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병끝나고 파판을 기다리며 붕뜬 1주일간에 소화 가능한 겜을 생각해보다가 섬란을 처음 잡아봤네요.
저번 세일에서 1.5?정도 줬던것 같네요.
구성은
옷갈아입히기 신사질 + 짧은 무쌍&보스전 + 큰 의미는 없어보이는 스토리진행
인데 뭐 길게 끄는건 없어서 깔끔한 느낌은 있네요.
시작하자마자 은혼난무를 만든 탐소프트산이라고 뜨길래 1한숨 ㅋㅋ;
삼다수 원작?의 리메이크란건 알고 있어서 비쥬얼면에서 기대는 없었지만 막상 침침한 그래픽을 보며 2한숨(플4버전 섬궤2~섬궤3의 사이정도?)
최적화도 문제가 있어보이는게 [케릭 1명 + 3D배경]으로 스토리나오는 부분에서는 플스팬이 보더랜드3 할때만큼 돌아가는군요;
스토리쪽으론 별거 없는 열혈소녀물(취향임)인 것 같은데 이쪽은 뭐 더봐야겠죠.
전투부분은 뭐 그냥 무쌍인데 콤보수도 많이뜨고 해서 그냥저냥 할만합니다.
각 스테이지가 짧게짧게 되있어서 지겹기전에 끝나는 것도 장점이라 봐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보스전은 잡몹하고 난이도 차이가 커서 벨런싱은 실패인 것 같은데 난이도 조절이 있으니 낮추고 하면 문제없을 듯 합니다.
어제 3시간으로 한 20스테이지까지 가봤으니 전체 90스테이지 구성을 깨는건 15시간 정도면 될 것 같더군요.
신사요소쪽은 이쪽을 거의 안해봤어서 그런지 므흐흐한 느낌이 상당하군요 ㅋㅋ
옷갈아입혀서 스킨십이랍시고 손 아이콘 조작해서 주무르기(연타해서 호감도 업! ㅋㅋ, 공략 포인트는 ㅅㄱ 하나)등 장르 초심자로서는 한동안 흐뭇할 부분들이 있네요.
다만 양쪽학교 10명중에 단 한명빼고 다 폭유들인게 별로네요.
다양한 타잎이 있는편이 더 좋은데 다들 폭유들이라 모델링상 비슷비슷하게 보여요.
성우떡밥을 알아서 웃겼던거는 72의 그분이 폭유케를 하고있는 거랑 은혼의 사루토비역할 하셨던분이 연기하는 카츠라기의 본격변태연기네요 ㅋㅋ
결론이라면 큰 기대를 안하고 잡은 게임이라 그런지 할만하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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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없이 스토리 주욱 보는용으론 적당했습니다 섬란 ev보다 생각보다 더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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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17%나 되길래 일단 한조학원편 해보고 각잡아보려구요 | 20.04.04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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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폭유라 닌자주제에 둔해보이는것도 있네요 ㅋ | 20.04.04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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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없이 스토리 주욱 보는용으론 적당했습니다 섬란 ev보다 생각보다 더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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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도 짧고 어거지 플탐 늘리기 없는건 참 좋더라구요 | 20.04.04 15: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