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제작자로서 코지마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3,5편 같은 경우는 패키지로
소장할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좀전에 데스 스트랜딩 엔딩을 보고나니
확실히 스토리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 전개 방식이 문제라고 보네요.
게임 시작부터 컷신의 향연이 펼쳐지고
설명이 주구장창 끝도 없이 이어지니
초반평이 안 좋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저도 이부분은 굉장히 지루했습니다.
그래도 3장이후부터는 장비가 점점 늘어나고
동료들 이야기도 전개되어 몰입감이 괜찮았고
초반부의 이런저런 떡밥(?)들도 마지막에는
잘 풀어내서 엔딩도 나름대로 꽤 볼만 했네요.
그래도 막상 끝을 보고나니 만족감 보다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이건 코지마의 스타일이라서 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코지마가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이 있지만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능력은 조금 부족한거 같습니다.
그러니 컷신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하나하나 구구절절
설명하는 방식을 자주 선택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토리가 좋은 게임이라고 하면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세계관이나
인물과 이야기를 알아가게 만드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데스 스트랜딩이 레벨 디자인이나 구성은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지 못하는 코지마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라 생각되어서 범작 정도밖에 안된다고 보네요.
(IP보기클릭)49.174.***.***
스토리가 나쁘지 않은데 풀어가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분들은 그나마 진행하실꺼에요. 평가는 갈리는 법이라 저같이 그 스토리 자체도 별 볼일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스토리를 공부(?) 해야하는 그 강제적인 노동을 감당하지 못하고 접겠죠. 스토리를 배우는 것도 노동. 게임플레이도 배달하는 노동. 도대체가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불친절한 게임을 자기 만족하려고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IP보기클릭)180.71.***.***
컷신을 통해서도 구구절절 늘어놓는 방식이라 좀 아쉬운데 보다 더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분량의 메일과 인터뷰 텍스트까지 봐야하죠. 메일과 인터뷰는 별로 재미없게 쓴 백과사전 보는 느낌이라 컷신 이상으로 내용전달이 더 아쉽다고 느껴지더군요. 메기솔5도 카세프테이프를 시청해야 게임의 설정들과 스토리를 보다 깊게 파고들수 있었는데 이것도 분량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듣기 힘들었었네요.
(IP보기클릭)183.108.***.***
그런 면에서 최고의 강점을 가진 제작사는 단연 너티독이죠
(IP보기클릭)211.51.***.***
스토리텔링이 그닥인건 다들 인정하는거 같네요... 그래도 겜이 재밋고 스토리 자체엔 흥미가 생겨서 재밋게 하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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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신을 통해서도 구구절절 늘어놓는 방식이라 좀 아쉬운데 보다 더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분량의 메일과 인터뷰 텍스트까지 봐야하죠. 메일과 인터뷰는 별로 재미없게 쓴 백과사전 보는 느낌이라 컷신 이상으로 내용전달이 더 아쉽다고 느껴지더군요. 메기솔5도 카세프테이프를 시청해야 게임의 설정들과 스토리를 보다 깊게 파고들수 있었는데 이것도 분량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듣기 힘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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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최고의 강점을 가진 제작사는 단연 너티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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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나쁘지 않은데 풀어가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분들은 그나마 진행하실꺼에요. 평가는 갈리는 법이라 저같이 그 스토리 자체도 별 볼일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스토리를 공부(?) 해야하는 그 강제적인 노동을 감당하지 못하고 접겠죠. 스토리를 배우는 것도 노동. 게임플레이도 배달하는 노동. 도대체가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불친절한 게임을 자기 만족하려고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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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 그닥인건 다들 인정하는거 같네요... 그래도 겜이 재밋고 스토리 자체엔 흥미가 생겨서 재밋게 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