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데스 스트랜딩 역시 이런점은 확실히 대단합니다.

[에롯]

고티는 루리웹에서 내가 원하는 게임이 선정되기를 수상되기를 바라는 점으로써 

루리웹 유희거리라 생각하는 정도지만 

부분적 수상은 게임의 여러 관점에서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중에서 더 게임 어워드 2019 인거 같은데요. 

8개 부분에 후보에 올랐군요. 

사실상 데스스트랜딩이 후보로 오를수 있는 전부분에 다 오른거에 

베스트 퍼포먼스는 미드 미켈슨?, 리먼 리듀스?  두 배우분이 올랐네요. 주연 2명이 함께 후보에. 

데스스트랜딩은 게임 본연의 재미없음과 스토리 텔링의 병맛 말고는 깔게 없는 특이한 수작? 화제작?

이런것이고 나 역시 재미없는 게임에 재미까지 없는 스토리 두 가지 빼면 잘 된게임이라고 말하는데요. 

일단 더 게임 어워즈 2019년도에 올해의 게임 후보를 비롯해 많은 부분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ㅎㅎ. 

더 게임 어워드 2019 올해의 게임 후보는 

아우터 월드 , 세키로, 바하2, 슈퍼스매쉬 bros, 콘트롤, 데스스트랜딩 

아쉽게도 이쪽에선 디스코 엘리시움은 올해의 게임 후보는 아니더군요. 다른분들의 언급이 많아서 기대를 했는데 역시 인디라..

디스코 엘리시움은 인디쪽에 2개 스토리, RPG 4개부분 후보입니다. 제발 스토리는 이 게임이 받았으면... ㅎㅎ. 

난 메타스코아 30점때도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데스스트랜딩은 내가 재미 존나게 없이 하고 스토리도 병맛 같지만 

한번쯤은 해볼 만한 게임입니다. 

나만 당할수 없지 이런게 아니라....  그냥 도대체 뭔데 그래? 나한테 안맞으면 그만 그냥 한번 해보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게임

데스 스트랜딩입니다. 

난 이런게임도 벌매일에 사서 해봤다? 이런 게이머 순수의 경험치? 

그리고 

코지마에 대해서 요즘 꾸준히 안좋은 글만 남긴거 같은데 

아무래도 댓글의 한계? 이런거 같네요. 

이딴 스토리도 어떤 유저들에겐 좋다 라고 할 정도는 역시 게임이기에 가능했던거 같고요. 

영화 300을 예를 들고 싶네요. 예라기 보다는 감정 이입?

난 레오니다스의 입장에서 뭔가 확실한 그런걸 바라지만 비록 비극 패배일지라도 뭔가 확실한 장열함? 이런걸 바라기에

이게임은 재미가 없지만. 

크세르크세스 처럼 나는 관대하다 라는 입장에서 뭔가 고통은 있지만 그냥 쉽게 진행하면 그만 

쭉쭉 영토 늘리며 관대하게 나아가는 입장으로 플레이하는 분들은 재미가 있을수도;;. 어째든 승리자. ㅎㅎ. 이런점에서

남다른 남에겐 뭐라 하긴 그런 재미는 있고 스토리도 이왕 잘된거니 좋았다고 할수 있겠죠. 

코지마는 게임제작사로는 상당히 능력이 있어 보입니다. 

다른 분들은 코지마는 그냥 영화나 만들어라 그러는데

데스스 스토리 보면 게임이나 이런게 먹히지.. 대학때 단편소설 여러번 떨어진적이 있다는게 이해가 되는 스토리구요.

대학때 난 게임만들래 하고 함께 영화를 만들자고 했던 친구들 뒷통수를 쳤다는게 아주 잘한거라 생각이 될정도. 

게임으로써 좀더 신경을 쓰면 훨씬 대중적 평가도 좋았을 텐데..

게임은 대중적으로 상당히 공을 들였는데 실질적으로 대중적인 평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 

로그인을 못해서 추측이긴 한데 

누구나 말하는 이게임은 3장에서 재미가 붙는다... 

음.. 

3장 클리어 트로피 부분은 아주 관대하게 50% 이하라 생각합니다. 

음... 정말 안보고 쓰는글인데 3장 클리어 트로피 비율이 30%를 넘지 못하지 않을까? 

5~6장 클리어는 10%도 안될지도.... 

어쨎든 인증은 후에 하고요..  인증 어떻게 할까 생각 했는데 트로피 스샷에 날짜에 시간까지 딱 있더군요. ㅎㅎ. 

그래서 플레이 인증은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요. 

데스 스트랜딩 플레이 후기 요약하면

재미없지만 그냥 하다 보면 엔딩은 본다. ㅎㅎ.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 

"내가 그렇지 뭐" 

이걸 아는 분들과는 데스스데 대해서 진지한 토론도 가능합니다. ㅎㅎ. 

쪽지를 바라는 분도 있어서요. ㅎㅎ. 

하여간 데스스 해본 입장에선 

더 게임 어워드 2019 에서 

올해의 게임과 스토리 이외에선 많은 수상 바랍니다. ㅎㅎ. 

[에롯]

컴으로 쓰고 봐도 길었는데....
폰으로 보니 더 길군요;;

요약 필요한거 같아서 줄여봅니다.

난 데스스트랜딩은 스토리까지 재미 없지만
여러가지로 장점은 많은 게임. 역시나
내가 중요시 하는 수상인 게임 어워드에 많은 부분 후보.

코지마는 내가 까기만 했지만 모처럼 창찬 하자면
영화감독 지망생 접고 게임개발자 하기를 잘했다는거.

본문에 없는걸 추가하면 코지마는 영화감독과 디자이너가 장래희망인데 디자인은 천부적 재능이 있는듯.

단지 게임인데도 카메라 각도도 좋고 그에 따른 센스도 꽤 좋음. 그래픽만 신경쓴게 아니라 유저들의 중요시점을 파악한 그래픽과 아트웍. 이런건 상당한 게임 디럭터.

[dayline]

저도 데스스트랜딩 어제 엔딩봤는데 진짜 재밌게 했습니다 긴 영화한편 보는줄 알았어요
가족들도 보더니 뭐야 저거 실제 사람이야? 라고 했을정도로 그래픽과 연출 부분은 말할것도 없었구요
세계관도 엄청 신경썻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설명이 난해한부분이 많아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머리 좀 써야한다는게
어찌보면 장점이자 단점이 될거 같네요

[조운니이임]

유치원생이 성인영화보고 쓴 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