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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닐드럭만이 위대한 디렉터인 이유는 바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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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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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에 충실하시네
21.01.24 22:35

(IP보기클릭)1.215.***.***

BEST
이분 또 이러시네 지금 이 현실세계랑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랑 같냐고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1.24 22:50

(IP보기클릭)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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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과몰입하셧네. 그렇게치면 언챠에서 네이트도 총으로 몇백명 죽이고다니니 살인마 싸이코것네?
21.01.24 22:33

(IP보기클릭)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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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메트로마냥 사람 안죽이면 굿엔딩이라도 보여주게 했어야죠.. 안죽이고 넘어가면 진행 불가로 해놓고 죽이니까 나쁜놈 취급하면..
21.01.24 23:03

(IP보기클릭)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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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그 나라에 좀비같은게 나타나고 외부 세력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어있으며 생활을 할 수 없게 완전히 망가져있나요?
21.01.24 22:58

(IP보기클릭)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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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과몰입하셧네. 그렇게치면 언챠에서 네이트도 총으로 몇백명 죽이고다니니 살인마 싸이코것네?
21.01.24 22:33

(IP보기클릭)118.216.***.***

Rosou5
그래서 언차2 막보 대화중에 그런 대사 나오는데요 " 너도 몇백명 죽인 똑같은 놈이잖아" | 21.01.24 22:35 | |

(IP보기클릭)211.207.***.***

BEST
닉값에 충실하시네
21.01.24 22:35

(IP보기클릭)210.123.***.***

엄청 동감하는바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1편에서의 그 이중성때문에 많은 팬들이 생겼었죠. 세상 인류고 나발이고 필요없어 그냥 내 감정대로 살아가도돼..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얻었으리라 생각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건 지난 4년간의 트럼프 집권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지식인들이 티비에 나와 이러쿵저러쿵 알아들을수없는 말을 늘어놓는것에 지친 서민들, 즉 워킹클래스들이 단순하고,유치하고,명료하게 메세지를 던지는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거죠. 즉 반지성주의의 발현이죠.. 지성 즉 이성을 지향하는 것을 멈추고 단순하게 살겠다.. 이건 자기합리화에 익숙한 우리인간들에게 정말 달콤한거거든요. 닐드럭만이 욕먹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얘기를 바랬던 사람들한테 그걸 들려주는것에 그치지 않고 그냥 급소를 찔러버렸기 때문이죠. 왜냐면 그게 우리가 사는 현실이니까요. 하지만 어떤사람들은 게임에서 현실을 바라지 않죠. 그래서 라오어2와 닐드럭만은 마치 부모의 원수라도 된냥 욕을 먹는겁니다. 물론 저는 라오어2가 인생겜이네요.. 닐드럭만 신작만 기다립니다..
21.01.24 22:50

(IP보기클릭)165.132.***.***

꼬동꼬동
공감합니다. | 21.01.25 10:45 | |

(IP보기클릭)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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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또 이러시네 지금 이 현실세계랑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랑 같냐고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1.24 22:50

(IP보기클릭)118.216.***.***

포돌위
소말리아 예멘 시리아 이런 나라들은 그러면 무장세력들이 민간인 학살하고 약탈하고 그래도 되나요? | 21.01.24 22:52 | |

(IP보기클릭)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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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잘함
그래서 지금 그 나라에 좀비같은게 나타나고 외부 세력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어있으며 생활을 할 수 없게 완전히 망가져있나요? | 21.01.24 22:58 | |

(IP보기클릭)210.123.***.***

포돌위
아포칼립스가 어차피 현실세계를 빗대서 나온거잖아요.. | 21.01.24 22:59 | |

(IP보기클릭)1.215.***.***

꼬동꼬동
그래도 인류가 거의 멸망해서 현실보다 더 가혹함이 기본이니까요 | 21.01.24 23:03 | |

(IP보기클릭)118.216.***.***

포돌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이런곳은 아포칼립스나 다름 없죠.......... | 21.01.24 23:11 | |

(IP보기클릭)98.204.***.***

포돌위
어느정도를 가혹하다고 해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깨끗한 물이 없어서 죽을 걸 알면서도 당장 필요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동물 소변이나 더러운 흙탕물을 마셔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라오어내에서의 아포칼립스는 오히려 유희거리죠.. | 21.01.24 23:34 | |

