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스포)언챠가 레데리보다 더 쉽게 사람을 죽이네요

[양치후귤먹기]

 레데리는 살인하면 현상금에 명예도 내려가고 bgm도 음산한 걸로 바뀌면서 뭔가 죄책감을 심어주려는 반면

언챠는 사람 목숨이 파리목숨이네요. 하물며 GTA도 경찰이 따라붙는데 언챠는 살인의 책임을 아무도 안 집니다. 하는 짓은 FBI, 핑커톤이 따라붙을 정도인데도요.

거기다 모순도 너무 심합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네이선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살인을 한다? 그리고선 레이프가 교도소장 죽였을 때 놀라서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 다는게 좀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얘는 그냥 살인기계다'하는 캐릭터로 갔으면 오히려 받아들이기 편했을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피로 강을 만들고도 엔딩이 그렇게 나는 것을 보면 인과응보 측면에서 좀 아쉽습니다. 폴아웃처럼 인과응보에 초점을 맞춘 게임들이 따로 있긴 하지만 언챠티드는 지금까지 해본 게임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개연성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워낙에 재미있고 화면빨이 끝내주는 게임이라 이런 건 몰입 살짝 흐리는 옥의 티 정도로 여겨지지만요.

[루리웹-7827107932]

막판 딸내미한테 썰풀때 자기 킬수 알려주면 놀랄듯 ㅋㅋ 시리즈 합산 대략 3천명쯤 될듯

[Uganda Knuckles]

2에서 적 중 한명이 니가 우리랑 다를 게 뭐냐 살인마야? 이렇게 비스므리하게 말하긴 했습니다. 사실 이런 류 게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한껏 정의로워 보이는 주인공이 사람 죽여놓고 평범하게 웃고 즐기는 건. 당장 무쌍같은 경우는 한 싸움에 몇천명이 죽어나가는 판국이구요. 스펙옵스 같은 게임이 아닌 이상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fjlkjlk]

진정한 싸패는 배트맨이죠.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경까지 만들어버리는..

[루리웹-0842191061]

벽타기부터 스파이더맨급 사람이 아님

[살려줘용]

착한척 하는 언차보다는 대놓고 저여자가 우릴 다 죽일거라고 말하는 툼레이더가 그나마 현실성 있죠

[모르밍]

같은 개발사의 인과응보 당하는 라오어2 하시면 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