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세가는 왜 쉐어 플레이에 인색한 걸까요?

[flyinghyunki11]

지난주 PSN 친구로 등록돼 있는 분이

페르소나 5 R을 하시길래 쉐어로 보려고 했는데

소리만 들리고 화면이 안 나오던데

그러고 보면 세가가 방송이나 쉐어 플레이에 관련해서는

통제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저지 아이즈 끝 부분 방송을 못하게 막은 것도 그렇고...

물론 반남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애니 저작권 때문에

막은거라 쳐도 세가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러브 메이커]

저지 아이즈는 스포 방지를 위함이 아닐까 싶네요.
스토리상 중요한 내용들이 펼쳐지는 부분이라 더욱 그럴 겁니다.

[최고빨갱이]

반남의 경우 애니저작권도 이유가 될수 있고
애니 음악(특히 슈로대)의 저작권도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세가의 저지아이즈야 당연히 스토리상 스포때문.

스트리머가 게임판매량에 득이냐 실이냐라는 논쟁이 벌어질때가 많지요?
득일수도 실일수도 있습니다.
득이라는 의견 자체가 해당게임 정보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거고
실이라는건 그냥 그대로 끝까지 방송으로 엔딩본사람이 과연 살까
이 두가지가 쟁점인데
저지아이즈가 어느정도 답을 내놨죠.

딱 스토리가 대폭 진행되는 9화부터 스트리밍금지하고
그전까지는 스트리밍 허용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는거죠.

[최고빨갱이]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는 국내 유통사에서
아예 스트리밍 금지 공지까지 냈습니다.
스토리가 민감한 게임은 어쩔수 없지요.
사실 이런게임은 그냥 엔딩까지 동영상이나 스트리밍으로 봐버리면 안삽니다 ㅋ

[RuinsDagi]

저지아이즈는 스트리밍 제한 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스토리가 반전요소도 있고 이런 스토리류 게임은 말 그래도 스토리가 생명인데 방송으로 다 봐버리면 아무래도 구매에 영향을 주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