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대 1도 안하고 팬심으로 봤습니다만
매니아들에게는 눈물 나올만큼 명작이고
그냔 일반인들에게도 평작은 충분히 치고도 남을만한 작품 입니다.
특히나 가족끼리 가서 보기에 딱 좋아요.
롯데 시네마에서 텅텅 빈 관람석 보니깐 측은한 마음마저 들었지만 북미에서 흥행하니 다행입니다.
CG도 허접하지 않고 나름 돈 많이 들이고 공 들여서 만들었습니다.
코미디 부분은 짐캐리가 하드캐리 합니다. 짐캐리의 올드스쿨 팬이라면 짐캐리 때문이라도 봐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하던 그리운 짐캐리의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완벽한 캐스팅.
소닉 매니아들 입장에선 우리가 알던 언제나 쿨하고 당당하고 시원 시원한 소닉의 모습이 아닌
새롭게 재 탄생한 실사판 소닉의 귀엽고 정이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한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소닉이 실사판 새로운 세계관에 맞추어 귀엽고 사랑스러운게 위화감 없이 잘 녹아 있습니다.
저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닉 매니아들이라면 탄성을 자아낼만한 쿠기가 2개나 들어 있습니다.
후속작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카유지가 만든 소닉 시리즈가 정말 그립습니다. 영화보고 나니 더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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