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유행하는것을 따라하기만 한 스타워즈 폴른 오더

[Lord Serious]

유행하는 것에 대한 흉내내기, 그뿐인 게임 수준이네요...

덕분에 세키로가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새삼 알게 되고, 소울 시리즈의 구간 반복 트라이 방식이

그 자체가 훌륭한 구성인 것이 아니라 그 구간 안에 채워넣은 것이 훌륭한 것을 증명하는 게임이

스타워즈 폴른 오더 라고 생각됩니다.

프롤로그는 여타 액션 어드벤쳐 게임처럼 진행하고, 본편 시작하니 소울 시리즈의 그 시스템이 등장하나

어설픈 모션과 동물계 몬스터들의 후딜없이 그냥 쭉쭉 들이박는 적 패턴의 재미없음...

소울 시리즈를 카피하면서도 특히 세키로의 패링 중심의 전투를 카피하려고 한듯 보이지만

소재에 맞지 않는 옷을 고름으로써 광선검으로 온갖 동물들의 몸통 박치기를 패링한다는게 전혀 즐겁지가 않습니다.

딱히 퍼즐적으로 뛰어나지도 않은 맵 구성에 소울 시리즈의 구조적 파악에서도 오는 재미도 현저히 떨어지고,

전투의 배치도 어설퍼서 무미건조하고, 어디서 본 듯한 액션어드벤쳐 게임이란 인상만 계속 주네요.

시원시원하게 진항하지 못 하게 발치에 이것저것 걸리거나 외나무다리 타면서 느릿느릿 전개시키는 것도

맵의 구성이 딱히 사실적인 구성이 아님에도 정리가 안되어서 점프 플랫폼이 구분이 되지 않는다거나

이도저도 아닌 모습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가디언 모션은 보면서 실소나오는 수준이었고,

전반적으로 툼레이더와 세키로를 뒤섞어서 배낀 게임이란 인상인데, 배끼기만 했지 구성 역량이 딸려서

B급이 나와버린 느낌이 크네요;;

그래픽 등에서도 EA가 딱히 엄청나게 투자한것 같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차라리 배틀프론트2 싱글이 더 좋다는 느낌이네요.

[FlyingAce]

막줄은 농담이죠?

[난이도]

유행하는거 따라서 잘 버무려서 재밌음..

[@카카롯트]

언차티드 처음 나왔을때 전체적으로 툼레이더 따라하고 전투 및 엄폐는 기어즈 따라하고 벽타기는 어쌔신 크리드 따라한 모든걸 다 볷하한 게임이라고 혹평했던 사람과 다를게 없는 글이네요

[호제아]

아직 초반만 플레이했지만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여러 모로 스타워즈 ip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혀 특출난 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래픽 퍼포먼스도 너무 실망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