(IP보기클릭)118.235.***.***

게임은 개발사가 만들어놓은 틀안에서 유저가 플레이하면서 인물의 행동에 공감을하고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건데 이제와서 누구든지간에 폭력은 나쁘다는 억지 가르침을 시리즈 게임에서 주면서 예술병걸려서 메세지 던지고있으니 말 많을 수 밖에없죠.. 뜬금없는 NPC 캐릭터 딸이 주인공 죽일려고하는데 조엘도 선한 캐릭터가 아니었으니 죽어도 마땅하다는건 어이가없죠.. 엘리 조엘이 주인공인 라오어를 사람들이 좋아한건데 메세지 때문에 2편에서는 조엘이 메세지를 위한 소모품으로 전략해버렸죠 그래도 메세지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좋아할 작품인거 같네요
21.01.24 23:01

(IP보기클릭)210.123.***.***

마이동숲
딱 반지성주의의 전형대로 말씀하셨네요. 본인이 못받아들이니까 예술병이니 뭐니 폭력은 나쁘다가 메세지??아..진짜 닐드럭만이 그정도수준의 인간이였으면 너티독에서 얼마 버티지도 못해요. 닐드럭만은 딱히 메세지를 던지려고도 하지않았고 자기가 살아오면서 느낀 인간세상에 대한 얘기를 한거에요.. 님말대로면 라오어2에 스토리상이건 뭐건 수많은 상을 줬던 사람들은 둘중하나겠죠. 돈을 졸라게 쳐먹었거나 폭력은 나쁘다 수준의 사람들이거나 전 둘다 아니라고 봅니다. 전 둘다 아니라고 보는편인데 판단은 각자 하는거죠뭐 | 21.01.24 23:36 | |

(IP보기클릭)118.235.***.***

꼬동꼬동
어린 엘리도 처음보는 사람들은 적대시하며 칼을 휘두르는게 아포칼립스 세계관이고 라오어 1편에서 그런 세계관이 잘 구축이 되었었죠. 근데 2편에서는 그 모든 행위들을 전부 부정합니다 그들이 죽인 인물들 동물들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사랑받는 가족이라는걸 너무나 적나라하게 대비시켜서 보여주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메세지와 함께 자신의 1편 작품이 모순덩어리라는것을 지적하는게 2편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유저들에게 선택권이라도 줬으면 이렇게까지 말이 많았을까 싶습니다. 게임에서 미션을 줬으니 미션대로 움직였을 뿐인데 내가했던 모든 행동들이 옳지못했다는 가르침을 주고있으니 논란이 생길 수 밖에요 상을 휩쓸고있어서 여기만 괜히 난리친다하지만 해외도 말 많은건 사실이고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게 갈리는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감독이 전하고자하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면 재미만을 위해서 게임을 만들었겠죠. 근데 스토리만봐도 재미만을 위한 스토리는 아니라는건 아실거라고 봅니다. | 21.01.25 00:14 | |

(IP보기클릭)165.132.***.***

마이동숲
이 게임의 주제가 폭력은 나쁘다라든가 복수는 허무하다 따위가 아닙니다.. 그딴 흔해빠진 것을 가르치려고 하는 게임이라면 최고의 스토리상을 휩쓸고 다닐 수가 없죠. 라오어 코인에 탄 전문적이지도 않은 스트리머의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부디 다시 한번 차근차근 플레이 해 보셔요. | 21.01.25 10:48 | |

(IP보기클릭)118.235.***.***

MongTeSKyu
상을 휩쓰는건 어떤 메세지를 담고있냐보다는 담고있는 메세지를 어떻게 전달했는지가 중요한거겠죠. 사람들이 영화를보고 해석영상을 찾아보는것처럼 주제에 담겨있는 메세지를 인물들의 행동,대사 특정 장면들을통해 효과적으로 유저들에게 잘 전달됐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전 1편을 부정하는 2편이 마음에 안들고 메세지를 우선시해서 스토리 개연성에서도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많이보여서 1편보다 한참 기대에 못미치고 실망스러웠습니다 대부분 실망하신분들이 저와 비슷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회차를 하더라도 다르게 느껴지는건 없을거 같습니다.. | 21.01.25 20:30 | |

