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국내 패키지게임 시장이 망한건 제생각에는...

[Tom192]

불법복제 해주던 업자도 문제 였지만, 그시기에 많이 생긴 게임잡지 사들의 과도한 번들시디 경쟁때문이였죠. 발더스게이트2가 번들시디로 제공되었으면, 말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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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회사 경영을 수준 이하로 못해서 그럽니다.

대표적인게 소프트맥스.

국산 게임의 기술력이 아직 해외 게임과 경쟁할 수준이 아니므로 감안해서 비교해달라는 말을 하면서 발매하는 게임 마다 해외 게임 대비 30~50%이상 비싼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즉 "우리 게임은 해외 게임보다 못하지만 가격을 훨씬 더 높게 받을 거에요!"

그런데 유저들은 잘도 구매하더군요. 전 그 이후 다시는 소프트맥스 게임을 구매하지 않았구요, 대신 소프트맥스 주식을 샀죠.

나름 짭잘하게 벌다가 국내 패키지가 흔들거릴 때 죄다 처분했습니다.

게임 회사가 저따위 마인드로 국내 유저들을 호구로 보고 있는데 언젠가 엎어질 날이 올거라고 봤거든요. 호구들도 한두 번은 당해도 세 번이 넘어가면 정신 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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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게 된건 에초 시작부터 게임을 만든다가 아닌 애국마케팅으로 한몫 거하게 잡자... 이거밖에 없었어요. 그게 바뀌어서 이젠 아예 사행성 뽑기 시스템으로 돈만 벌자로 바뀐거고요.

[데스사이즈헤]

애초에 패키지가 안팔리니까 번들로 나온거 아님? 패키지가 잘 팔렸으면 유통사가 미쳤다고 잡지사에 자기네 게임 번들로 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