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웨어 게임들은 정말 그 특유의 그래픽과 아트때문에 플레이할 때마다 참 아름답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토리도 어디선가 본 익숙한 sf 관련 소재들인 것 같은데 절묘하게 13명이나 되는 주연 캐릭터들과 잘 엮어냈네요. 그런데 스토리 전체적인 내용과 결말은 알겠는데, 중간 중간 내용들은 사실 몇몇 이해가 가지 않아요.(탐구편에서 시계열 순서대로 찾아봐야할 듯)
붕괴편의 디펜스 게임은 실상 보너스 게임같은 느낌(그래도 뭔 워게임 레이더판같아 보여서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의외로 한판한판 나름의 맛이 있더군요. 노멀했는데 난이도 무난하고 템포가 늘어지지 않고, 개체수 많이 나오면 의외로 시원하기도 하던?)이고 회상편이 주인데 텍스트 위주에다가 인물도 다르고 시점도 제각각 퍼즐처럼 비선형적인 구조라서 생각도 많이 해봐야되서 쑥쑥 넘어가는 것 같으면서 은근히 피로도가 좀 높더군요.
여러모로 올해 한 게임들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게임 중에 하나였습니다. 게임이라서 가능한 이런 서사를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꽤나 흡인력 있게 내줬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왜 일본 현지에서 발매 당시 품귀 났었는지, 성운상이라는 SF 관련 상에 노미네이트됐는지도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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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몰라도 엔딩의 만족감은 근몇년했던 겜중에 제일좋았습니다 깬지좀됐는데 아직도 해변의 바캉스가 뇌리에 박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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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게임은 그냥 플탐 내내 아트 구경하는 걸로도 본전은 하는 느낌이라 이런저런 단점을 감안하고도 필구하고 있네요. 신작은 플5 중반에나 나오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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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겜도 먹방 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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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기랑 엔딩에필로그에서도 흘러나오죠 ㅋㅋ 챕터 2-10 끝나고 미유키정체까지 알고나면 뭔가 형용할수없는기분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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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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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린 이유가 납득이 가더군요. 크게 모순 없는 이 시나리오 짜느라고 진짜 박 터졌을 것 같은 | 20.05.27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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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게임은 그냥 플탐 내내 아트 구경하는 걸로도 본전은 하는 느낌이라 이런저런 단점을 감안하고도 필구하고 있네요. 신작은 플5 중반에나 나오려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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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가 정말 아름다워서 말씀하신 바 동감합니다. 신작 빨리 보고 싶은데 태생적으로 오래 걸릴 수밖에 없어뵈기도 저는 오보로 무라마사를 못해봐서 그거 오딘 스피어처럼 리메이크 이식 나와도 좋을 듯한데 | 20.05.27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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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몰라도 엔딩의 만족감은 근몇년했던 겜중에 제일좋았습니다 깬지좀됐는데 아직도 해변의 바캉스가 뇌리에 박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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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즈 2-10의 브금이 해변의 바캉스였던가요? 거기 연출 참 인상적이었어요. | 20.05.27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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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가시
네 거기랑 엔딩에필로그에서도 흘러나오죠 ㅋㅋ 챕터 2-10 끝나고 미유키정체까지 알고나면 뭔가 형용할수없는기분이듭니다 | 20.05.27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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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그런 카타르시스가 있더라구요. 인물관계나 시대/배경 설정이 복잡하게 꼬여있어서 풀릴 때 그 맛 | 20.05.27 1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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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겜도 먹방 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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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없죠 | 20.05.27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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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트로피로도 있어요. 먹는 거 관련 | 20.05.27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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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칭송 시리즈는 안 해봤는데, 스토리7-8이고 전투 2-3 정도 됩니다. 슈타게랑은 다릅니다. 전투가 디펜스 SRPG인데 난이도 쉬운 편입니다. 슈타게 좋아하시면 할 만 합니다. 하면서 슈타게 생각 많이 났어요. | 20.05.27 23: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