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불만이 아니라 왜 미드갈일까? 호기심이 생깁니다.(원작누설)

[땅끝에서 오다]

사실 미드갈도 괜찮은 지점이긴 합니다.

그래도 모든 분들이 아시는 그 부분이 뭔가 

파트 1 엔딩으로 연출이나 분위기나 

이야기 흐름상 더 적합하죠. 

파트 2는 역시 헤로롱~ 멘붕 지점이 엔딩으로 좋겠네요.

그럼 완결 파트 3 에서 시작지점부터 다른 주연들에도 활약상과

초점을 맞춰줄 수 있고 중반에 영웅의 귀환까지 연출해 줄 수 있습니다.

전 사실 3분할로 위의 두 지점을 상상해 봤거든요.

근데 미드갈이라고 들었을때 스퀘어 얘네들이 유저 반응이나

판매량 보고 최대 4분할을 노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할은 그렇다치고 최종엔딩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섬궤도 5년 걸렸는데 파판은 프로젝트가 얼마나 길게 진행될까요?

[골드소서]

전 3부로 낸다면 1부는 미드갈 탈출일거라고 99% 예상했었어요
3부면 미드갈 탈출 -> 망각의 수도 -> 대공동 / 2부면 망각의 수도 -> 대공동
일단 구성 자체가 주무대인 미드갈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분기점으로는 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4부작은 오리지날 메인 스토리를 3부로 끊고 외전 신규작 하나가 나오면 모를까
별로 가능성이 없다고 봐요. 4부로 나오면 플4에서 완결 짓기 불가능..

[0가시]

그냥 제가 재미삼아서 하는 추측이긴 합니다만 용과 같이 시리즈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 아닌가싶네요.

그 버서스 13때도 그렇고 15도 인섬니아를 신주쿠처럼 조형해놨고, 15에도 그 흔적이 남았는지 폐허가 된 인섬니아에도 간판에 일본어같은 흔적들이 남아있더군요.

그리고 스퀘어에닉스 본사 자체도 신주쿠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파판 7에 미드갈이 이런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서 하필이면 미드갈을 채워서 크게 만드는거 아닐까 싶기도

[abyssinian]

파판7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미드갈이라 그럴것 같아요. 리메이크는 향수를 자극할 임펙트가 필요로 하다보니까. 20세기 tv광고에도 가장 많이 노출됐었던 장소이고.

[사헬란트로푸스]

현대 도시맵 만드는게 작업량이 미친수준입니다. 그냥 평원은 대충 풀이랑 나무 심어주면 되는데 도시는 사람 자동차 건물내부 하나하나 만들고 앵글에따라 다 최적화시켜줘야 되죠.

문제는 일단 미드갈 밖으로 나가면 만들어야할게 엄청 늘어나니까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던전 마을 도시등등. 저기서 끊을수밖에 없었을거라 봅니다.

[데스사이즈헤]

섬궤는 처음부터 새로 만든거고 파판7은 이미 원작이 어느정도 틀울 갖춰놓는 상태라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 봅니다 스퀘애니하고 팔콤 회사 규모도 넘사벽이고