(IP보기클릭)121.154.***.***

BEST
그럼 메트로마냥 사람 안죽이면 굿엔딩이라도 보여주게 했어야죠.. 안죽이고 넘어가면 진행 불가로 해놓고 죽이니까 나쁜놈 취급하면..
21.01.24 23:03

(IP보기클릭)125.179.***.***

개천4
이부분은 조엘이라는 캐릭터의 설정같은거라 플레이내내 비살상으로 간다고 해서 굿엔딩으로 이어지기는 무리 아닐까요? 시작부분에서 이미 닳고 닳은 밀수꾼이였으니까요.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 어쩔 수 없이 살인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하지만 또 약탈자 무리와는 구분되는 그런 선이 있어 보이니까요. 조엘과 토미가 갈라지게된 이유도 비슷한 이유때문이였지요. | 21.01.25 09:31 | |

(IP보기클릭)222.99.***.***

스포와 악평들을 접한 상태여서, 라오어1을 재밌게 플레이 했던 입장에서는 이 겜을 굳이 해야하나 싶었지만, 그래도 똥인지 된장인지 내 손으로 찍어먹어 보자는 생각으로 했던 게임인데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 되었어요. 그래도 트레일러로 사기친건 정말 나쁜짓이였어요.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였으니까요.
21.01.24 23:23

(IP보기클릭)118.36.***.***

인간의 이중성...좀 겜내 세계관과는 사뭇 어울려보이진 않지 싶은디요... 전작이 훌륭했던건 오히려 그 세계관에서 폭력은 불가피함을 확실히 해줬기에 조엘의 행위 자체가 문제될건 없다 봅니다... 심지어 악당들조차 법이 존재한다는하에 악당인거지 그 세계관에서는 전혀 문제되진 않지요. 그런대도 조엘의 행위가 많은 공감을 자아낸건, 그 가혹한 세계에서도 인간다운 삶의 가능성을 보여준거라 생각합니다 근디 2편은 그부분을 부정해놓고, 도무지 하려는 개똥철학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용서할수 있겠냐, 라고 말하는거 같은디(분쟁의 해결방안의 여러 방법중), 그마저 세계관과는 사뭇 이질감이 느껴지며 그들의 행위또한 전혀 모순이라 생각들기에... 인간의 이중성은 오히려 전편에서 더 절실하게 느꼈네요. 당연하지만 넘은 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안되는기라
21.01.24 23:55

(IP보기클릭)223.62.***.***

닐드럭만 본인이 조엘 및 등장인물들은 모두 선도 악도 아닌 존재랬는데;;
21.01.25 00:28

(IP보기클릭)112.151.***.***

2회차하면 큰 깨달음이 있다길래 해봤는데 여전히 구리던데요. 2회차 해보니까 그나마 엘리파트까지는 엘리가 찐따처럼 구는게 발암이긴하지만 할만한 수준인데(그 공포영화에 보면 꼭 하지말라는 짓 해서 죽어나가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기위해서 일부러 틱틱대고 발암짓 하는 작위적인 상황이 눈에 보임.) 애비 파트부터는 뭐 한두개가 아니라 쓰기도 빡셈. 플레만 따고 삭제. 게임중에 유일하게 일관되게 정상적인 인물은 제시뿐임. 나머지는 아포칼립스에서 생존하면 다 저렇게 되나 싶을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앞뒤가 안맞음. ( 에비 : 최강스카사냥꾼 ->스카구하려고 친구들도 죽임. 토미 : 복수는 나쁜 것! -> 복수는 너의 것. 디나 : 엘리 말리다가 말 안들으니까 바로 내다 버리고 도망 등등 )
21.01.25 00:36

