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게임의 재미는 취향이지만 못들었냐 잘만들었냐는 충분히 말할수 있죠.

[루리웹-9401992356]

개인적으로 라오서2를 재미있다고 해도 그건 그냥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망한 작품이라는 록키5도 재미있게 봤고 람도 2편 이후로 재미있게 봤죠.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그냥 별생각 없이 잘 봤습니다. 게임 중에서는 똥겜이라는 삼국지 1314도 재미있게 했고요,.

하지만 저 물건들을 잘 만들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라오어2 관련해서 이야기가 항상 갈리는 건 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오서2를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라오어2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뭐라고 하냐?? 라는 말을 하지만

사실 라오어2를 까는 사람들은 라오어2가 못 만들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고요.

어느 쪽이건 간에 이 부분을 확실히 하고 가야 대화가 될 거 같네요. 이 두 가지를 혼동하다 보니까 이야기가 제대로 안 되는 거 같아요.

[Piece001]

제 생각에는 자꾸 문제가 되는 부분이 이글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까 와 빠 양분화 해서 상대의 생각을 일반화 하면서 반박을 하면 감정적인 대응이 나오게 되죠.
"무작정 까는 사람들은 ~한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니 스토리를 이해 못하는 거야" 라고 하면 (실제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다른 생각을 가진 부류가 강하게 반박하게 되죠.

재미를 느끼는 취향차이가 아니라 못만든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데
까는 부류든 빠는 부류든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게임 자체가 '못 만들었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분명히 게임은 잘만들었지만 스토리의 억지 전개가 문제다 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아무 생각없이 재미있게 했다 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스토리에 완전 몰입하고 즐긴 분들도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해 주는 부분이 가장 부족한것 같네요.

[이번달카드값]

재밌게 한 사람입니다만

전작팬이라 하기 힘들었다, ~~는 개연성 없는거 아니냐, ~~를 XX했어야 된다

등 겜 내용에 대한 감상이나, 부실하다는 근거라도 가지고 오면 읽어보기라도 하는데, 뜬금없이 패키지 가격짤 들고와서 '무조건 내가 옳다'고 우기면 그냥 어그로의 영역으로 넘어감.

[루리웹-1978369993]

잘만 만들었는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