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표정 표현에서 감탄1
실내 사물들의 밀도에 놀라서 감탄2.
한동안 둘러보고 나감. 역시 너티독
나도 미처 몰랐던 조엘 밀러 라는 풀네임을 딱 말하는거에 놀랐는데 조엘의 반응도 ..
미친 그래픽에 감탄3 그냥 앞으로 계속 감탄
저때의 대사로 조엘이 쌓아온 업보를 짐작할 수 있는...
로프잡고 움직이다가 끝거리에서 로프를 잡은 엘리팔도 쭉 펴지면서 몸이 휘청이는거 보고 놀람
신기해서 로프가지고 이것저것 해봄ㅋ 알고보니 로프 물리엔진 극찬하는 부분이더라는
싸움과 생존에 관한것 뿐 아니라 적을 심문하는 방법까지 알려준
이런 장면은 타매체를 포함해서 흔할수도 있지만 유독 긴장감이 엄청났던
슥슥 닦고 헝겊을 툭 던지는 모션이 가장 맘에 들었음
선 넘은 엘리. 엘리도 놀라고 디나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느껴지는 조엘의 애정... ㅠㅠ
뼈 있는 충고
엘리의 심적 충격
불편한 진실...
동료 역시 복수의 대상이었지만 이쯤되니 뭔가 아닌거 같았던
애비의 저 대사로 머리가 복잡해짐
대의를 위한 희생...
애비의 복잡한 표정과 드디어 알 수 있었던 동료의 대화
엄청난 규모의 체계적인 조직 ㄷㄷㄷ
처음에 토미인지 모르고 적대감이 가득 차올랐다가 토미인걸 보고 놀람
미친
동료와의 갈등
언차티드 느낌 물씬
내 게임인생에서 가장 불쾌한 감정을 경험
평온 그 자체
아... 엘리야...
처음에 애비 못알아보고 한참 찾음...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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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엘은 엘리를 살리기 위해서 파이어플라이들(수장인 마를린, 의사 제리 등) 다 죽임. 애비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 조엘을 복수하고 토미와 엘리는 그냥 보내주고, 엘리는 조엘 죽인 애비를 찾기위해 그녀의 동료들을 심문하며 죽이고 멜과 오언을 죽인 후 점점 갈등을 느끼면서 잭슨으로 돌아갈 마음을 먹음.한편 애비는 멜과 오언의 죽음으로 엘리네 찾아가 또 복수, 엘리의 일행 제시가 사망하고 결투끝에 디나를 죽일려 했지만 레브를 보자 포기함. 그리고 복수에 대해 잊을려할때 토미가 엘리에게 복수를 강요. 엘리가 애비를 발견하고 죽일려했지만 조엘을 떠올리면서 애비를 살려보냄. 복수의 집착하던 두 캐릭터가 애비는 레브를 보면서, 엘리는 조엘을 떠올리면서 끊은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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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큰 폭력을 행사했으면 그에 걸맞는 폭력의 댓가를 치루는 하드보일드한 내용도 좋아하다보니 꽤나 재미나게 플레이했습니다. 영화 아수라처럼 다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나름 홀가분하게 길을 나서는 열린 결말이라 안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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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몽땅 다죽을줄 알았는데 안심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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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기술적인 부분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저도 일부 장면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음에도 극단적 불호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엔딩후에는 스토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다른 분들의 글을 찾아서 읽다보니 점점 호로 가고 있는듯하네요. 아무래도 처음의 충격이 시간이 갈수록 그리고 반복해서 접할수록 점점 묽어지는 영향도 있겠고요. 소니는 퍼스트게임 개발에 별다른 터치를 안하는걸로 알아서... 그게 맞다면 너티독은 별 문제 없을겁니다. 또 하고싶은대로 게임 만들수 있겠죠 다만 3편이든 신작이든 (저는 3편을 더 바라지만요ㅋ) 그때는 이런 실험적인 시도는 조금만 줄이고 좀 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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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렬해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저는 재밌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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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엘은 엘리를 살리기 위해서 파이어플라이들(수장인 마를린, 의사 제리 등) 다 죽임. 애비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 조엘을 복수하고 토미와 엘리는 그냥 보내주고, 엘리는 조엘 죽인 애비를 찾기위해 그녀의 동료들을 심문하며 죽이고 멜과 오언을 죽인 후 점점 갈등을 느끼면서 잭슨으로 돌아갈 마음을 먹음.한편 애비는 멜과 오언의 죽음으로 엘리네 찾아가 또 복수, 엘리의 일행 제시가 사망하고 결투끝에 디나를 죽일려 했지만 레브를 보자 포기함. 그리고 복수에 대해 잊을려할때 토미가 엘리에게 복수를 강요. 엘리가 애비를 발견하고 죽일려했지만 조엘을 떠올리면서 애비를 살려보냄. 복수의 집착하던 두 캐릭터가 애비는 레브를 보면서, 엘리는 조엘을 떠올리면서 끊은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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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복수의 고리는 각자의 소중한 사람을 통해서 양쪽 모두가 끊은거 같아요 | 20.08.13 0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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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토리 대박임...ㅠㅠ | 20.08.13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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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기술적인 부분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저도 일부 장면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음에도 극단적 불호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엔딩후에는 스토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다른 분들의 글을 찾아서 읽다보니 점점 호로 가고 있는듯하네요. 아무래도 처음의 충격이 시간이 갈수록 그리고 반복해서 접할수록 점점 묽어지는 영향도 있겠고요. 소니는 퍼스트게임 개발에 별다른 터치를 안하는걸로 알아서... 그게 맞다면 너티독은 별 문제 없을겁니다. 또 하고싶은대로 게임 만들수 있겠죠 다만 3편이든 신작이든 (저는 3편을 더 바라지만요ㅋ) 그때는 이런 실험적인 시도는 조금만 줄이고 좀 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 20.08.13 01:56 | |
(IP보기클릭)39.116.***.***
너티독에서 증오와 복수라는 테마를 2연속으로 다룰까? 싶기도 해요. 전작의 테마를 확 반전시켜버렸으니 라오어3을 만들건, 다른 신작을 만들건 이제 다시 테마를 확 바꿀때가 왔죠. ...닐드럭만이 증오와 복수라는 부정적인 테마에 꽂혀서 이쪽만 주구장창 파는것만 아니면요. 개인적으로는 이제 게임플레이 좀 더 다듬어봤으면 싶네요. 라오어2의 게임플레이는 전작에서 크게 발전하진 않아서 진보한 부분 조금과 퇴보한 부분 조금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니... TPS 게임도 좀 더 재밌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멀티도 다시 좀 넣고...;; | 20.08.13 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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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가 전작에서 개선을 했음에도 아무래도 7년전 시스템이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하죠. 그렇다고 너무 달라지면 용과같이7처럼 우려도 크겠고요. 용7은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지만요. 어쨋든 파트3가 나온다면 시스템적으로 변화냐 유지냐 선택에서 고민이 클 거 같네요. 신작이라면 당연히 변화겠죠ㅎㅎ 전 숨어서 회복붕대 감을때 1 멀티하던 때가 생각이 나던데ㅎ 멀티 추가도 기대해봐야죠 | 20.08.13 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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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웃음기를 머금고 플레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다음엔 조엘과 또 무슨 얘기를 할까 궁금해하면서 돌아다녔어요. 특히 거울을 보고 엘리 표정을 상하좌우로 일그리는 부분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네요ㅋㅋ | 20.08.13 0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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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iIla
