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은 추억팔이라지만 원작 그 느낌을 게임으로 즐기기 너무 좋음
어렸을때 본편보다 부록이 많은 드래곤볼 500원짜리 작은 만화책들고
친구들과 함께 정말 빠져들며 재미있게 봤던 만화인데 재밌었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원작을 잘 알고 원작을 느끼고 싶고 직접 체험하는 느낌으로 재밌다는거지
원작을 모른다거나 전혀 관심이 없는 유저가 즐기기엔 손색이 없는건 아닙니다.
스파킹시리즈나 제노버스시리즈에 익숙해졌다면
적응하기 불편한 패드 커맨드도 단점으로 뽑고 싶네요.
단순한 전투 조작은 개인적으로 드래곤볼 스파킹 메테오를 뽑겠지만
그외 나머지는 카카로트의 압승이라고 생각하네요.
뭐 아직까지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일 수 도 있으니 좀 더 해봐야겠네요.
처음 시작할때 오반이랑 오공 집 주변 돌아다닌다거나
오공집을 돌아다니고 거북하우스 주위 돌아다니고
정말 반가웠습니다.
드래곤볼 게임은 많지만 이런 오픈월드(에리어로 반픈월드 정도 되겠지만) 느낌으로
이렇게 돌아다니며 즐기는 기분은 처음이네요.
드래곤볼 팬이라면 정말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는 게임이네요.
삼 14는...
혹평이 많긴하지만 그렇다고 형편없거나 잘못만든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건 3마넌 이하급 이라고 생각되지 풀프라이스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네요.
아직까진 삼 13쪽이 훨씬 재밌다고 봅니다.
삼13이 컨셉놀이라면
삼14는 땅/따/먹기 보드게임으로 나왔다는건데
제 취향은 컨셉놀이쪽이라 -ㅅ-;;
근데 단순 땅/따/먹기는 삼탈워쪽이 더 외교도 재밌고 전투도 재밌고 머리쓰는 것도 재밌는데....
단점이라면 전투에 몰두하다 제풀에 지쳐서 결국 자동전투로 넘어가게 되는거랄까나
이거 PK로 나와 육아 결혼 추가 시켜준다고 해도 여기서 더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의아하네요.
이미 땅/따/먹기 보드게임 컨셉을 확실하게 잡았는데 PK는 어떻게 나올라나?
내가 정말 삼국지 매니아다.
ㄴ 라면 가격은 비싸지만 해볼 만 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삼국지 별 관심 없거나 잘 모른다면 절대 추천 못합니다.
스팀쪽은 완전 비추에 난리 났던데
이녀석들은 삼탈워떠도 자극 안받고 그냥 태평하게 내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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