(IP보기클릭)182.213.***.***

케이엔
애비도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아버지를 잃은 피해자고 착한사람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카사냥꾼이었다 하더라도 본인이 죽을 위기에서 구해준 아이들인데, 팔까지 부상당해서 절단될 상황에서 무시하고 가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스카죽이려고 친구들 죽인거라는건 본인이 플레이해서 죽인거지, 그걸 그냥 애비가 죽였다고 투영하는게 앞뒤가 안맞다 봅니다. 플레이할때 무조건 죽이지 않고 주변 사물 이용해서 시선돌리고 이동할수 있는걸 본인이 죽였놓고 애비가 스카애들 죽이려고 친구도 다죽인다고 말하는건... 토미 또한 자신의 형이지만 여기서 더 앞으로 나아가면 본인 포함 엘리까지 모두 다칠것 같아 복수는 여기까지만 하자 라고 했던건데, 결국 눈과 다리를 잃고 연인또한 잃습니다, 사람이란게 모두 성인군자도 아니고 나에게 피해가 없을땐 괜찮지만 내가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순간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길 원하지 않나요? 형도잃고 건강,연인까지 잃었는데, 복수를 하지 말자 했어도 그 순간을 본인이 직접 경험하게되면 변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21.01.25 08:13 | |

(IP보기클릭)182.213.***.***

zolte
디나도 자신의 아이 아빠가 죽었고, 앨리의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짐이될까 그 슬픔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을뿐 속으로는 참고있었고, 복수는 그만하고 잊고 살자 하지만, 앨리가 결국 집을떠나려하자 나가면 끝이라고 까지 말합니다. 물론 앨리는 결국 복수를 하러 떠나지만, 거기서 디나도 더이상 복수의 집착하는 앨리를 놓아버리고 아이와 평범한 삶을 살기위해 본인이 살던 마을로 돌아가버리죠. 말안듣나고 냅다 도망갔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21.01.25 08:22 | |

(IP보기클릭)165.132.***.***

케이엔
밑에 정리한 글만 안쓰셨으면 개인적 감상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스카 구하려고 친구들도 죽임"이라고 쓰신 거 보면 이 게임 전혀 이해 못 하셨어요.. 애비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은 전파이어플라이들인 솔트레이크 출신들뿐입니다. 솔트레이크 출신들은 울프내에서도 이질적인 존재들이고요. 저의 뇌내망상이 아닌 게임에서 다 언급되는 내용들입니다.. 님 말씀대로 애비가 친구들도 죽임이라고 하려면 스카 살리려고 멜도 죽이고 노라도 죽이고 매니도 죽이고 오언까지 죽였어야죠. | 21.01.25 10:54 | |

(IP보기클릭)112.15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닐 드럭이가 애비띄우기 부분을 나중에 무리하게 추가하면서 발생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저 등장인물들의 앞뒤안맞는 행동들도 애비파트부터 다른인물 수준으로 이상해짐. (제시만 정상적으로 보인 이유는, 엘리파트 이후에는 등장하지않으니까 -.,-;;) 사실, 애비띄우기짓을 숨기는 비열한 마케팅이나, 닐 드럭만의 아괄질만 아니였으면 이렇게까지 처참하진 않았을듯.
21.01.25 00:42

(IP보기클릭)222.108.***.***

아니 누가 그걸 몰라서 욕하나 ㅋㅋㅋ 혼자 큰 깨달은 얻은 마냥 신나서 글쓰네 ㅋㅋㅋ 겜을 왜함? 재밌을라고 스트레스 풀라고 하는건데 겜하면서 기분 더럽게 하고 스트레스 받게하면 그게 아무리 텍스트가 좋아도 욕처먹는거지.
21.01.25 00:45

