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위 난이도 트로피만 남은 상태인데..
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는 아무리 생각해도..
카를로스 하고 만나기 전의 게임 분량이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네요..
좀비가 득실거리는 라쿤시를 탐색하며 탈출 경로를 찾다가 카를로스와 만나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탈출하는 전개로 가야 하는데..
(원작이 이런 전개..)
프롤로그 끝나자마자 바로 카를로스와 합류, 지하철 가동으로 목적이 딱 정해져 버립니다.
게임 맵 구조도 거의 일자 구조인데... 게임 목적지도 시작하자마자 정해져 버리니까..
2편의 경찰서보다도 3편의 라쿤 시가지에서 돌아다녀야 할 장소가 더 한정 되어버립니다.
목적지가 정해진 만큼 다른 장소를 돌아다녀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맵이 커진 만큼 더 많이 더 다양한 장소에 돌아다녀야 하는데..)
원작에서 이 열차 수리가 게임 스토리상 초중반쯤에 위치하는데..
리메이크는 바로 지하철 수리 전개로 흘러가서 스토리가 지나치게 빠르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죠.
카를로스와 만나기전에 질의 라쿤시 탐색 비중을 늘리고
그만큼 네메시스하고 숨박꼭질(...) 파트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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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하수도 맵, 연구소 맵은 RE 2 소스를 많이 가져다 쓴 느낌이죠. | 20.04.09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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