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주제에 건방지다 시리즈는 비타판 해본게 끝인데 이건 제 취향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오래되서 뭐가 취향에 안맞았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근래 콘크리트 지니 구매하면서 이 시리즈의 VR버전도 같이 구매했었는데 여전히 저에겐 좀 미묘하네요.
도트 게임에서 3D 게임으로 변해서 테이블에서 보드게임을 하는듯한 현장감은 괜찮았고 마왕의 딸도 귀엽던데
이것도 취향에 안맞는지 게임플레이가 재밌는진 잘 모르겠더군요. 너무 단순해서 판을 짜는 재미도 크지않은거 같기도 하고.
다음으로 테트리스 이펙트는 PS VR겸용 게임이라 PS VR 없이 이미 끝까지 클리어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작년에 했던가...?
당시 VR로 해야 진짜다!! 같은 평이 많았고 VR 없이는 돈아깝다는 소감도 적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괜찮게 했었습니다.
블럭을 움직일때마다, 떨어뜨릴때마다 키음이 적용되어 있는데 어떻게 쳐도 비트에 잘 묻어나서 리듬게임을 하는듯한 매력이 좋았죠.
배경 아트도 멋졌고 배경 음악도 훌륭하다고 느꼈고요.
아쉬운게 있었다면 싱글게임이다보니 테트리스 본연의 대전하는 재미가 아예 배제되었다는것 정도.
아무튼 근래 PS VR에 입문하게 되면서 이쪽도 다시 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VR을 쓰니까 멋진 아트의 배경속에 던져진듯한 느낌이 정말 좋더군요.
VR을 끼고, 안끼고의 차이가 딱 이거 하난데 이거 하나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흥을 준다는게 신기하더군요.
며칠 뒤면 디모 리본이 나오는데 이것도 VR 겸용이라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콘크리트 지니는 아마 디모 리본 이후에 해볼듯 싶네요.
PS VR끼고 무브봉으로도 해보고, 그냥도 해보고 그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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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해본게 몇 안되서 추천은 어렵네요. 아스트로봇은 저도 아직 안해봐서 나중에 해볼 생각입니다. | 19.11.18 16: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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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스테이지마다 아트와 브금이 전부 다르기때문에 매력있죠. | 19.11.18 16: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