군요.
일단 총매출과 영업이익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엑박은 아예 자료를 안 보여줘서 제외한 겁니다. 싫어하는 거 아니에요.
(괄호가 영업이익)
소니 : 약 2조 6000억 엔(약 3400억 엔) 상향 조정
닌텐도 : 약 1조 800억 엔(약 6406억 엔)
스퀘어 에닉스 : 약 3325억 엔(약 472억)
반다이 남코 : 약 3441억 엔(약 573억 엔)
코에이 : 약 231억 엔(84억 엔)
액티비전 블리자드 : 약 23억 달러(약 6억 달러)
유비소프트 : 약 17억 유로(약 4.5억에서 5억 유로) 전망
수익이 압도적인 소니가 대단한 걸까
매출원가, 관리비, 판매비 다 빼고도 잘 파는 닌텐도가 대단한 걸까
보통 제가 알기로는 총수익이 많은 곳이
영업이익과 같은 다른 분야도 큰 걸로 아는데
특히 소니랑 닌텐도는 결과가 반대입니다.
이유가 뭘까 궁금하긴 합니다.
뭔가 이런 거대한 돈 살펴보는 건 좋아하는데
거기에 대한 복잡한 원리는 또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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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려울게 있을까요... 소니는 마진을 덜 남기고 닌텐도는 많이 남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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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자면 소니는 기기도 손해보면서 파는 기간이 길고 소프트 수익도 써드파티의 비중이 높은반면 닌텐도는 기기도 손해안보고 팔고 소프트판매 수익이 자사겜(할인도 잘 안함)중심이니 남겨먹는게 많죠. 거기다 포켓몬같은 IP로 인해 창출되는 부가적인 수익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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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들어서 플스 게임들 가격이 오른거지 PS4 시절엔 스위치 게임들보다 비싼편도 아니었죠. 퍼스트파티 독점작들 제작비는 스위치 게임들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은 편도 아닌데 판매고는 더 적은 편입니다. 근데 그 적은 판매고조차 할인 프로모션으로 채운거라 수익은 더 적을수밖에 없죠. 그러니 퍼스트+서드 합쳐서 소프트가 잘 팔려서 매출이 높아도 영업이익은 적을수밖에 없는듯 싶네요. 더군다나 PS4는 세대가 끝날때까지 하드웨어로 남겨먹는것도 별로 없었던 기기였습니다. PS5는 현재로서는 팔면 팔수록 적자인 상태고 그걸 소프트와 서비스쪽 수익으로 메꾸고 있다고 했죠. 닌텐도는 하드웨어 팔아먹어도 최소한 적자는 안보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도 많이 남겨먹고 있을겁니다. 거기다 조이콘이나 아미보를 비롯한 악세사리들도 상당히 잘나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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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는 기기 팔면서 손해를 보고 스위치는 이익을 남기기 때문에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플스의 경우 서드파티게임 독점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클테고 닌텐도는 자사게임 위주니까 그부분에서도 이익에 차이를 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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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려울게 있을까요... 소니는 마진을 덜 남기고 닌텐도는 많이 남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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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142345
더 쓰자면 소니는 기기도 손해보면서 파는 기간이 길고 소프트 수익도 써드파티의 비중이 높은반면 닌텐도는 기기도 손해안보고 팔고 소프트판매 수익이 자사겜(할인도 잘 안함)중심이니 남겨먹는게 많죠. 거기다 포켓몬같은 IP로 인해 창출되는 부가적인 수익도 크고... | 21.05.14 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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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소니가 게임을 직접 만드는 건 아니니 타회사에게 돈을 많이 주게 될 것도 감안해야겠네요. 닌텐도의 경우에는 할인도 잘 안하지만 최대 할인율이 약 30%인 것도 크죠. | 21.05.14 0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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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 필요한 이유가 글에 있죠 | 21.05.14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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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는 기기 팔면서 손해를 보고 스위치는 이익을 남기기 때문에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플스의 경우 서드파티게임 독점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클테고 닌텐도는 자사게임 위주니까 그부분에서도 이익에 차이를 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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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자기가 만들고 직접 파는 게 오히려 돈은 덜 들겠네요. 이렇게 보면 소니가 독점게임을 강화하려는 것도 납득이 갑니다. | 21.05.14 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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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요즘 소니 하는거 보면 성인을 위한 닌텐도를 목표로 하는거 같음. IP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영화를 통해 자기들 IP에 가치를 더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충분히 닌텐도 수준으로 발전 할수 있다고 봅니다. 마소랑 플랫폼 싸움 하는건 장기적으로 봤을때 좀 버거울거 같음. | 21.05.14 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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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신규 IP는 닌텐도보다 오히려 플스에서 더 많이 나오는 거 생각하면 소니가 정말 투자를 많이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 스파이더맨을 가장 많이 밀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를 이미 소니 픽처스가 보유하고 있고 플스 독점작 중에서도 제일 잘 팔리고 있으니 말이죠. | 21.05.14 0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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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1년만에 3천만 넘게 판거보면 대단하긴 해요. | 21.05.14 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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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들어서 플스 게임들 가격이 오른거지 PS4 시절엔 스위치 게임들보다 비싼편도 아니었죠. 퍼스트파티 독점작들 제작비는 스위치 게임들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은 편도 아닌데 판매고는 더 적은 편입니다. 근데 그 적은 판매고조차 할인 프로모션으로 채운거라 수익은 더 적을수밖에 없죠. 그러니 퍼스트+서드 합쳐서 소프트가 잘 팔려서 매출이 높아도 영업이익은 적을수밖에 없는듯 싶네요. 더군다나 PS4는 세대가 끝날때까지 하드웨어로 남겨먹는것도 별로 없었던 기기였습니다. PS5는 현재로서는 팔면 팔수록 적자인 상태고 그걸 소프트와 서비스쪽 수익으로 메꾸고 있다고 했죠. 닌텐도는 하드웨어 팔아먹어도 최소한 적자는 안보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도 많이 남겨먹고 있을겁니다. 거기다 조이콘이나 아미보를 비롯한 악세사리들도 상당히 잘나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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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5 그래픽 보면 투자 많이 했을 거 같긴 합니다. 제일 잘 팔았다는 스파이더맨과 라오어1탄도 가격 인하, 할인을 자주 했으니 풀프라이스 기준으로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에 비해 닌텐도는 할인에 아주 인색합니다.(최대 할인 약 30%, 심지어 대난투는 단 1번도 할인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닌텐도는 정가 기준으로 계산이 어느 정도 가능하구요. 솔직히 플스 독점작도 굉장히 큰 수완을 드러낸 건 맞습니다. 옆의 닌텐도 판매량이 더 어마어마해서 그렇지. 근데 기기 파는데 적자 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플스5가 스위치보다 훨씬 비싸길래 수익 더 날 줄 알았는데...... 하드웨어에도 적자 여부가 달려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스위치는 특히 휴대용으로 즐기시는 분들이 사실상 주변기기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긴 합니다. 근데 이건 3ds, 비타도 마찬가지긴 했어요. 오히려 휴대용게임기가 관리를 더 자주해야 됩니다. | 21.05.14 0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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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2 부터 적자 보고 팔았을거에요. 게다가 이번 PS5는 엑시엑과 맞추느라 고심을 많이 한거 같애요. 크기랑 마감등 과감히 포기하고 가변클럭도 같은 이유라 봅니다. | 21.05.14 0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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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기기에도 적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21.05.14 0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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