(IP보기클릭)59.29.***.***

루리웹 추천글 수준이... 야생의 숨결2 주인공은 야생에 잘만 살다가 학살당한 보코블린 딸로 가면 멋지겠네요
21.01.25 01:11

(IP보기클릭)220.84.***.***

어디 닐씨인지?? 한국말 잘하네...
21.01.25 01:38

(IP보기클릭)112.155.***.***

딸내미 하나 있는거 얼척없는 국가권력 폭력에 허무하게 잃고 아무런 희망도 꿈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위악적으로 그 누구와도 정서적 교감 나눌 생각없이 오직 생존만을 위해 걸리적거리는 수많은 인간말종들 조지며 밀수일로 입에 풀칠이나 하며 살던 중년남자가 어느날 죽은 딸아이 당시 나이대의 엄청 되바라진 소녀 하나를 만나 인생의 희망을 간신히 찾았어요. 그런데 왠 미친 사이코 테러리스트들 소속의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나가 때마침 내로남불의 화신이라 지 친딸한텐 절대 못할 짓을 저랑 아무 상관없는 소녀한텐 기어이 해야겠대요. 딱히 치료약 나올 가능성이 막 보이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해골 따서 인체의 신비전이라도 해야겠다네요. 그래서 그 아자씨 십대소녀 목숨따위 지나가던 쥐새끼 목숨보다도 더 하찮게 여기는 ㅁㅊㄴ들 썰어버리고 수양딸 구해냈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살린 딸내미가 대가리 좀 굵어지고 나더니 자기 꿈이 인체의 신비전 모델이었다며 왜 아저씨 멋대로 그걸 방해했냐며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어거지 생때를 쓰면서 막 저주를 퍼부어요. 뭐 어째저째 그간 쌓아온 정이 있으니 그간의 오해도 이제 조금씩 풀려가던 찰라 순찰중에 웬 스테로이드 과다투여 부작용으로 남자보다 근육량이 더 많은 짐승녀 발견해 실컷 목숨 살려놨더니 아 이뇬이 최소한의 상도덕도 없는 ㅁㅁ였던 거라. 동물을 사랑하고 마음씨도 좋은 참 선량하고 실력도 좋은 의사지만 지 딸 또래 소녀 해골 까부수고 인체의 신비전 표본 만드는데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안느끼는 참 독특한 도덕관념을 가진 흑인에서 박피수술로 백인이 된 지네 아빠가 인체 표본 만들 소녀만 걍 데려가겠다, 너도 사람이면 이런 짓 하는 거 아니다, 좋게좋게 가려는 중년남자한테 기어이 수술용 메스 들고 위협해서 스스로 명줄을 끊은 아빠의 이뭐병스런 과거를 뇌내망상으로 이상하게 비틀어 중년남자가 자기목숨 방금 구해준건 간편하게 잊어두고 이 남자는 명예롭게 최후를 맞이할 자격같은거 없다며 친히 골프채로 해골을 부숴버리지. 동료중 하나는 시신에 침까지 뱉어. 지들이 그 남자 수양딸 지들 맘대로 죽이려다 남자가 자기방어한걸 학살로 기억왜곡하는걸로도 모자랐나봐. 그런 새대가리니 당근 방금 죽을뻔한 친구 구해준건 아예 고려대상도 아니지. 자, 과연 중년남자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저지른 악행이 더 흉악하고 천벌받을 만한가? 아님 복수하러 온 패거리가 더 흉악하고 비인간적인가? 방금 동료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라면 과거에 자기네들하고 굉장히 논란의 여지가 많은 트러블이 있었다더라도... 아니다 그래 좋아, 복수는 기어이 해야겠다 치자. 그래도 방금 전의 빚 때문이라도 최소한의 예우는 배풀었어야 맞지 않아? 최소한 시신에 침뱉는 건 하지 말았어야지. 고문하며 괴롭히다 죽이는게 아니라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하게 해줘야했어. 어쨌든 방금 동료의 목숨을 구해줬으니까. 어지간한 악당들도 상황이 이렇게 꼬이면 원래의 계획 접고 예우 갖춰주는게 보통 복수극의 국룰이야 전통적으로다가. 게다가 조엘이 저 좋자고 사람 죽였냐? 지들이 지들 선배가 지들 아빠가 먼저 얼척없는 썬방 날렸고 조엘은 거기 대응한것 뿐이자너. 걍 지들 맘대로 사람 해부하고 찢어보고 싶은데 그거 방해해서 그렇게 사람 고문하고 침뱉고 그런거 아냐. 와... 이 정도로 맛탱이 간 놈들이면 그타5 트레버도 한 수 접어야겠다 진짜. /Vollago
21.01.25 06:35

(IP보기클릭)165.132.***.***

마르티고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면역자인 앨리만이 저 막장 세계관을 끝낼 유일한 희망이라는 거. 근데 그걸 박살내 버린게 조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엘의 선택을 욕할 수는 없지만, 그로인한 카르마는 쌓였죠. 백신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파이어플라이에게 조엘은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놈이였던 것이고요. 조엘보다도 파이어플라이의 수장인 마를렌의 고뇌가 훨씬 더 컷을테죠. 어렸을적부터 봐온대다가 심지어 친한 친구의 딸이니.. | 21.01.25 11:10 | |

