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7를 처름 봤던건 중2때 친구집에 놀러가서 였던것 같네요. 친구ps로 돌리는 파판7을 첨보고 정말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98년? 99년쯤 pc판이 나왔던것 같고 돈없는 학생이라 한달간 청소, 설거지를 하며 부모님께 졸라대서 겨우 샀던 기억이 나네요. 쓰면서도 울컥하는게 정말 좋은 추억이었거든요.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추억 한편에 있었는데 리메이크 발매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렸네요. 출시되자마자 다운로드판 구입하고 오늘 세시부터 달렸습니다. 그냥 좋다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처음 인트로에서 전율과 소름이.. 저질텍스처가 조금 거슬리긴하는데 이 그래픽에 파판을 할수있다는게 정말행복이네요.
슬럼을 정말 생동감있게 구현해놔서 한참 구경하고 다녔네요. 얼른 출근해야하는데 패드를 놓기가 어렵네요. 간만에 가슴셀레는 경험을 한것 같네요. 요즘 나이먹으며 플스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간만에 가슴설레는 시간 보낼것 같습니다. 너무 주절주절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코로나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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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금까지 현세대기로 나온 파판은 저리가라 정도네요 ㄷㄷㄷ 리메이크인데도 역대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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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출근길인데, 퇴근까지 어떨게 기다리지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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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전 배송주소를 회사로 시켜서 내일 밤늦게나 해볼수 있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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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퍼스트 에디션 들고 퇴근합니다. 아마 게임은 내일부터 할꺼 같음 ㅠ 해야 할 일이 있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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