ㅋㅋ여기서 조작하자마자 진짜 뿜었네요 ㅋㅋ | 20.08.13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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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큰 폭력을 행사했으면 그에 걸맞는 폭력의 댓가를 치루는 하드보일드한 내용도 좋아하다보니 꽤나 재미나게 플레이했습니다. 영화 아수라처럼 다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나름 홀가분하게 길을 나서는 열린 결말이라 안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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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재미있게 즐기셨군요ㅎㅎ 부럽습니다. 안그래도 결말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더라고요 | 20.08.13 0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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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미크
저도 몽땅 다죽을줄 알았는데 안심되더라구요 | 20.08.13 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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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20.08.13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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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 아무도 예상 못 한, 할 수 조차 없었던 스토리를 그렸으니 3가 나온다면 역시 뻔한 이야기는 아니지 않을까요 ㅎ | 20.08.13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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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 입장에서보면 악당의 최후를 바라보는 느낌 | 20.08.13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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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 인간쓰레기 ㅠㅠ | 20.08.13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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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08.13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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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한방에 꿰뚫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슬쩍 지나가는 대사들, 일지, 행동들로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모두가 그걸 다 주의깊게 볼는것도 아니고 웬만큼 꼼꼼히 하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도 있죠. 원래 각 5일간의 여정을 그리는거였는데 두 캐릭을 다루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3일로 줄였다 하네요. 아무래도 그 부작용이 아닌가 싶네요 | 20.08.13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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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따로 빼서 더 길고 깊게 만들었어도 좋았을거 같긴 하네요 | 20.08.13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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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렬해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저는 재밌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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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도 넘 강렬해서 특별한 게임으로 남아있을듯요 | 20.08.13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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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면 지금까지의 과정과 희생 모두 무의미하고 허무할 뿐 이겠죠. 그러한 감상 역시 공감합니다. 엔딩이 어떤 확실한 끝을 맺은게 아닌거 같아서 뭔가 찝찝한 기분도 들었는데 비슷한 맥락일지도 모르겠네요 | 20.08.13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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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무의미하다...로 결론을 얻기엔 애비의 존재가 걸림돌이라서요. 차라리 엘리가 복수를 성공하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을것 같아요. 복수를 그만둠으로써 복수의 연쇄를 끊지만, 아버지도, 친구도, 가족도, 이제는 기타마저 칠 수 없게 되고... 그럼 왜 복수의 연쇄를 끊었나?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복수에 성공하고 돌아오게 되었더라면 이미 잃은 아버지와 친구, 그리고 이젠 새로 얻은 가족마저도 떠나보내게 됨으로써 '복수를 했다. 하지만 너는 복수를 함으로써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나?' 같은 질문이라도 제시할 수 있었을테고 이 질문으로 인해 복수가 무의미한 건 아니었나 자문해볼 수 있었겠죠. 이래저래 기대했던 것에서 너무 어긋나버린 지금 상황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 20.08.13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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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군요 부연설명 덕분에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복수의 성공을 통해 역설적이게도 복수의 무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를 가진다니 애비의 조엘에 대한 복수에 대해서 약간은 비슷한 관점으로 해석한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마침내 복수를 해냈지만 그 복수로 인해 상실감과 갈등이 찾아오고... 그런게 바탕이 되어 레브와의 심리적 관계가 형성돼고 결국 더이상의 복수를 그만둔다는 그런내용이었던거 같아요ㅎ | 20.08.13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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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와 앨리가 꾸는 악몽이 없어졌어요. 그게 얻어내고 성장한것 입니다. 괴물이었다가 인간성을 회복하면서 악몽들이 사라져요 | 20.08.13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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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전투도 애비쪽이 재밌다는 의견도 꽤 있죠ㅎㅎ | 20.08.13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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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앨리는그냥 복수일변도여서 너무 볼게없고 애비쪽은 유사(하위호환) 라오어1 ㅋㅋ | 20.08.13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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