(IP보기클릭)119.197.***.***

MongTeSKyu
아 그래서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엘리를 피를 뽑거나 골수액을 채취하거나 해서 테스트나 실험같은건 제끼고 일단 대가리 따서 뇌를좀 보자 한거였군요~ | 21.01.25 17:45 | |

(IP보기클릭)165.132.***.***

루리웹-8403836957
파트2에서 엘리로 병원 방문했을 시에 책상 위에 보시면 CBC 결과지가 있으니 피검사는 이미 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이미 파트1에서 바이러스가 뇌쪽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다른 방도가 없다는 얘기가 나오죠. 의사가 싸이코패스라서 무조건 대가리 따자고 한게 아니예요. | 21.01.28 12:22 | |

(IP보기클릭)106.102.***.***

조앨이 착한사람이라 몰입한줄아나?ㅋㅋ
21.01.25 06:56

(IP보기클릭)211.50.***.***

님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게임을 하는데 왜 가르치려듬? 스스로 알아가게 해야지. 못 만든 이유가 그겁니다. 설명이 필요한 개그는 실패한 개그란 소리 들어봤죠? 하물며 님이 쓴걸 사람들이 진짜 모를거 같아요? 다 필요없고 한마디로 축약하면 이겁니다. 그냥 못 만든겁니다.
21.01.25 07:51

(IP보기클릭)27.102.***.***

조엘이 뭐가 나쁜놈이야...일반인이 아포칼립스가 되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된건데.
21.01.25 07:54

(IP보기클릭)218.148.***.***

뭐 틀린말은 아니긴해도 과연 유저들이 그렇게 생각하냐는거죠 1펀에서 그런 조엘을 나쁜놈이라고 생각한사람 얼마나 될까요? 2편에서 그런 이유를 같다 붙이고 조엘을 나쁜놈으로 만들어놓으니 그런 생각을 가지는저기 조엘은 다 본인 목적을 위해 유저들은 게임이 인도하는대로 행동했을 뿐 입니다 선택권도 주지도 않고서 지들이 그렇게 만들고 라오어 1편을 재밌게즐긴 유저에게 조엘이 어떤 존재인데 완전 허무하게 죽여 버렸죠 게다가 죽인놈으로 플레이 해야하고 라오어 파트2를 기대한 유저들은 그런 인간의 이중성이니 철학적이고 이런걸 원하게 아니에요 조엘과 엘리의 여정을 원한거지
21.01.25 08:40

(IP보기클릭)106.247.***.***

조엘이 그런 행동가운데는 정당방위도 있지않나요?
21.01.25 08:40

(IP보기클릭)117.111.***.***

제가 플레이해본 라오어2가 맞는지 괴리가 너무 크네요 이 작품을 예술성이니 뭐니 하면서 인간의 이중성을 이야기하시니 만화책 소설 드라마 영화 안보셨나요 라오어2보다 더욱더 인간의 이중성으로 잘표현한 작품이 얼마나 많은데 그중에 최고라고 하시니.... 저도 물론 라오어1,2를 재밋게 즐겼지만 님같이 이렇게 포장해줄 작품은 아니에요 물론 색다른 시도로 그걸 예술로 포장해주신다면야 저역시 헐말은 없지만 글을 읽다보니 너무 역겨워서 잘 달지도않는 댓글 답니다
21.01.25 09:26

(IP보기클릭)115.88.***.***

풀어나가는 전개보면 소시오패스들이 딱 좋아할 유형임
21.01.25 09:41

(IP보기클릭)183.98.***.***

그냥 예술병 걸린 인간임ㅋ 게임 하는데 예술따위 필요없고 팡야2는 예술도 아님ㅋ 요새 왜이리 초단기간 덤핑된 게임 이야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는지 참..
21.01.25 10:02

(IP보기클릭)220.118.***.***

님.. 막장 스토리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보니 개연성 다 깨지고 말도 안되는 글이 되죠 개연성 다 깨진 걸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니 님처럼 억지에 억지에 억지를 쓰게 되는 거구요 게다가 님 지금 제목이랑 글 내용이랑 모순되고 있어요 위대한 제작자가 겨우 게임 케릭터에 몰입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렇게 장문의 뻘글을 쓰고 있으니 좀 심각하게 과몰입 듯
21.01.25 10:26

(IP보기클릭)113.170.***.***

조엘과 엘리가 함께 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원했는데 엘리가 조엘에게 쌍욕 날리고 조엘은 머리 깨져서 죽고 조엘 죽인 년으로 플레이하고 엘리는 그년 용서하고...혼돈의 카오스
21.01.25 11:56

(IP보기클릭)125.142.***.***

라오어1 리얼영화같음 라오어2 영화리얼같음
21.01.25 12:20

(IP보기클릭)121.1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니는고니고니
인간의 이중성을 단순히 가상의 창작된 케릭터에 부여해준것이 아니라 대중들에게 그러한 이중성을 보이게 직접적으로 유도하고 이끌어내줌에 따라 인간의 이중성이라는것이 현실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여줬기 때문에 대단한 예술적 작품인것입니다^^ | 21.01.25 12:57 | |

(IP보기클릭)39.123.***.***

라오어 2 애비 없었음 하는 게임 ㅋ
21.01.25 13:32

(IP보기클릭)223.39.***.***

사람의 이중성을 얘기하고싶고 역지사지를 얘기하고싶은건 알겠지만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1과 2의 괴리감을 안겨주며 너희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방식의 전개가 잘못된것 아닐까요 게임입니다 이건 그리고 애비입장에서 플레이하게 하여 다른이들으루다시 부정하게 만드는 방식은 옳고그름을 따질순 없지만 매너있는 방식은 아니였죠
21.01.25 14:40

(IP보기클릭)182.226.***.***

항상 얘기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표현하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걸 효과적으로 잘 전달하는게 중요한거임 그게 문학이고 그게 예술임.. 당장 나도 이중성이고 복수고 표현하려고 글 쓸수 있지만 그걸 유저를 끌어당기면서 반응과 공감을 이끌어내는건 아주 힘든거고 그게 문학이고 그게 각본인건데 이 게임의 스토리는 제대로 공감을 시키지를 못하고 닐드럭만이 하려던 주제와 표현하려던 얘기를 위해서 기존 캐릭터들을 망가뜨리고 성격도 완전 다른 사람을 만들어버림 이건 그냥 못만든거임.. 여기에다가 이런 이유와 이런 목적이 있었다고 열심히 얘기해봐야 전달을 제대로 못하고 공감을 못시킨 작품이란건 못만들었다 딱 이거로 표현할수밖에 없는거임
21.01.25 20:25

(IP보기클릭)218.152.***.***

https://www.youtube.com/watch?v=GtqytPfdFWY 이게 딱 라오어2에 대한 반응의 이유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분이 설명을 굉장히 잘해줌
21.01.25 22:42

(IP보기클릭)218.152.***.***

개인적으로 게임이란걸 스토리보다는 조작의 재미로 재미를 느끼는타입이라 스토리에 비중을 10%도 안두는 게이머입장인데도 라오어1을 굉장히 몰입하면서 재밌게 즐겼을정도로 라오어1을 너무 좋아하는데 2편도 분명 재밌게 했습니다만 딱 저 유투브에서 나오는 감정을 그대로 느꼈습니다.. 불편하고 너무 불편한 게임.. 엔딩까지 보고나서도 불편
21.01.25 22:44

(IP보기클릭)112.151.***.***

게임을 떠나 영화도 드라마도 책도 안보시는듯 그 망작이라는 이경규의 복수혈전에도 나오는 내용을 갖고 전에 본적 없다며 디렉터를 칭찬하시네
21.01.26 16:53

(IP보기클릭)39.7.***.***

그러니카 이주제가 굉장히 졸라 진부한 내용이라는게 문제 누가모르냐?? 총질겜하면서 저적들이 누구의 아들이고 누구의 부모겠지 인간사 다 생각하면서 겜하냐??
21.01.27 14:55

(IP보기클릭)39.7.***.***

인간의 이중성 와~~ ㅅㅂ 이무슨 쌍팔년도 주제냐 버섯돌이 아들이 마리오 잡아 복수할 기세네
21.01.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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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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